포천 한탄강 하늘다리
3월 01일(금) 맑음
쌀쌀한 새벽! 그러나 가로등 불빛 소양강에 투영된 반영과 서산에 지고 있는 구름 속 달님을 보며 예배하려 주님 전에 나가 가족과 친지, 친구 나라를 위해 기도한 후 말씀으로 은혜받고, 다시 교회를 위해 기도하며, 기미 3.1 독립을 위한 순교한 선조들을 추모합니다.
새벽 주신 말씀 (시 42편)
내 영혼이 어찌 낙망하며, 어찌하여 불안하여 하는고,
오늘도 주신 은혜대로 사슴이 시냇물을 찾듯 주를 찾기에 갈급하며 살겠습니다.
오늘 아내와 아들과 손자 하경이와 함께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 일일 관광을 갑니다.
京春街道 찬 공기로 정신 번쩍 나게 달려가며 산 峻嶺에 백설을 만끽합니다.
가평 현리를 지나 포천으로 들어서 38선을 넘어 포천시 영북면 대회산리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에 도착했습니다.
영하 8도 강한 바람결로 추운 날씨지만 많은 사람이 관광을 왔네요.
우리도 준비한 외투를 입고 주변의 안내도를 익히고 포천 계곡을 잇는 출렁다리를 건너며 주상절리 협곡의 웅장함과 아찔한 비경! 바위틈으로 흐르는 물소리도 웅장하네요. 감동하며 추운 날씨에도 신나게 걷습니다.
다리를 건너 산기슭을 따라 데크 길을 한 바퀴 돌아가니 주상절리 길과 이어지는 작은 아찔한 출렁다리 ‘마담교’ 있네요.
주탑은 주상절리 같고 그 위에 살포시 앉아있는 귀여운 비둘기 두 마리가 있네요.
간이 절이며 건너갔다가 다시 건너와 동산으로 올라가서 넘어오는 길, 계단으로 내려와 ‘비둘기낭 폭포’를 관람합니다.
약 50만 년 전 화산으로 형성된 침식작용으로 만들어진 곳입니다.
마담교 비둘기낭 폭포
추운 날씨에 거대하고 웅장한 한탄강의 비경과 멋지고 웅장하게 만들어 놓은 출렁다리를 건너며 동심으로 돌아간 심정으로 장난도 치며 재미있게 스릴을 느끼며 행복한 시간을 만끽합니다.
잛은 시간으로 전 코스는 돌지 못했지만 정말 좋은 일일 여행이네요.
행복하고 복된 시간을 보내고 포천 이동 칼집으로 이동하여 거액으로 이동갈비를 맛나게 먹으며 가족 사랑을 누립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오묘하신 섭리 속에서 대자연을 만끽하고 행복한 가족 사랑을 누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 주상절리(柱狀節理) : 용암이 식으면서 기둥 모양으로 굳은 것 기둥의 단면은 4각-6각형으로 형성되었다.
◈ 한탄강(漢灘江) 강원도 평강군에서 발원하여 철원군 전곡읍과 미사면 사이에서 임진강과 합류 합니다.
“큰 여울을 뜻하는 한 여울” (漢灘江) 궁예가 강 주변의 현무암을 보고 나라가 곧 망한다고 한탄해서 恨歎江이라고 불린다는 설도 있습니다.
◈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
포천 한탄강 협곡으로 단절된 생태경관단지와 테마파크 등을 연결하는 이색적인 형태의 보도고로 길이 200m로 성인 1,500명이 동시에 지나갈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고, 한탄강 협곡을 지상 50m 조망할 수 있다.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와 연계하여 포천 한탄강의 주상절리 및 비경을 구경할 수 있는 주요 산책 코스로 하늘다리에서 시작하여 북쪽 방향으로 멍우리 협곡을 따라 돌아오는 6km 구간은 한탄강을 양옆을 따라서 강을 바라보며 걷다가 포천 한탄강 아래로 내려가 징검다리를 건널 수 있으며 특히 강 아래에서 협곡 등 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최적의 코스로 조성되어 있어 남녀노소 부담 없이 걷기에 최적의 코스로 형성되어 있다.
첫댓글 오늘 아내와 아들과 손자 하경이와 함께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 일일 관광을 갑니다.
京春街道 찬 공기로 정신 번쩍 나게 달려가며 산 峻嶺에 백설을 만끽합니다.
가평 현리를 지나 포천으로 들어서 38선을 넘어 포천시 영북면 대회산리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에 도착했습니다.
영하 8도 강한 바람결로 추운 날씨지만 많은 사람이 관광을 왔네요.
3.1절이자, 영하 8도에 칼바람이 부는 어제 온 가족이 강원도에서 경기도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까지
멋진 여행을 하셨네요. 항상 하나님 신앙 제일 주의로 온 가족이 화목하게 지내며 건강을 단련하는
아름다운 삶에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의 일기장 이수길님의 하루의 일상생활 일기장을 읽으면서 나도 해야되겠다 생각이 드네요.
감사합니다 사진도 잘 보고 읽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