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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평론 - 정론직필을 찾아서
 
 
 
카페 게시글
자유 게시판 불환화폐 사기화폐
산비탈양 추천 1 조회 358 24.07.01 16:35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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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첫댓글 아이들 노는 모습을 보면 나름 규칙이 있었지요
    재미난 놀이네요 ㅎ
    화폐를 만들어 물건을 파는 놀이는 제가 어릴떄도 있었어요
    나중에는 문방구에서 지전을 만들어 팔기도 했지요
    시장의 논리를 그때 배우는게 아닌가 생각들어요

    비빔밥을 오늘은 저녁으로 만들어 먹겠습니다 군침이 도네요 ㅎㅎ

  • 24.07.01 18:48

  • 24.07.01 18:58

    산비탈 조폐기가 한때는 잘 돌아 갓네요.......조폐기를 넘 머니 돌리면 재앙이 닥치지요......

  • 24.07.01 20:19

    허.,.. 어린애가 제법 똑똑하네요...

  • 24.07.01 21:26

    어릴때 초등 2ㅡ3년 때에
    학년말 성적총화발표가 있군하였는데 당시에
    매개 학생별로 수학, 국어, 음악, 체육, 도화공작, 품행(도덕품성) 평가에 따라 5,4,3, 등으로 최우등, 우등, 보통, 락제
    로 등급이 나뉘여졌었는데
    학과목이 5,4점으로 나왔는데 품행이 보통,으로 평가되는 바람에 총평이 그대로 보통이 되고 말았는데
    저녁에 집에 들어가서 온가족이 모여 저녁을 먹고있을때에 같은 학교 상급 학년에 다니고 있던 손위의 두 누나들이 그 사실을 폭로하면서
    목소리를 높여서 엄마, 저 ××가 전교생중에서 혼자서
    품행이 보통을 맞아서 총평이 보통이 되였다면서
    마구마구 몰아붙여서 그날 맛있는 호박쌀죽을 먹고 있었는데
    갑자기 목구멍에 울컥 계란같은것이 치밀고 막히는
    느낌이 나면서 숱가락을 탁하고 놓아버리고 밖으로
    튀여나가던, 오래고오랜 저의 어린시절의 이야기가
    되살아 나네요
    어머니는 그러는 누나들을
    왜서 밥먹을 때에 잔소리를 하냐고 나무람하시던것이오래전의 추억으로 남았네요
    그 어머님이 21년생이시였으니 계신다면 103살이
    되였을건데
    따님의 어린시절이야기를 들으니 저의 유년시절이
    겹쳐왔네요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4.07.02 10:06

    내아이는 발권력도 없는 주제에 윤전기(색연필로)를 계속 돌리며
    동네똘마니들의 재산을 뺏아 접수하고 있었으나 다행히 그 사기질도
    오래하진 못했지요. 싱민지 백성들의 머리도 커져 판단력이 생겨갔으니

    그 사기질을 우리애가 수년간 해쳐먹었으나 그래도 사달이 나지 않은
    것은 배당금으로 내가 우리집에 남아도는 흠집이 좀 있는 사과를 무제한
    공급한 것이었으므로. 혹시 그 부모들은 모든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눈감아준 것은 아니었을지
    그들 대부분은 우리 과수원 제국에서 노동으로 생활비를 벌고 있었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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