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지하철에 가방 낀적 있는데 바로 앞에 서있던 남자 못본척하던거 아직도 기억남 ㅎㅎ 주변에 아주머니 한두분만 어머어머 하면서 도와주심... 얼마전에는 만석 지하철에서 넘어져서 바닥에 자빠졌는데 그 지옥철에서 여자분 딱 한분만 나한테 손 내밀어줌 잡으라고... ㅜ. 내생각엔 이게 전체적인 국민성도 맞는데 특히나 약간 우리나라 남성들이 대체로 여유가 없고 약자에 대한 연대의식이 특히 낮은 거 같음. 실제로도 살면서 문잡아주는 사람 본적 한번도 없어... 남자는 더더욱 ㅎ 근데 또 하나 문제는 도와주잖아? 고맙단말도 잘 안해. 아줌마들이 길거리나 지하철에서 나한테 길 진짜 자주 물어보는데... 핸드폰 열어서 찾아갖고 열심히 알려주잖아? 고마워요 소리 하는 사람 진짜 한명도 없어. 걍 자기 듣고싶은 답 나오면 쌩 가버림. ㅋㅋ 걍 사람들 보면 전체적으로 고맙다 표현도 박하고, 도움줄 생각도 없고... 투박하고 박한거같아.
그냥 본인이 할 수 있는 일이면 별 생각 없는듯.. 반대로 나도 힘들어도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면 도움 필요하단 생각을 해본적이 없어… 그리고 필요하다고 먼저 말하지 않았는데 걍 도와주는게 굳이..? 싶기도 함 때로는 걍 헤매서라도 내가 알아내야 하거나 해내야 하는 일일수도 있으니까 필요하면 말하겠지 하고 말어…
생각이 너무 많나봄.. 예를 들어 장애인 분이 무엇인가 헤매고 있으면 도와드릴까요 말을 할까 싶다가도 저 분이 헤매서라도 하고 싶으신거 아닐까 내가 물어봐서 촉박함을 느낀다거나 더 불편하진 않을까 이런 생각 들어서 난 걍 뭐든 도움이 필요하면 요청할 수 있으니까… 말하지 않는 이상 먼저 도와드릴까요 잘 안함…
근데 나는 안 도와줄 핑계..가 아니고 돕는거 ㄹㅇ 힘든것도 아니고 몇십초 몇분 안에 끝날건데… 진짜 그런게 아니라 그냥 먼저 말하지 않았을때 돕는게 오지랖 같다고 생각함 ㅜ.. 필요하면 말하겠지 그 분들도 입이 있잖아… 반대로 나도 필요하면 말함! 글고 필요하지 않은데 도와드릴까요 하면 부담스럽고 맘 급해짐 내가 남 보기에 ㅈㄴ 답답한걸까봐 ㅋㅎㅋㅎ ㅜ
그냥 세상엔 다양한 사람이 있는거 같아 도움주는 사람들도 이해되고 안 도와주는 사람도 이해돼
어깨빵 갈기고 사과도 잘 안 하잖아 여럿이 문 빠져나갈 때 문도 잘 안 잡아주고 지 몸만 쏙 나가는 사람도 많고 ㅋㅋㅋ 진짜 개싫은데 나부터도 외국에선 잘 하던 사소한 배려 한국와선 잘 안 하게 돼서 좀 씁쓸하고 슬픔 아니 여자들은 특히 뭐 수줍거나 부끄러워서 그러는 게 느껴질 때가 많아서 좀 괜찮은데 남자들은 ㄹㅇ 특유의 옹졸하고 뻔뻔한 낯짝 때문에 더 안 도와주게 됨
20년 전 서울은 유딩들 버스타면 모르는 할머니가 다 무릎에 앉혀주고 장본 거 들고타면 앉은 사람들이 선 사람들 거 들어줬었는ㄷ진심 지금 존나 각박해짐... ㅠ 유럽 미국 나갈 때마다 한국식으로 매너 없는 거 (진심 0으로 없는 거 나쁘다는 게 아니고..) 신경써서 남들 매너 따라하느라 힘들어ㅠ
^굳이 너껄 왜 도와줘야하는지 모르겠고^ 요즘 이런 마인드 가진 사람 진짜 많은데 진심 너무 별로야... 논리적으로 하나 틀린 말없다해도 사람으로서 도덕적 가치도 중요한거 아닌가? 설령 여러가지 사유로 도와주지 않았다 하더라도 그걸 당당하게 말하고 오히려 왜 도와줘야하냐는건 도덕성 상실이지,,본인이 똑똑하다고 생각하는게 웃김
나 지하철에 가방 낀적 있는데 바로 앞에 서있던 남자 못본척하던거 아직도 기억남 ㅎㅎ 주변에 아주머니 한두분만 어머어머 하면서 도와주심...
얼마전에는 만석 지하철에서 넘어져서 바닥에 자빠졌는데 그 지옥철에서 여자분 딱 한분만 나한테 손 내밀어줌 잡으라고... ㅜ. 내생각엔 이게 전체적인 국민성도 맞는데 특히나 약간 우리나라 남성들이 대체로 여유가 없고 약자에 대한 연대의식이 특히 낮은 거 같음.
실제로도 살면서 문잡아주는 사람 본적 한번도 없어... 남자는 더더욱 ㅎ
근데 또 하나 문제는 도와주잖아? 고맙단말도 잘 안해. 아줌마들이 길거리나 지하철에서 나한테 길 진짜 자주 물어보는데... 핸드폰 열어서 찾아갖고 열심히 알려주잖아? 고마워요 소리 하는 사람 진짜 한명도 없어. 걍 자기 듣고싶은 답 나오면 쌩 가버림. ㅋㅋ 걍 사람들 보면 전체적으로 고맙다 표현도 박하고, 도움줄 생각도 없고... 투박하고 박한거같아.
ㅈㄴ인정
그냥 본인이 할 수 있는 일이면 별 생각 없는듯.. 반대로 나도 힘들어도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면 도움 필요하단 생각을 해본적이 없어… 그리고 필요하다고 먼저 말하지 않았는데 걍 도와주는게 굳이..? 싶기도 함 때로는 걍 헤매서라도 내가 알아내야 하거나 해내야 하는 일일수도 있으니까 필요하면 말하겠지 하고 말어…
생각이 너무 많나봄.. 예를 들어 장애인 분이 무엇인가 헤매고 있으면 도와드릴까요 말을 할까 싶다가도 저 분이 헤매서라도 하고 싶으신거 아닐까 내가 물어봐서 촉박함을 느낀다거나 더 불편하진 않을까 이런 생각 들어서 난 걍 뭐든 도움이 필요하면 요청할 수 있으니까… 말하지 않는 이상 먼저 도와드릴까요 잘 안함…
근데 나는 안 도와줄 핑계..가 아니고 돕는거 ㄹㅇ 힘든것도 아니고 몇십초 몇분 안에 끝날건데… 진짜 그런게 아니라 그냥 먼저 말하지 않았을때 돕는게 오지랖 같다고 생각함 ㅜ.. 필요하면 말하겠지 그 분들도 입이 있잖아… 반대로 나도 필요하면 말함! 글고 필요하지 않은데 도와드릴까요 하면 부담스럽고 맘 급해짐 내가 남 보기에 ㅈㄴ 답답한걸까봐 ㅋㅎㅋㅎ ㅜ
그냥 세상엔 다양한 사람이 있는거 같아 도움주는 사람들도 이해되고 안 도와주는 사람도 이해돼
안 도와줘도 됨.. 치지나 않았음 좋겠음ㅋㅋㅋ 다들 여유도 기본 예의도 없어..
한국인들 매너 없긴 해~ㅋㅋㅋㅋㅋ
우리집개비부터 안 도와준다 오늘도 ★彡 𝕁𝕆ℕℕ𝔸 彡★ 빡쳤음 지입으로 쳐넣을 거면서
손해보기 싫고 여유도 없고 의무갈리 따지기 바쁘니까... 살기 팍팍한 세상이긴 해 ㅋㅋ
나도 힘든데 내가 왜? < 이 마인드가 다 박혀있는듯 저글 반응이 ㅈㄴ 공격적인것만 봐도ㅋㅋ
그냥 그러게 서로 도와주면 좋겠다 하면 될 걸 저렇게 화내면서 따진다고? 뭐 매번 도와주라고 쓴것도 아닌데 화가많네
다들 존나 먹고살기 힘들어서 날카로워
해외 특히 느긋한곳 나갔다오면 대비가 크게 느껴짐
나도 내가 냉소적으로 말하게는게 싫지만 이런걸 바라기엔 나라꼴이 너무 천박해.. 나라가 지긋지긋할 지경임
맞아
정이란게 확실히 예전보다 사라짐
세상이 흉흉하기도 해서 그런듯
그래서인지 난 아무리 지금 기술 발달해도 예전에 정많던 시절이 좋음 ㅠㅠ
공항에서는 들어주면 안 되는데 다른데서는 난 도와줘 하지만 도움 받아본적은 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이기네 그냥 좀 도와주라고...힘 뒀다 뭐할건데...
난 여자한정 도와줘 ㅎㅎ 여자끼리 돕고살지 뭐 한남들은 어깨빵이나 안하면 다행 ㅅㅂ
난 안도와줌 내가 힘들어서가 아니라 그냥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간다는 생각이라 안도와주는 게 큰거같아 도와줬다가 문제 생기면 어떡하나 싶어서
휠체어 문도 안 잡아줌
골절돼서 한달만 휠체어 타는데 일주일만에 느끼는 바가 많음
상대방이 별로 안좋아할수도 있을것같아...
귀중품이 들어가있는거니까...
마인드 자체가.. 글러먹음..
도와주는거 자체가 선의, 호의로 댓가를 바라고 하는 게 아닌데 그거 해주면 나한테 뭐가 좋은데? 이러고 나도 힘들어 피곤해 이러면서 자기연민도 갖고있음..
어깨빵 갈기고 사과도 잘 안 하잖아 여럿이 문 빠져나갈 때 문도 잘 안 잡아주고 지 몸만 쏙 나가는 사람도 많고 ㅋㅋㅋ 진짜 개싫은데 나부터도 외국에선 잘 하던 사소한 배려 한국와선 잘 안 하게 돼서 좀 씁쓸하고 슬픔 아니 여자들은 특히 뭐 수줍거나 부끄러워서 그러는 게 느껴질 때가 많아서 좀 괜찮은데 남자들은 ㄹㅇ 특유의 옹졸하고 뻔뻔한 낯짝 때문에 더 안 도와주게 됨
20년 전 서울은 유딩들 버스타면 모르는 할머니가 다 무릎에 앉혀주고 장본 거 들고타면 앉은 사람들이 선 사람들 거 들어줬었는ㄷ진심 지금 존나 각박해짐... ㅠ
유럽 미국 나갈 때마다 한국식으로 매너 없는 거 (진심 0으로 없는 거 나쁘다는 게 아니고..) 신경써서 남들 매너 따라하느라 힘들어ㅠ
나는솔로만 봐도 캐리어 왜들어주냐소리 꾸준히 나오더라 ㅎㅎ그거만봐도뭐...ㅎㅎ
솔직히 말해서 저렇게 왜 안도와주냐 따지니까 이런 저런 이유 대는거지 안 도와주는 그 상황에선 진심 별 생각 없을걸? 그냥 애초에 일상에서 서로 돕는 문화가 아니어서 내가 도와야겠다 라는 인식조차 없는거임
싸가지가 없어서 그래ㅜ 다짜고짜 그걸 왜 도와줘? 이 반응이 디폴트임
슬픈 현실이네 우린 언제 매너가 좋은 나라가 될까
왜도와줌? 이러고있네 ㅋㅋㅋㅋㅋ 독일 교환학생갔을때 중딩들이 내가방 보자마자 계단위까지 들어주고 걔네 아빠가 그거보고 칭찬해주더라 잘했다면서 ,,,
한국에서는 도와드릴까요? 해줬던사람 아줌마들이랑 또래여성들밖에없움^^
난 지하철 계단 올라갈때마다 낑낑대는 여성분 있으면 말없이 도와주고 쌩 사라짐 주변 한남들 다 휙휙 지나감ㅋ
^굳이 너껄 왜 도와줘야하는지 모르겠고^ 요즘 이런 마인드 가진 사람 진짜 많은데 진심 너무 별로야... 논리적으로 하나 틀린 말없다해도 사람으로서 도덕적 가치도 중요한거 아닌가?
설령 여러가지 사유로 도와주지 않았다 하더라도 그걸 당당하게 말하고 오히려 왜 도와줘야하냐는건 도덕성 상실이지,,본인이 똑똑하다고 생각하는게 웃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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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
한국만 안 도와줌.. 나는 사실 마음은 도와주고 싶은데 뭔가 나서는 게 창피함 ㅠ 이제 보면 도와줘야지
ㅋㅋㅋㅋ아 댓글들 ㅈㄴ 긁힌거보셈
나 예전에 강아지 태운 자전거가 횡단보도에서 넘어져서 강아지가 떨어졌거든.. 사람도 넘어지고.. 짐도쏟아짐
아픈강아지같았는데 나는 너무놀래서 짐다던지고 뛰어가서 도와드렸어 근데 근처사람들 다 쳐다보고 차는 빵빵거리고..
그러게 무겁게 짐싸래? <- 이마인드일걸 ㅋㅋ
심보 무슨 일.. .
맞아 진짜 안도와줘..
나도 도와주고싶고 도움받고싶은데 세상이 이래서 뭘 해도 의심하는 세상이라 괴롭다ㅠ
기본 매너가 없어 남녀노소 남자만 욕할게 아님 남자들도 레이디퍼스트 마인드 전혀없고 평등 빼액 외치고 그게 멋있는줄 암 ㅋㅋ 여자들 끼리도 매너 없고 차갑고 남에게 관심조차 없어 얼마전에 지하철에서 공황와서 울면서 살짝 기댓는데 존나화내더라 자기한테 기댓다고
난 뒤에 여자만 문 잡아주고 남자면 ¯ࡇ¯ 이러고 몸만 쌩나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