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www.fmkorea.com/7473422118
TV 토론 이후 여론조사 결과 해리스 47% 트럼프가 42%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헤리스가 격차를 5%로 벌렸는데 물론 여론조사이니 아직 결과를 보기는 굉장히 힘든 게 사실이다.
해리스는 TV 토론에서 트럼프를 가지고,놀면서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는데 특히 이번 대선은 중도층을 누가 차지 하냐의 싸움이라 중도층이 많이 보는 TV 토론이 중요한 변수였다.
해리스를 힐러리외 비교하는 데 힐러리는 당시에 자만심이 너무 심해 참모들의 조언을 무시하고,경합주 유세는 다니지도 않았으며 공약 역시 없는 수준이라 경합주들에서 패하며 낙선 했다.
트럼프의 경우 해리스의 무서운 돌풍에 휘말리며 총격 사건 이후 가져온 승기를 다시 원점으로 돌린 건 물론이고,지지율을 본인 스스로 깍아먹는 행보들을 여러번 보여주고,있다.
트럼프의 지지율을 깍아먹는 대표적인 원인은 역시나 막말로 특히 부통령 후보 JD 벤스가 내 뱉은 스프링필드에서 아이티 이민자들이 반려동물을 잡아먹는다는,헛소리를 중도층들이 보는 TV 토론에서 말했다.
당연하게 앵커는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정정했으며 스프링필드 주민들은 트럼프의 발언에 불쾌함을 드러냈는데 문제는 스프링필드가 경합주인 오하이오주에 속한 도시라는,점이다.
아이티 난민 추방 공약,해리스를 향한 인종 패드립을 치면서 백인들을 제외 한 흑인,히스패닉 계열 이민자들의 지지를 잃어버리고 있는데 문제는 이들이 대선의 캐스팅 보드를 쥐고 있다는,점이다.
중도층 역시 트럼프의 정책이 하나도 없는 막말에 피로감을 호소하고,있는데 특히나 펜실베니아,오하이오 같은 경합주들에서 트럼프의 막말에 대한 피로감을 여러번 호소하고,있다.
잘못 된 부통령 후보 선정 역시 트럼프의 지지율을 깍아먹는 또다른 원인으로 2016년 대선 당시에는 진중한 이미지의 마이크 펜스를 내세워 본인의 단점인 강경한 이미지를 쇄신했다.
마이크 펜스는 트럼프와 달리 신중한 언사와 행동을 하는 부통령으로 중도층의 지지를 받았던 사람인데 트럼프의 강경 이미지를 희석 시키는 윤활유 역할을 잘 해주었다.
반면 JD 벤스는 여성 비하 발언과 스프링필드의 아이티 이민자들이 애완 동물을 잡아 먹는다는,헛소리를 해대며 여성,이민자,중도층 지지율을 깍아먹고,있는데 특히 이혼 가정을 비하하는 발언을 했다가 역풍을 강하게 맞았다.
스프링필드 식인 발언에 주민들과 시장이 나서 벤스의 발언에 불쾌함을 드러내면서 경합주 지지율을 갉아먹고 있는데 공화당에는 트럼프의 강경 이미지를 희석 시킬 부통령 후보들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이런 애를 부통령 후보로 뽑았다.
제일 큰 원인은 고령 리스크로 트럼프는 바이든을 상대로 나이 공격을 했지만,해리스가 등판하면서 오히려 본인이 고령 리스크를 맞아 버리는 최대 위기 상황에 놓였다.
TV 토론에서도 토론을 자유롭게 하는 해리스와 달리 토론을 힘들게 하는,모습들이 많이 잡히면서 고령의 나이에 대한 우려가 중도층 사이에서 퍼지고 있는데 특히나 나잇값을 못한다는 소리들을 많이 듣고 있다.
토론에서 한 다는 게 헛소리,때쓰기에 불과하고,심지어 서양에서도 금기인 패드립을 날리는 등 토론만 아니었다면,해리스에게 총을 맞아도 할 말이 없는 패드립을 토론회에서 날렸다.
중도층 유권자들이 제일 실망 한 장면이 토론에서 밀리자 상대방 부모를 향한 패드립을 날렸다는,점으로 아무리 정적이라도 해도 상대방 부모님에 대한 패드립은 동 서양을 막론하고,하면 안되는 짓이다.
트럼프의 가장 큰 아킬레스건은 푸틴과 우크라이나로 트럼프는 푸틴은 좋은 사람이고,우크라이나는 미국인들의 혈세를 낭비하게 만드는 부패국가라고,주장을 하면서 평화협상을 공약으로 걸었다.
그런데 푸틴이 우크라이나 민간인 시설에 미사일을 날리고,우크라이나가 보복으로 쿠르스크주를 공격해 100여개가 넘는 마을들을 함락하고,토레츠크와 포코로우스크로 진격하던 러시아군 병력을 막아내는 모습을 보이면서 입장이 곤란해졌다.
미국인들에게 푸틴이 미국의 주적이라는 인식이 다시 박혀버리고,우크라이나가 미국제 무기와 미군이 양성한 정예부대를 끌고,쿠르스크 일부 영토를 성공적으로 점령하자 미국 내 여론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해리스는 토론에서 이러한 점을 들어 트럼프를 공격했고,트럼프의 경우 해리스의 맹공에 정신을 못차리는 모습을 보이면서 딴 소리를 했으며 심지어 토론에서는 본인이 젤렌스키와 친하다는,헛소리를 해 해리스의 비웃음을 샀다.
첫댓글 해리스 화이팅
유튜브는 댓들이 트럼프빠들이 ㅈㄴ 많나봐
해리스 전혀아니라고 ㅈㄴ 까더라
그래서 뭐가 맞는건가했는데 역시 트럼프가 좀 역풍맞긴했나보네
우리나라엔 누가 더 이득이려나
애초에 둘 다 이득이 될 수 없음ㅋㅋ 근데 윤이라 개손해 볼듯ㅠ
@육수시혁 ㅠㅠ미쳐 증말 나라 꼴 잘 돌아간다
우리는 누가 되는 게 중요한게 아니어요....^-T
공화당도 별로인데 미국민주당은 한미일관계에서 늘 일본이 우선이라 사실 누가되도 좋을것 없어
애초에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을 한번 했던게 말이 안됨
트럼프가 친러시아라서 당선되면 우크라이나 지원 중단할거고 그러면 각자도생의 시대가 열리게 될 거라고 하더라 미국 우방국들 입장에서는 이제까지 미국 말만 잘 들으면 자기들을 지켜줬었는데 우크라이나 손절하는 꼴 보면 이제 우리도 안지켜주겠네? 싶을거고 그러면 이제 각자 살 길 찾아서 핵무장하고 탈세계화 되는거… 그래서 요즘 트럼프 되면 우리 나라도 핵무장 해야 된다 이런 말 나오는 중
미국놈들아 투표잘해라
스프링필드보고 심슨생각남 암튼 미국도라이가 되서 도라이짓보고픔ㅋㅋ남일
해리스 멋지다 지지합니다
해리스한테 패드립 치는 것 보고 기함함;; 진짜 개소리 너무 심해.. 다섯 살 어린애도 저러지는 않을 듯
바이든이 아직 후보였을 때 히스패닉 민심 많이 돌아섰다고 뉴스 나고 그랬는데 해리스로 후보 바뀌고 다시 결집돼서 너무 다행
트럼프가 될까봐 불안했는데 안될 것 같다.
트럼프가 인셀이 아닌 중도층에까지 지지받았던건 국민들에게 비전을 확실하게 제시했기 때문임.
그게 옳고 그르고를 떠나 지지자들에게 날 뽑으면 어떤 상품을 제공할건지가 명확했음.
그게 pc도 달면삼키고 쓰면 뱉는 애매한 바이든과 다른 차별점이었고.
하지만 내 나라가 좋게 변화할 수 있단 기대감은 해리스가 더 주고있음.
어그로도 트럼프가 첫 등장할 때나 신선했지 인셀이 활개치는거 중도에서 얼마나 공감할지 모르겠네.
토론한거가지고 조리돌림당하는거 개웃김 트럼프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