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에 있는 외국 로스터 최신 버전으로 패치한 상태에서 입니다)
원래 서포팅 하는 팀이 유베라 세리아 로 올라오면서 이적 자금을 빵빵하게(?) 준다는 얘기에 선택해봤습니다.
처음 시작하니까 이적 자금 665억 주더군요. 요정도면 첼시 수준은 아니지만 원하는 대로 스쿼드 구성은 대충 가능합니다.
일단 첨 시작할때 선수진부터 (2군빼고) 정리해보자면
골리 : 부폰, 벨라디
수비 : 안드라지, 붐송, 그리게라, 크리시토, 비린델리, 키엘리니, 몰리나로, 리골~~, 자네티(프랑스)
미들 : 네드베드, 카모라네시, 마르키오니, 알미론, 티아고, 블라시, 자네티(이탈리아), 팔라디노, 살리하미지치
공격 : 델피에로, 트레제게, 이아퀸타
일단 유벤투스는 수비진 부터 정리 들어가야합니다. 시작하시면 지니나 FMM으로 크리시토 상태를 봤죠. 저의 경우는 다행히도 재수가 좋아서 포텐 177에 타체가 16떳는데 부상위험도도 16이더군요; 일단 무조건 안드라지는 고정, 그리고 짝을 할 수비수를 구해야합니다. 지금 유벤투스에서도 바르잘리랑 어떻게 링크가 나는 모양인데 저도 바르잘리에게 오퍼를 넣었습니다. 다만 바르잘리는 첫 시즌부터 빅클럽이 엄청나게 입질을 하기 때문에 꼭 오퍼넣고 저장해서 우리팀으로 올때까지 로드신공을 써야합니다. 아마 중간에 밀란만 없으면 무난히 올겁니다. (좋아하는 나라에 이탈리아가 있어서 외국으론 잘 안감) 자카르도는 첫시즌엔 오퍼가 없어서 무난히 데려올 수 있고요. 혹시 여기서 저는 붐송을 쓰고 싶습니다 이렇다면 말리지는 않겠습니다;; 만약 바르잘리가 실패한다면 무슨수를 써서라도 당장 전력감인 수비수를 데려와야합니다. 안드라지는 스피드가 있는 대신 몸빵형은 아니므로 몸빵형으로 고르세요. 풀백은 워낙 멀티자원이 많으니 원하시는 대로 쓰세요. legol~와 제비나는 방출대상에 놓고 그냥 팔아버렷습니다.
미들진은 크게 뛰어나다곤 볼수 없지만 그렇다고 딱히 문제가 있는건 아닙니다. 일단 브라쪼, 네디같은 경우엔 멀티플레이어라 이곳저곳에 쓸 수 있으니까요. 물론 중앙이 경쟁상대에 비해서 쬐금 빈약합니다. 리버풀에서 수미 하나 빼올려고 했는데 실패하고 그냥 yussuf 영입. 백업이 자네티이고. 블라시의 경우에도 멀티라 이곳저곳에 땜방가능하나 본 포지션은 수미입니다. 공격전개는 알미론과 티아고가 담당하겠죠. (둘이 부상당하면 네디를 중앙으로 - 네디가 나이가 많지만 워낙 멘탈이 쩔어주는 선수라 한시즌은 무난하게 소화가능) 부상자가 갑자기 속출하면 2군에 guzman같은 애들이 있으니 걔들로 메꾸면 됩니다.
공격진도 사실 네임밸류만 놓고 보면 뒤지지 않습니다. 트레골 - 알레야 워낙 유명한 사람들이고 이아퀸타의 경우도 포텐(170)은 그다지 높지 않으나 피지컬이 워낙 좋고 능력치 분배가 잘 되어 있어서 매우 유용합니다. 팔라디노도 원래 쉐도우 출신이라 공격진으로도 쓸 수 있고요. 문제는 트레골, 알레가 부상이 잦다는 사실;;;;;;; 저는 시즌 중반에 다 부상당해서 이아퀸타 - 잘라예타로 버텼습니다.
유베의 경우엔 2군에 공동소유, 임대, 백업 멤버등으로 워낙 많은 선수들이 있는데 잘라예타, 게즈만, 루벤 올리베이라 같은 애들은 웬만하면 팔지 말고 남겨두었습니다. 유베 선수들이 부상이 워낙 많아서 땜빵용으로 고고.
그리고 유벤투스 처음에 시작하면 수코가 없습니다. -> 이거 엄청나게 골때립니다. 이탈리아 경쟁구단 스탭들은 첫시즌엔 잘 안올려고 합니다. 고러면 타리그 명문팀 스탭에서 한명 데려오세요. 전 맨유의 브라이언 맥클레어를 수코로 데리고 왔습니다.
코치도 모자랍니다. (구단서는 10명까지 허용인데 아마 4명밖에 없을꺼에요) 또 구인광고 내봤쟈 첫시즌엔 역시 잘 안오니까 중위권팀에서 급한대로 영입하고 한시즌 끝나고 역시 물갈이.
유서프 - 122.5 바르잘리 - 100 자카르도 - 80. 스탭 영입으로 인해 약 300억 정도 첫시즌에 소비.
포지션은 442 (베스트)
부폰
자카르도(수비적인 풀백) - 안드라지(커맨더) - 바르잘리(파이터) - 키엘리니(공격적인 윙백)
카모라네시 - 유서프(수미) - 알미론(공미) - 네드베드
델피에로 , 트레골, 이아퀸타 로테이션 (위에 쓰다시피 부상이 하도 많아서)
중하위권팀은 무난하게 상대했고요, 라치오는 로키, 파듀 피오렌티나는 무투 같이 빠른애들에게 먹히더군요;; 특히 무투.. ㅆㅂㄻ
의외로 전 로마는 상대하기 쉽더군요. 밀란은 이분들이 나이가 드셔서 움직이기 힘드신지;;; 경기할때마다 부상신공으로 보내버리고 ㅋㅋㅋ 허나 역시 악의축은 인테르!!!!!!!!!!!!!!!!!!!!!
인테르 첫시즌에 레예스 영입하더니 아기피부까지 영입. 그야말로 공격진 썩어남;; (크루즈는 보내도 어차피;;)
최고로 짜증나는 애. 아마 실축서도 대부분의 유베팬이 제일 싫어할 즐라탄. 정말 다리를 뿐지르고 싶더군요;;;; 홈경기에서는 열받은 네디(?)의 도움으로 비겼는데 주세페 메아차 원정가서 즐라탄에게 두골 먹고 쥐쥐 ㅠㅠㅠㅠ 코파 이탈리아도 준결승에서 아드리아누에게 개사기 중거리포 얻어맞고 탈락.
저 외국 로스터의 단점(?) 중 하나가 이적날짜를 게임상의 2007년으로 맞추지 않고 시작하자마자 실제의 2007 시즌 시작 기준으로 시작하기 때문에 세리아의 경우는 피오렌티나, 밀란, 레지나, 라치오 등이 벌점이 사라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벌점이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즉 무슨 소리냐면 실축 저번시즌에 페널티를 받았지만 저 팀들이 페널티를 받고도 잔류했기때문에 2007년 시즌 시작 기준에선 저 페널티가 없어져야하는데 없어지지 않고 그대로 있지요. 토니없는 피오렌티나는 그래도 살지만 비앙키 없는 레지나는 시즌내내 꼴지하다가 강등. 저는 세리아로 할때마다 승격은 무조건 키에보가 하더군요.
인테르가 사기 스쿼드를 앞세워 역시 우승, 다행히도 코파는 밀란이 가져가더군요 ㅋㅋㅋㅋㅋ 게다가 인테르가 챔스도 우승;;;;; 전 리그 2위로 챔스 갔습니다. 3위는 로마. 4위는 밀란.
(스샷을 안올린 이유는 분명 찍었는데 도저히 어디 저장했는지 찾지를 못하겠더라;;;;)
어떻게 글이 쓰다보니 첫시즌에 이적시장에서 한것만 주르르 써버렸네요;;;
한시즌 더 진행한 다음에 유베 리빌딩을 어떻게 했는가 델피에로, 네디가 늙어가는 미들 공격위주로 2탄을 쓰겠습니다.
첫댓글 흠 좋네요 유벤투스 시작할까 생각중인데..저도 외국 로스터 받은거라 좀 힘들긴 하겠네요.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오호.. 잼있게 하셨네요^^ 유베 솔직히 쪼금 힘들더라구요.
첫시즌 어찌어찌하다 2관왕먹었는데..ㅎㅎ로스터는 저도 외국인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