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l><br><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640" borde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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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background=http://cfile275.uf.daum.net/image/9982F73C5AC56F9E38A393 width="640" height="200" valign=top>
<img src=http://cfs5.planet.daum.net/upload_control/pcp_download.php?fhandle=Mzg1V29AZnM1LnBsYW5ldC5kYXVtLm5ldDovMTA4NDMzMDkvMC8xNS5naWY=&filename=15.gif width="640" height="120" border=0>
<a href=http://cafe.daum.net/pokyodang target="_blank"><img src=http://cfs5.planet.daum.net/upload_control/pcp_download.php?fhandle=Mzg1V29AZnM1LnBsYW5ldC5kYXVtLm5ldDovMTA4NDMzMDkvMC8xNS5naWY=&filename=15.gif width="115" height="30" border=0 alt="다음카페 :『가장 행복한 공부』" align=right></a></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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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ul><ul><ul><pre><span style="font-family:바탕체; font-size:10pt; color:#4F4F52; line-height:24px"><span style="font-size:12pt"><b>제45칙 타시아수(他是阿誰) / 그는 누구냐</b></span><ul>
<span style="font-family:한양해서; font-size:11pt; color:#000000">東山演師祖曰, 釋迦彌勒 猶是他奴.
동산연사조왈 석가미륵 유시타노
且道, 他是阿誰.
차도 타시아수</span>
동산(東山)의 오조법연(五祖法演)선사가 말하였다.
“석가와 미륵이 모두 그놈의 노복[노예]이다.
어디, 말해보라.
그는 대체 누구냐?”
<b>[평창(評唱)]</b>
<span style="font-family:한양해서; font-size:11pt; color:#000000">無門曰, 若也見得他分曉, 譬如十字街頭
무문왈 약야견득타분효 비여십자가두
撞見親爺相似, 更不須問別人道 是與不是.
당견친야상사 경불수문별인도 시여불시</span>
만일 그를 분명히 알아본다면,
마치 네거리에서 찾던 아버지를 만난 것과 같아서
다시 다른 이에게 내 아버지가 맞는지 아닌지를
물을 필요조차 없느니라.
<b>[송(頌)]</b>
<span style="font-family:한양해서; font-size:11pt; color:#000000">頌曰. 他弓莫挽, 他馬莫騎, 他非莫辨, 他事莫知.
송왈 타궁막만 타마막기 타비막변 타사막지</span>
다른 이의 활을 당기지 말고
다른 이의 말을 타지 말며
다른 이의 잘못을 말하지 말고
다른 이의 일도 알려하지 말라.
<b>[사족(蛇足)]</b>
동산연사조(東山演師祖)는 오조법연 선사를 말하며
무문선사가 그의 오세 법손이라 사조(師組)라 칭했다.
이 공안은 개성각로라는 스님이 오조법연선사를 찾아와서 청하기를
"잘가르쳐 주십시오."하니
“석가와 미륵이 모두 그의 노복이다.
어디, 말해보라. 그는 대체 누구냐?”
"이씨나 김씨입니다.(胡張三黑李四)"
이에 법연선사는 맞았다고 허(許)했다.
그런데 그의 같은 회하에 있던
원오불과(圓悟佛果 : 벽암록의 저자)선사는
이 얘기를 듣고는 각로스님에게 말했다.
"그 대답은 좋기는 하나 아직 미숙하니 잘 생각해보라."고 했다.
다음날 각로가 다시 법연선사에게 입실하니
법연선사는 어제 물은 질문을 다시 물었다.
“석가와 미륵이 모두 그의 노복이다.
어디, 말해보라. 그는 대체 누구냐?”
"그것은 어제 스님께서 물으신 말씀입니다."
"그렇다면 어제 무어라고 대답했는가?"
"호장삼흑이사(胡張三黑李四)라고 대답 했습니다."하니
"틀렸어, 틀렸어."
"어제는 맞았다고 하시지 않았습니까?"
"어제는 맞았지만 오늘은 맞지 않았어."
이에 개성각로스님은 대오했다고 한다.
본칙에서 세존이나 미륵부처를 그놈의 종이라고 했다.
타(他) 즉, 그놈은 도대체 누군가가 이칙의 관건이다.
각로가 이씨나 김씨라고 대답하니
맞았다고 했다가 뒷날은 틀렸다고 했다.
우선 장삼이사는 우리의 갑남을녀와 마찬가지로
극히 평범한 사람들이다.
즉 우리중생이다.
중생의 종놈이라는 것인데 틀리지 않은 말이 아닌가.
일체중생을 제도하는 것이 불보살의 본원이니
틀린 말이 아니다.
왜 현대의 대통령도 국민의 심부름꾼이라고 하지 않는가.
하지만 그 정도의 대답을 바란 것은 아니다.
석가니 미륵이니 부처니 이것이 다 무언가?
그리고 갑남을녀 장삼이사는 무엇인가?
석가니 미륵이니 하는 것은 명칭이 그러한 것일 뿐이다.
장삼이사는 모두 실유불성(悉有佛性)이다.
즉, 그놈이란 불성 즉 진아(眞我)를 말한다.
타(他)란 누구인가?
이를 알면 본래의 나인 참나를 찾았으니 일러 뭣하겠는가?
무명(無明)을 걷어내고 미생전 본래모습을 찾았으니...
<img src=http://cfs5.planet.daum.net/upload_control/pcp_download.php?fhandle=Mzg1V29AZnM1LnBsYW5ldC5kYXVtLm5ldDovMTA4NDMzMDkvMC8xNS5naWY=&filename=15.gif width="60" height="50" border=0 align=right><a href=http://cafe.daum.net/pokyodang target="_blank"><img src=http://cfile247.uf.daum.net/image/9910F3415AC692F3121812 border=0 alt="다음카페 :『가장 행복한 공부』" align=right></a>
그래서 그놈이란 타(他),
즉 남이 아니고 나(我)인 것이다.
남에게 신경 쓰지 말고
우선 자신의 일부터 먼저 하라는 송(頌)이다.
자기 자신을 찾는 일이 더욱 중요하다는 말이다.
부모미생전 본래모습을 찾는 것이..... <img src=http://cfile258.uf.daum.net/image/2504B6415609C2E11E838F align=absmiddle>
</span>
</pre></ul></ul></ul></ul>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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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EMBED type=audio/x-ms-wma AllowScriptAccess="never"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32382184BC15FB96B" width=0 height=0 showstatusbar="0" showdisplay="0" showcontrols="1" volume="-1500" loop="0" EnableContextMenu=false autostart=1 hidden=true allowNetworking='internal' allowScriptAccess='sameDo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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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금강반야바라밀경 금강반야바라밀경 금강반야바라밀경 고맙습니다 덕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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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부처님 고맙습니다. 나무관세음보살()()()
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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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반야바라밀....
그는 대체 누구인가?
말해보라 하십니다.
자상하게 어제는 맞았다 하고, 오늘은 틀렸다 합니다.
개성각로스님의 법기를 보았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참된 성품, 불성을 물어보는 일이니
그가 누구인가 대답하면 된다.
늘 같은 물음이다.
늘 청안하소서 관세음보살 ()
관세음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