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2016.10.8.-10.9
행선지.경기전.전동성당.한옥촌.새만금방조제.은파호수공원.군산근대거리.금강철새도래지.
인원.변호사 부부80명 버스 3대
경기전 본당(이성계 영정 존재)
전동성당(1916년 건립, 대구 계산성당은 1902년 건립, 비슷한 크기, 서울 명동성당과 3대성당으로 불림)
전부 변호사들임(나만 한복 대여 않받고 있으니 좀 쑥스러움)
새만금 호수 방조제에서 본 일몰,,, 호수 반대 바다 쪽...
구 군산세관(온전한 옛날 건물)
일본식 사찰(온전한 건물)
군산 구 항만
마이산
첫댓글 여긴 과거로 갔군. 성당 앞의 한복입은 젊은이들이 퓨전스럽지만 보기가 좋아~~
경기전. 전동성당. 전주한옥촌은 한곳에 모여 있는데 관광객이 엄청 많습니다.
경주에는 문화유산이 많기는 하지만 산재해 있어 집중을 하기가 어렵습니다. 좁은 구역에 한복체험, 스쿠터 대여, 먹거리, 볼거리, 숙박업소가 모여 있어 관광객이 많은가 봅니다. 다른 관광지도 벤치마킹 필요...
전주사람들 생활 여건이 좋겠다는 생각 한복 1~2시간 빌려 입는데 15,000~25,000원 주변 상권도 대단하고
안동 하회마을 등 관광지에서 얼마만큼 소비하고 가는지 좀 부럽기도 하고 ,
군산 이성당 빵집은 연휴엔 1~2시간 기다려야 내차례 수입이 대기업 수준이 아닐까 하는 생각 실제 맛도 없는데
군산은 구항 부두 근처에 근대거리를 조성하여 은행, 세관 등 일제시대 건물을 복원해 놓았는데, 세관 외에는 전부 조잡하게 복원되 있음
이성당 빵집도 바로 옆에 잇어 지나가면서 봤는데, 줄을 서서 기다림. 우린 미리 주문헤서 1인당 5개씩 샀음>
그 외에도 군산에는 박대라는 고기가 있는데, 명태 보다 작으면서 담백한 맛, 박대정식으로 점심 식사...
군산 구항은 뻘로 메워져 항구기능 상실하고, 신항으로 항구 이전...
일제시대 건물 다 헐고, 한옥 다 헐고 현대식 건물 지었다가, 다시 옛날 복원하는 것을 보면 역사는 돌고 도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
너무 쉽게 부수고, 너무 쉽게 세우고 하는 한국만의 문화가 좀 경박스럽다.
이성당 빵집 처럼 좀 느긋하게 생각할 수 없나...
일제 식민시대 일본식 근대건물이 그나마 보존된 채로 많이 남아 있는 곳이 군산이지.
YS 정부때 일제잔재를 없엔다면서 사그리 뭉게버렸지.
생각해보니 우리나라 위정자들은 무놔아들이 아닌가? 등신들이야
피해자가 가해자의 상흔을 지우고 있는 나라는 우리나라 뿐이 걸로 아는데.
가해자는 속으로 얼마나 좋아할 지
실체는 없애고 위안부문제에 대해서 소녀상인지 뭔지는 새로 만들고.... 이해할 수없는 민족 대한국민!
남한테 아무 이유없이 얻어맞고 생긴 상처를 쪽 팔린다고 스스로 돈들여 치료하는 폭행 피해자가 있을까?
상흔이 남아 있어야 가해자에게 늘 양심의 가책을 불러 일으키고 다시는 못된 짓을 안하게 되지.
나라를 다스린다는 인간들의 발상이 얼마나 한심 한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