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저희 팀원이 서울에서 건수리에 올려논 총기 거래하다가 경찰한테 임의 동행당하고 진술서 쓰고 나왔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차후에 다시 올리겠습니다.. 모든 회원들 건수리,건파워등에 올린글들 모두 삭제하시고 다른 팀에도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주의할점은 아는팀과 아는 건샵과 아는 팀원들 전화번호 이름을 물어봤다는 겁니다..
일단 모른다고 했지만 어디서 걸려들지 모르니 주의 바랍니다..
18 무슨 10년전도 아니고..
----네이버 블랙홀마트에서 받은쪽지...----요즘 시국이 수상합니다..
건수리에 올라온 글...
오늘 경찰에 총기 압수당했습니다
나를 찾아온 경찰은 다름이 아니라 창원경찰서에서 온 형사들이더군요 제가 있는곳은 서울 양재동인데말이죠......
내용은 제가 얼마전에 건수리 장터에 ak pcm버전을 판매한다고 올려놓은 글을 보고 어제 수요일에 전화가왔었습니다 "내가 올려놓은 총에 관심이있다 자신은 지방에 살고있으나 내일 서울에 갈일이있으니까 서울에서 일이 끝나는데로 만나서 총을 보고싶다 내가있는곳으로 오겠다"라고 "그러니 다른곳에 팔지말고 기다려달라"라는 통화를 마치고 오늘 5시 40분경에 연락이왔습니다 그래서 양재역 근처 모피가게앞 주차장에서 그 구매자를 만났습니다
아니 그런데 이게 왠 날벼락인지 나와만나기로한 구매자가 타고온차량은 스타렉스인데 거기서 사람이한면 내리더니 나와인사를 나눈후 내가 내 차에서 총을꺼내서 보여주려고하자 자신의 차량으로 가서보자고 하길레 그러세요하고 그 스타렉스옆문을 열고 총을내려놓고 꺼내보여주자 그때서야 자신이 경찰이다 창원경찰서에서 올라왔다 모의총포 도검류 위반으로 총기를 압수하겠다고 하면서 서초경찰서로 가자고 차에타라고하더군요 그래서 사정을했죠 한번만 봐달라고 이거 장난감 총이라고 탄속도 규정탄속이라고 내가 가지고있는 목적이 무슨 불순하 의도가 아니라 순수 서바이벌 게임을 목적으로 소지하고있는거라고 그러자 다른 한명의 형사가 하는말이 이거들고 저기 길에나가서 서봐있으라고 사람들이 무서워서 도망가지않겠냐고......이런 칼라파트가 없는건 불법이라면서 경찰서가서 조사를 받아야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서초경찰서로 가다가 차만 많이막히는관계로 근처 파출소 없냐고 거기가서 진술서를 작성하지고해서 양재파출소 지구대에가서 진술서를 작성하게되었습니다
뭐 큰죌 저지른거도 아닌데 엄청 떨리더군요 그래서 진술서를 작성하고 무슨 증거물 포기각서에 서명하라고해서 서명하고 친절히 내손을 가져다가 엄지에 인주를묻혀서 여기저기 지장을 찍게하더라고요 그래서 결국엔 총기를 압수당하고 풀려나오긴했는데 나와서 내차가있는곳까지 가면서 내가 명함이나 한장달라고하자 지금은 명함이 없다며 자신의 핸드폰번호가 있지않냐 의문사항은 거기로 전화해라 이런말만 남기고 서로맨처음 우리가 만났던 장소에서 헤어졌습니다 아직도 그 형사에 대해서는 아는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관련 부서도 모르겠고 이름조차 모릅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과 이 이야기에 대해서 얘길해봤더니 함정수사가 아닌가하는 얘길하시던데 이런게 함정수사가 성립이될까요? 그리고 벌금은 얼마나 나올까요?
총빼았기고 벌금내고 가슴찢어집니다 혹시나 경험있으신 분들이나 대처방법에대해 아시는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제가 아는 형님이 경찰이라 물어봤는데 답변이 "품질경영및공산품안전관리법에 근거하여 총포.도검.화약류 단속법에 모의총포로 단속된다고..."
창원에서 겨우 모의총포 단속을 위해 위장거래하려 창원에서 온다는게... 할 일 없나...!!
참나..
대한민국 창원경찰은 시간이 참 많은가 봅닙다...아니면 그 형사 실적이 그렇게도 없었나 봅니다...ㅡㅡㅋ
사건 정황상 그분이 사기를 당했거나 이글이 거짓일 수도 있다는 의혹이 생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