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의 답글 읽고 솔직히 황당했습니다.
대체 제 글을 읽어보고 답글을 다시는 건지 의심이 가는군요.
제 글에 무조건 앞뒤 안 맞는 개신경 구절로 리플을 다시던 여야곱님이 생각나는군요.
님은 예수님이 오셧을때 구약 교회에서 환영했다고 생각하십니까?
=>예수와 구약교회의 관계와 일제시대에 개신교가 친일한 것이 대체 무슨 상관이죠????
결국 기독교인은 카톨릭같은 사이비 기독교 인과 싸우는 것이 숙명이며
=>싸우는 것이 숙명이라..........
차라리 지금 교회 재신 정리해서 외국에 개신교 국가를 세우시죠.
단군상 때려부수고 목사 계집질하고 재산축재하는 거 보도한다고 방송국을 습격하는 사람들이 사라진다면 회사 땡땡이치고 환송대열에 동참할 용의가 있습니다.
그들은 카톨릭이나 유대인처럼 세상에 물든 마귀에 자식들입니다.
=>세상에 물들면 마귀라..............
지금 한국 개신교만큼 세상에 찌든 종교가 어딧는지 궁금하군요.
목사가 방금 전까지 무당들 욕하던 입으로 스스럼없이 예언행위를 일삼고 교인들 뺏기싸움벌이고 신도들 머리수로 교회 거래하는 그런 종교가 한국 어디에 있습니까????
그리고 유대인이 마귀의 자식들이라.............
이런 논리를 편 역사상으로 가장 유명한 집단이 하나 있죠.
어딜 것 같습니까????
바로 나치스입니다. 그리고 이들에 융합한 기독교입니다.
교회에서는 예수를 죽인 쓰레기민족을 척살한다면서 청년들을 선동해서 전선으로 밀어넣었고 나치는 자신들이 십자군이라며 종교 심리를 이용했죠.
그리고 한번 기독교에 반만이라도 반대한 곳이 있다면 말해 보시죠. 기독교는 교회 수백개가 페쇠되고 투옥만 수천명이었습니다.
=> 기독교의 반만이라도 반대한 곳이라...........
이성희님이나 그 비슷한 사상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사탄의 자식들이라 원색적으로 욕하는 천도교를 따라갈 수 있습니까???
그 당시는 동학이었죠. 단군신앙과도 융합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동학 농민운동으로 신도 대부분이 전멸하는 피해를 입었죠.
그 이후 일제시대에도 이들처럼 탄압을 받은 곳은 없습니다.
그리고 개신교가 입에 거품을 물고 없애려 하는 단군사상도 이때 큰 타격을 입었죠.
민족정기 말살 차원에서 일제가 이들에게 철저한 탄압을 가했으니까요.
반면...............
개신교 탄압에는 그런대로 신중함을 보인 것이 일제입니다.
일단 외국의 이목도 있었고.........이용가치가 있었죠.
일본 기독교와 한국 개신교의 묘한 자세에 의해 상당수 목사들이 신사참배에 가담합니다.
그리고 가담하지 않은 목사님들은 교단에서 축출되고 친일파 목사들이 교단의 실권을 쥐죠.
해방 후 신사참배를 반대했던 목사님들이 신사참배에 찬성했던 목사들의 반성과 교단의 실권을 내놓을 것을 요구했지만 이미 실권을 가지고 있던 친일 목사들은 실권의 반환은 커녕 반성조차 거부하고 양심적 목사님들에 대한 탄압에 들어갑니다.
지금마냥 신도들 선동해서 때려부수는 식이었죠. 이단이니 사탄이니 하면서 말이죠.
그리고 이들의 후예들이 아직도 개신교 교단의 실권을 쥐고 있으며 이들은 자신들의 권위에 타격이 올 것을 우려하여 이런 사실을 철저히 부인합니다. 그리고 자신들 계열이야말로 일제시대에 항거한 애국지사로 둔갑시키죠.
이런 사실 아셨습니까???
사실 이 글 예전 여야곱님 홈피에서 다른 분이 올려주셔서 본 겁니다.
여야곱님은 대체 무슨 생각인지 자신이 조금만 토론에서 밀리는 것 같으면 홈피를 갱신하더군요.
그 덕택에 그 전에 제가 수집한 정보와 다른 님들의 정보가 사라져서 정확한 근거를 대지 못하는 것이 아쉬울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