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해외파, 출장률 TOP5!
유럽 5대리그에서 가장 많이 출전 중인 일본인 선수는?
5위 : 경기시작 1분만에 전광석화의 골. 상승세의 헤르타에서 CL을 노리다.
하루구치 겐키(헤르타 베를린)
리그전 총출전시간 : 팀전체 1980분 중 1573분
출장률 : 81.3%
기준 : 분데스리가 제22 라운드
우라와 레즈에서 헤르타 베를린으로 이적하여 3시즌을 맞이한 하라구치 겐키는
팀에 빼놓을 수 없는 존재가 되어있다.골은 겨우 "1"이란 숫자에 있지만,
22라운드가 끝난 시점에 21경기에 출전하고 있으며 헌신적인 플레이로 다르더이 감독의 신임을 얻고 있다.
제19라운드 잉골슈타트 전에서는 경기 시작 1분만에 팀의 연패를 끊는 골을 넣어
현지 미디어가 선출하는 베스트 일레븐에도 선발되었다.
현재 헤르타 베를린은 5위로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고 3위인 도르트문트와는 승점 3점의 차이에 불과하다.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획득도 현실적인 목표가 되어있으며, 시즌 후반부에 하라구치의 더 큰 활약이 기대된다.
4위 : 프랑스의 명문 클럽에서 자신의 포지션 확보에 성공. 에브라 등과 경쟁
사카이 히로키(마르세유)
리그전 총출전시간 : 팀전체 2430분 중 2092분
출장률 : 86%
기준 : 리그앙 제27 라운드
재정난에 빠져 보강이 쉽지않아, FA선수를 중심으로 보강이 이뤄진 프랑스의 명문 마르세유.
하노버와의 계약이 끝난 사카이 히로키도 마르세유에 이적했다.
개막부터 왼쪽 사이드백의 포지션을 꿰차 팀의 재건에 공헌하였다.
제27라운드가 끝난 시점에 마르세유는 7위를 달리고 있다.
마르세유는 올 시즌 개막 직후에 미국인 사업가 프랭크 맥커트가 매입한 후,
새로운 오너가 처음 맞이한 이적시장이었던 지난 겨울에 파트리스 에브라, 디미트리 파예트등
적극적인 보강을 진행했다.
그 와중에도 사카이는 지금까지 받은 옐로 카드는 2장으로,
깨끗한 플레이와 적극적인 오버랩으로 자신의 포지션을 확고히 했다.
3위 : 일본의 바켄바우어. 캡틴으로서 팀을 견인
하세베 마코토(프랑크푸르트)
리그전 총출전시간 : 팀전체 1980분 중 1733분
출장률 : 87.5%
기준 : 분데스리가 제22 라운드
일본 대표팀에서도 캡틴 마크를 두르고, 팀을 견인하는 하세베 마코토.
2008년 1월 우라와 레즈에서 독일로 건너가 8년째를 맞고 있으며 프랑크푸르트에서도 3시즌째이다.
제22라운드에서는 후배인 하라구치가 소속된 헤르타 베를린과의 시합에서는
프랑크푸르트의 캡틴을 맡는 등 팀내에 있어 높은 신뢰를 자랑한다.
올 시즌은 팀 사정에 의해 본래의 포지션인 볼란치가 아닌, 3백의 일원으로서 플레이.
그 플레이에 브루노 휴브나SD誌는 "일본의 바켄 바우어"라고 평가했다.
작년 12월에는 구단과의 계약을 2018년까지 연장한 하세베의 리더십과 견실한 플레이는
프랑크푸르트에서도 중요한 요소가 되어 있다.
2위 : 쾰른에서 대단한 활약. 팀 동료, 감독도 극찬
오사코 유야(쾰른)
리그전 총출전시간 : 팀전체 1980분 중 1748분
출장률 : 88.2%
기준 : 분데스리가 제22 라운드
오사코 유야는 쾰른에 이적한지 3년째를 맞이하여, 이제까지 리그 22경기 전경기에 출전하였다.
5골 5도움은 FW로서 납득할만한 숫자는 아니다.
2TOP 콤비인 안소니 모데스테가 17득점을 올리는 사실은,
오사코와 발군의 콤비네이션을 구축한 것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공격진에서 헌신적으로 움직이는 오사코의 플레이 가치는 숫자로 표현하지 못할 것이다.
오사코에 대해서는 팀동료인 마르코 회거도 "오사코는 믿을수 없을 만큼 중요하다"고 칭찬했다.
구단측도 오사코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고, 작년 10월에는 2020년까지 계약을 연장하였다.
Peter Stoger 감독도 "오사코는 다양한 스킬을 갖춘 대단한 선수다"고 평가하고 있어
쾰른이란 팀에 중요한 한 부분이 되어 있다.
1위 : 고전 중인 명문팀에서 주장. 볼란치도 소화하는 멀티플에이어
사카이 코토쿠(함부르크 SV)
리그전 총출전시간 : 팀전체 1980분 중 1755분
출장률 : 88.6%
기준 : 분데스리가 제22 라운드
최근 5시즌 동안 10위 이하 순위가 5번, 그 중 3번이 2부리그 팀과 승격, 강등을 두고 싸운 16위.
사카이 코토쿠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전통의 명문 함부르크 SV에서 캡틴을 맡고 있다.
제11라운드 호펜하임전에서 캡팀을 맡아, 경고 누적에 의한 1경기 출장정지를 제외하면
리그 모든 경기에 나서고 있다.
올 시즌에는 본업인 양사이드백 만이 아니라 볼란치로도 기용되어, 2년만의 골도 기록하였다.
캡틴을 맡고 있듯 HSV에 있어 그의 중요성은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제22라운드 종료 시점에 16위를 기록 중 인 팀 순위를 조금이라도 올려야 하는 만큼,
캡틴으로서 남은 시즌도 분발하길 바란다.
출처 : 풋볼채널, 2017년 3월 2일 전송기사.
원문 : https://www.footballchannel.jp/2017/03/02/post200030/
번역자 : 노가타무비자
주의 : 일부 의역이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