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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fmkorea.com/7475256032
2024년 9월 10일자로 유럽연합에서 발행한 유럽 경쟁력의 미래 보고서로 유럽 경쟁력 제고를 위한 분석 및 방침임.
[ GDP격차가 30% 로 벌어진 유럽-미국]
이걸 주도한 드라기 유럽연합 전 중앙은행장은 유럽연합의 존폐위기라고까지 말하며 절박함을 강조했음.
[ 생산성 및 노동시간 둘다 미국에 밀려 1인당 GDP가 2배넘게 벌어진 유럽-미국 ]
미국과 격차가 너무 나버렸고 이대로 생산성 격차가 벌어지는걸 막지 못하고 정체한다면 유럽은 복지, 자유, 환경 셋중 하나를 포기해야한다고 까지 발언하며 최근 20년간 변화를 못따라간것을 지적함.
하여튼 보고서를 살펴보면 쇠퇴 원인을 크게 7-8가지로 정리해놓음.
1. 비싼 에너지 비용
유럽은 자체 에너지가 부족한 대륙으로 에너지를 전적으로 수입해 약 GDP의 3-5% 를 에너지 수입에 소모하고 있는 반면 미국은 에너지 순수출국으로 이제 수입에선 마이너스가 되고 있음.
그리고 그 결과 지금 유럽과 미국의 공업용 가스 비용은 거의 350% 차이를 보이고 있음. 이쯤되면 눈치채겠지만 유럽의 약점은 단순 천연가스나 석유등 에너지에 그치는게 아님.
2. 전략자원 외부의존
아마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다른 국가에도 어느정도 적용되지만 유럽의 경우 그 정도가 심각함.
현재 전기차나 배터리등 친환경 산업에 필수적 자원을 보자면 자원 채굴 또는 정제 및 가공 모두 비유럽 국가들 그것도 특히 중국이 압도적임.
이는 유럽연합에 자원 자체가 없는게 아니라 상당히 많은곳에 매장되어 있음에도 제도 및 기술적 문제로 못하고 있었기에 일어난 일. 그리고 이런 유럽연합 정책 및 제도는 신산업에도 크게 영향을 끼치고 있음.
3. IT 산업에서의 부진
심지어 10년 전만 하더라도 미국보다 조금 모자라지만 세계 IT 시장의 양대축으로서 기능했으나 지난 10년간 유럽의 하락폭은 일본에 비견할만한 수준이고 반면 미국의 비중은 더욱 증가한 약 40% 에 도달함.
지난 8년간 유럽의 통신사 시가총액은 41% 가 감소한데 비해 미국의 통신사는 20%, OTT는 무려 357% 증가하는 기염을 토함. 그리고 이런 현상은 IT 산업이 기반이 되야하는 인공지능 산업의 약세로 자연스레 귀결됨.
4. 인공지능 및 4차 산업에서의 약세
[ 독일과 프랑스 최대 클라우드 기업 vs 미국 빅테크 시가 총액 비교 ]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같은 빅테크는 말할 필요도 없고, IBM보다도 그 세가 못하다고 함. 현재 전세계 인공지능 산업 투자액의 71% 는 미국, 15% 는 중국인데 반해 유럽은 고작 7% 밖에 안되는점을 지적하며.
그 뿐 아니라 양자 컴퓨터 특허에서도 유럽은 미국 중국에 압도적으로 밀리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GDP 규모로 4분의 1 수준인 일본과 비슷한 규모.
[ 전세계 반도체 산업 점유율 ]
더해, 테크와 인공지능 산업의 쌀이라 할 수 있는 반도체 분야에서 유럽의 존재감은 매우 희미함. 시스템 반도체와 설계는 미국이 메모리 반도체와 생산은 동아시아가 가져간 상황에서 유럽은 어느곳에서도 독보적이지 못한 위상.
게다가 중국은 반도체 뿐 아니라 전통 고부가가치 제조업에서 치고 올라오기 시작하며 유럽의 제조업 강자 지위가 흔들리고 있음.
5. 전통 제조업 쇠락
1번에서 말한 에너지 비용의 증가는 엄청난 규모의 화력이 필요한 여러 산업들 특히 중공업의 생산단가 증가로 이어졌음. 특히 화학, 철강쪽이 큰 타격.
여기에 유럽 최대산업인 자동차 산업마저 최근 트렌드를 못 따라잡고 기술력뿐 아니라 가성비까지 밀렸음. 그 결과 유럽 자동차 기업의 점유율은 대폭 하락.
2000년도에 유럽의 세계 자동차 생산 규모는 31% 로 세계 최대였으나 2022년에는 15% 로 반토막 이하가 되었고 중국이 32%로 1위를 차지함.
그리고 이런 유럽 자동차 기업들은 최근 자기 안방인 유럽 시장에서도 점차 밀린다는걸 보여주는게 유럽내 전기차 수입인데 유럽내 중국을 위시로 한 한중일 기업 즉 동아시아 전기차 규모가 대폭 증가.
[ 세계 산업 로봇의 84%는 중국, 일본, 미국, 독일, 한국 단 5개국이 보유중 ]
이는 산업 로봇 자동화를 선도하는 국가들만 봐도 별 이상한게 아닌데 중국이 세계 산업 로봇 보유 압도적인 1등에 그 다음이 일본 3위가 미국 4위가 독일에 5위가 한국임. 그리고 독일 외 유럽 국가들은 명단에도 못오름.
독일 체급을 생각해보면 한국이 9000대고 독일이 10000대 가 아니라 독일이 더 높아야 되는데 이는 유럽 최대 공업대국인 독일조차 세계 제조업 경쟁에서 이겨내기 힘들다는것.
결국 이런 제조업에서의 중국에 의한 잠식과 고부가가치 제조업까지의 침투는 유럽의 대중국 적자가 역대급으로 늘어나게 하는 계기를 낳음.
여기에 엎친데 덮친격이라고 유럽의 또 다른 주력 고부가가치 산업인 제약도 밀려나고 있음.
6. 유럽 제약 산업 쇠퇴
유럽의 제약은 제국주의 시절부터 이미 세계적으로 유명했고 한 때는 미국보다 앞서나가던 분야였으나 이도 옛말이 되버림.
지난 10년간 희귀병 치료제 시장에서 미국의 점유율은 약 70% 로 증가한 반면 유럽은 약 4% 로 하락해서 일본보다 밀리게 됨.
첨단치료 의료기기 시장에서 점유율은 더 처참한데 유럽연합의 경우 0.1% 로 일본의 2.3% 보다 한 참 못하며, 스위스 52.4%에 미국이 44.7% 로 사실상 미국과 스위스 양국이 다 갈라먹고 있음. 그리고 이는 당연히 혁신과 신기업의 출범이 막히는데 기인함.
7. 유럽 혁신 부족과 유럽 대학 부진
[ 기술투자와 생산성: 유럽 국가들 vs 미국 ]
유럽이 혁신에서 세계 최악이냐 하면 그건 또 아니지만 지난 유럽으로서의 위상 즉 세계를 선도하는 입장에 있기에는 또 한 참 미달하는것 또한 사실임.
그나마 유럽이 풍력 에너지, 수력 에너지, 친환경 운송 수단 기술에서 여전히 세계 1위를 달리고 있으나 거의 그외 모든 분야인 사물 인터넷, 인공지능, 암호체계 해독, 사이버 보안, 양자컴퓨터등의 신기술에서는 유럽이 미국 중국 대비 매우 뒤쳐지고 있음.
그리고 마리오 드라기가 누누히 지적했듯이 유럽은 혁신을 상업화 하는데에 있어 매우 약해서 유니콘이라 불리는 가치 1조 3천억 이상의 신기업을 미국 중국 대비 많이 배출해내지 못하고 있음.
2023년 전세계 신기업 비중을 보면 미국이 66%, 중국이 26% 인데 반해 유럽은 8% 에 지나지 않음.
그리고 이런 차이를 잘 보여주는게 바로 미국과 유럽의 주식시장을 대표하는 기업들임.
2003년까지 유럽 미국 둘 다 자동차, 제약등 전통산업이 주식시장을 대표했으나 2023년에는 미국은 IT 기업이 미국 최대 기업들인 반면 20년이 지난 후에도 유럽은 여전히 자동차 산업에 머물러있는걸 볼 수 있음.
이는 기술과 산업을 연결해줄 인재들을 배출해내는 연구기관 및 클러스터의 유무랑도 긴밀한 상관관계가 존재함. 네이처지에 따르면 세계 50위안에 들어가는 유럽 연구기관은 고작 3개임. 그에 비해 미국은 21개고 중국은 15개에 달함.
또한 이 과학 기술 클러스터 갯수만 보더라도 차이는 명확함. 세계 10위권에 들어가는 유럽권 과학 기술 클러스터는 0개고, 미국은 4개 중국은 3개이며 20위권까지 넓혀보더라도 유럽 1개에 미국 6개, 중국 7개임.
거기다 또 다른 신기업들이 배출이 적게 되고 산업 변화가 적은 이유는 기업가들을 위한 환경 즉 규제 및 자본조달 측면에서 큰 문제가 있기 때문.
8. 유럽 투자 부족 및 자본시장 문제
2013년에서 2023년 10년동안 벤처 자금 조달을 보면 미국은 유럽 대비 약 7배인 520억 달러, 중국도 유럽의 80억 달러의 2배에 달하는 160억 달러를 투자함.
게다가 유럽의 경우 GDP 대비 미국은 물론이고 일본보다도 은행 자산이 과도하게 부풀어오름.
그러나 이는 저축에 의존한것으로 실제 수익성이나 투자 실적으로만 보면 형편없어서 유럽의 10대 은행을 전부 합쳐도 JP 모건 하나의 시가 총액만 못함.
실제 유럽 주요국 주식시장의 규모는 미국과 대비해 18배-25배 까지 차이남. 그런데 정부 지원은 중국보다 모자란 상황.
3줄 요약:
1. 유럽은 GDP와 1인당 GDP 둘다 상대적 하락하고 있는데 지나치게 비싼 에너지 비용과 핵심자원 외부 의존으로 외부 변동성에 취약.
2. 유럽의 IT 산업과 그것을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 및 4차 산업에서의 약세는 미국 대비 몇배나 벌어질정도로 뚜렷하고, 중국과 동아시아 국가들에 의해 자동차등 전통 제조업 경쟁력 잠식.
3. 유럽 제약산업의 우위는 미국에 뺏겨버렸고, 신기업 배출에 난관을 겪고 있는데 이는 유럽 학술기관 실력이 옛만 못하고 기술 투자금을 조성할 주식시장은 미국보다 작고 정부자금은 중국보다 작기 때문.
댓펌
보고서에서는 복지가 유럽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는데
정확히는 '복지'가 아니라 '복지의 타락'이 진짜 문제일거야
가난한 사람의 처우를 개선하거나
의료 등 필수 분야에서의 부담을 덜고
실직자 등 힘겨운 사람들의 절망을 완화시켜주는
이른바 20세기 후반 인본주의 형태로서의 필수적인 복지로 그치지 않고
pc주의나 환경지상주의처럼 시민단체 카르텔이 추구하거나 빨대 꽂은 이슈 영역에서
그 카르텔과 엮인채 선거 대비하려는 기성 정당의 아몰랑 예산 지출 행태속에
21세기 유럽 복지가 놓여버린게 진짜 문제란거지
그래서 "방만한 복지지출"이 유럽 현지에서 화두가 되버린거임
물론 유럽 복지도 북유럽형, 독일형, 영국형, 남유럽형이 효율성에 차이가 있지만
유럽연합이라는 공유하는 틀 속에서 포퓰리즘이나 비효율성도 전염된 탓인지 몰라도
최근에는 많건적건 전부 비판에 직면하고 있는게 현실임
솔직히 말하자면 유럽은 미국 따라갈려면 한개만 포기해야하는게 아니라 복지하고 환경 두개 포기해야함. 그거 아니면 중국 조차도 못따라갈거라고 봄. 아니면 그냥 자유 복지 환경 지키면서 과거 선조들이 남겨준 유산으로 관광만 하던가 해야지 뭐
요약
미국이랑 중국 두나라 때문에 유럽전체가 힘들다..
전세계 모든 자본과 기술과 역량등이 두나라로 몰빵되고 있는것 같음.
까딱 잘못하면 신냉전이 아니라 세계대전이 될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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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헉… 이런 일이 있었고만 잘 보고 갑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ㄹㅇ 지들이 뭐 할 생각은 안하고 소매치기해서 밥 벌어먹으면서 물론 난민도 있겠지만
너무나도 유익하고 흥미돋 고마워 여샤 부자 미국 거지 유럽? 이런 책도 있더라
읽으려고 대충 기억해둠 .. 홍보 ㄴㄴ 문제시 삭제 .....
와.. 대충알고있었는데 여시가 수치 정리해주니
눈에쏙쏙이다 고마워!!
ㅋㅋㅋㅋ 식민지 침탈하겠어 이러다
좋은글이다
흥미돋
자유 포기하자
혁신부족과 기술 딸리는거 되게 묘하다 유럽하면 무상으로 대학다니는거 생각나거든 다양한 사람이 돈에 구애받지않고 학문에 집중해 발전시킬 수 있고 그렇게 배운 사람들이 공격적으로 브랜딩 할거라 생각했는데 꼭 그렇지도 않나봐
식민지 국가 착취해서 그동안 잘먹고 잘살았는데 이정도쯤이야 뭐 자업자득임
2 아 세계사 배울 때 존나 충격받은게 대부분의 유럽이 다른대륙 착취한 거….. 그렇게 안하고선 발전할 수가 없었겠지 ㅎ 그거 안하니까 이제 저물 때가 됐나보지
3 남의 고혈과 피눈물위에 지어진 부와 세련됨 선진국ㅋㅋ 이제 반납할때 됐지. 자주 생각하는 건데 유럽이 잘살게 된건 인종적으로 뛰어나거나 선진적이어서가 아니라 그 어떤 민족이나 종보다 잔인하고 비인간적일 수 있어서 였다고 생각함.
@알래스카사람들 너무공감함.
@알래스카사람들 여샤 똑똑하다 이거 총균쇠에 나오는 내용이야 유럽과 미국이 잘 사는 이유는 그 나라 사람들이 특별히 뛰어나서가 아니라.. 지리적 이점으로 인해 총균쇠를 가질 수 있었고 총균쇠로 다른 나라를 지배할 수 있었기 때문이래...
아이러니하게도 이런점때문에 유럽이 좋은거같어 나는 계속 무한한 발전만이 답은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서
동2...ㅠ
4 개공감.. 언제까지 발전만 해야하냐구...ㅜㅜㅜ
미국이 진짜 사기캐네…
동아시아가 무섭긴하다...대단하네
중국은 제발 환경좀 신경써라 봄겨울 미세먼지만 보면 개빡침
유럽은 그냥 선조가 물려준 유산으로 관광업하고 미래산업은 미국이랑 동아시아가 먹는 게 나을 듯
222
유럽만 천천히 발전한다는게 아니고 이대로면 손가락빨게된다는 글같은데ㅋ쿠ㅜㅠ
복지 자유 환경 셋중에 하나를 포기해야된다는데 과연 유럽 인간들이 복지랑 자유를 포기할까
2 성장을 멈추는게 아니라 쇠퇴의 길인데. 그럼 지금 고집하는 그 가치를 유지할수있냐? ㄴㄴ 스스로 놓고 성장을 선택하냐. 포기안하다 나중에 박탈당하냐인데
유럽국가의 교육에 대해서 선진적이라고 많이들 말하는데 저 보고서에 따르면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거네
그렇게 자란 인재들이 다 미국으로 가는 것 같아
저기서 말하는 미국의 경쟁력이 단순 미국땅에서 나고자란 네이티브만을 말하는게 아니라서
일단 연봉이나 처우면에서 미국이 압도적으로 좋다보니 다 자국탈출러쉬하거든..
@자네는 이미 바베이도스에 있네 아 ㅁㅈㅁㅈ 유럽인들 중 다수 미국으로 간다는 이야기 들었는데 대학 순위가 떨어진 것도 유학 가서 그럴 수 있겠구나!
지금 상태로면 유지도 불가능하단 소리인 건데 솔직히 말하면 남의 나라 약탈해서 배불린 놈들 망하든가 말든가 ㅎ....
나 영시인데, 같은 유럽권사는 여시들은 느낄걸 ㅋㅋㅋ 지금이 제일 하락세 ㅋㅋㅋㅋ 심지어 좀 잘난애들 다 미국 이미 가거나, 갈려고함 둘중하나
유럽애들도 좀 자기 잘한다 싶으면 미국가고 싶어해 오히려 거긴 영어 같이 배우는 애들 많으니까 ㅋㅋㅋㅋㅋㅋ 이글은 천천히 발전이 아니라 아예 쇠퇴의 길인데...지금 발전지표 보이는건 중국 미국 동아시아 정도인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앞으로는 유럽으로 탈조 못할수도 있다는게 현실인데 자기네들 밥그릇 없는데 외국인들한테 주겠어? 그것도 대부분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는건 유학을 통해선데 그럼 유럽에서도 양질의 일자리임...
탈성장.. 말만 뻔지르르하고 절대 안되는거임. 경제성장은 사치가 아니라 현대인류의 기본권 보장을 위한 기반임.. 뉴질랜드도 환경보호 기조 다 갈아엎고 개발 시작한다함. 이래서 현대 인류는 결국 자기가 자기 손으로 거위배를 갈라 자멸할거라고 생각함
진짜 지구 큰일났네.. 멸망하기 싫으면 원시시대로 돌아가야하는데 그 누구도 문명을 포기하고 싶지는 않죠... 즐길 수 있을때 마음껏 누리다가 어느 시점에 스스로 목숨 끊어야하나 가끔 생각해ㅠㅠ
문제는 유럽이 저물고 막을 사람없이 미vs중 되면 미vs소 때처럼 매번 살얼음판 될 것 같음
흥미롭다
이 보고서는 유럽만 이야기하고 있지만, 미국/중국 외 모든 나라들이 결국 이 두 나라 사이에 치일걸.. 미국한텐 기술력으로 치이고, 중국한텐 원가경쟁력으로 치이고
정말 재밌다
탈성장 vs 백투산업혁명
본격 ai 변곡점이 오면 이런불균형의 해소에도 도움이 될까? 아니면 더 극명한 차이를 보일까?
비슷한예가 될지 모르겠는데
현재영국교육은 우리나라 옛날교육체계인 주입식 교육으로 다시 돌아가서 떨어지는 영국 교육수준을 높이고 있더라고.
북유럽식 교육, 자기주도식 교육 정부차원에서 다 폐지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북유럽이 뭐야ㅋㅋ
침대교육아님? 받아쓰기도 안한다니까 ㅈㄴ 답없다고 느껴짐
이처럼 과거에 우리가 좋지않았다고 생각했던 체계나 시스템이 결국엔 답이여서 다시 회귀하는 현상이 여기저기서 나타나는데 환경 vs 성장 문제는 진짜 어떻게 될지 답이 없음
문제는 유럽 뿐만이 아니네 미국 중국외 모든 나라가 타격이고 결국 따라가지 못하고 R&D 그에 받쳐주는 인재 유입 없으면 나라 망테크 간다는건가..... 우리나라 큰일났군 + 성장에는 환경오염이 필수적인데 지구 좆됐네....
어느 일정 수준에 오른 나라 모두 이런 고민하고 있을거야
국제원조 관련해서도 아프리카 등 여러 나라 착취해서 겨우 잘산 건데 과거사 책임보단 선민의식 시혜의식이길래 넘 별로더라구..
아몰랑 예산지출이라니 이 글에서조차 여혐이 묻어있군
내용은 흥미로워
다만 인간다운 삶을 보편화 하는건 유럽이 나을거라고 봐.. 미국의 빈부격차 말도안나옴 항상 고성장만이 답인지는 의문이야 그 밑에 깔린 저소득층을 갈아 유지되는것도 크고 그 격차가 사회문제가 될것임
근데 진자 유럽 나와서 복지가 이렇게 좋은데 생산성이랑 우상향 될 수 있나 느끼는 중 중국은 성장력 진짜 어마어마하네.. 중국 회사로 옮겨야되나
오늘도 여시글 정독하면서 공부하고 간다 정말 고마워
유럽 임마들 또 타국 침략 드릉드릉 할까봐걱정되네
와... 정말 흥미롭다
진짜 흥미롭네...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