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물은 그리움이 되어
새벽에 비가 내리나보다
처마밑에 상처난 빗물은
똑똑똑 아우성이다
바람에 실려온 그리움은
창밖의 빗물에 흘러내러
강물이 된다
행여 그 그리움 창문을 두드리나
창문을 열었다
입가에도
눈가에도 빗물에 젖어
환한 미소가 거기에 있었다
빗물은
소리없는 그리움으로
강물되어 흐른다
첫댓글 잠시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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