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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올리구나서, 1화쓸준비열심히햇엇는데 하필어제가모의고사였어요 어젠완전시험에휘말려서 집에와서소설쓰는것도잊고 잠들어버렸지뭐에요ㅠㅠ 용서해주세요~^^ 어제부터시작했어야할1화 지금! 시작합니다!*^^* Let's go!
[#1.잡놈들, 너넨너무시끄러워]
"괜찮으냐? 그러게 3월이라도 아직추우니까 따뜻하게 입고다니랬잖아"
"...글쎄, 며칠전부터 날씨가 풀리는것 같았잖아 두꺼운옷은 불편하기만 하니깐.."
"그래서? 결국 이렇게 됬잖아 아침부터 열에 시달려 학교도 못가는꼴"
"....미안해아빠~ 근데 그렇게 심하게 아픈것도 아니니까 걱정하지마~"
"하나밖에없는딸,열이 펄펄끓는데 걱정을 안하게생겼냐 후.."
"펄펄은 오바고~! 왜 한숨쉬구그래~ 괜.찮.아.요! 헤헤"
"웃기는~ 아빠 약국 잠깐 갔다올테니 손님오면 잠깐 기다리시라고하렴"
"응 알았어~ 걱정마셔!"
"그래 다녀오마"
딸랑~
하아
나는 꽃피는 3월, 고등학교 1학년 입학하고 5일만에, 학교도 못가고 감기와 투병중인
어리버리 강은산.
그래, 나는 어리버리한게 틀림없는것 같다.
아빠는 하나밖에 없는 딸이라, 온갖공주취급 다하시지만,
꽃샘추위라는데 3월이니까 날씨풀린다고 팔랑팔랑 얇게입고 싸돌아다닌걸 보면,
난 좀...
멍.청.하기도한듯.....
어쨋든 조금(?) 멍청한 나 강은산은 감기덕분에 아침부터 아빠가 하는 사진관에 누워있다
집에있으려했는데, 외동딸가진 아빠가 다그렇듯 엄청난걱정덕분에 집에있지못하고 여기 사진관에 딸린 작은방에 이불을 폈다.
아무도없는 집에 두면 아빠가 오늘 하루 제대로 일 못할것같다며 거의 울상을 지으시니.
딸랑~
어?아빠가 벌써왔나?
내가 지금 누워있기때문에,
그리고 열린 방문앞엔 카운터가있기때문에 누워선 누가 들어왔는지가 보이지않는다.
뭐야, 누구야? 손님인가? 아빤가?
" 아놔 증명사진은 무슨증명사진이야, 귀찮게"
남자목소린 맞는데?
"신입생이잖냐 필수코스다 증명사진제출은 큭큭"
"귀찮아귀찮아귀찮아! 그래 다좋은데, 치사하게 그거며칠안가져왔다고 당장 찍어오라고 학교밖에 내쫓냐?"
"담임첨봤을때 싸이코란 생각 안들디? 하는짓 참 귀엽지~"
재잘재잘 재잘재잘 재잘재잘
아빠는 아닌데 말하는거 딱 들어보니 신입남고딩들이군.
이근처엔 고등학교가 내가 입학한 화성고와 은명고가 있으니 그 둘중하나에 다니겠군.
"야"
.......
....
"야"
.........
쟤넨 왜 야야거리고있어?
뭐야?
"야!!!!!!!!!"
?
헐, 날부르는거였다 카운터에 팔을괴고는 방문쪽에 누워있는 나를 내려보고있는 한 사내놈.
아...씨
까먹고있었다
'조금만 기다리세요~'라고 하는걸 딴생각하느라 잊고있었다.
"아,네 조금만 기다리세요 저희 아빠곧 오시면 찍어드릴거에요"
"........."
"........"
"야"
? 이건뭐지.
".....네"
"그거 꼭 기다려야되냐?"
뭐래는거야 이미친놈.
그리고 아파뒤지겠는 사람은 드러누워서 꼬박꼬박 존댓말하고계시는데
얜 뭔데 꼬박꼬박 반말인건데.
열받기시작했다, 슬슬 기분나쁜데?
"네"
"넌 못찍냐?"
사진기를 가르키며 참 무뚝뚝하게도 묻는놈.
끝까지 반말이네, 못참겠다.
"어"
"왜반말이냐"
적반하장도 유분수랬다 이새꺄
"니말은존댓말이냐?"
"........!!!!!!"
"큭큭 하선우 한방먹었네 큭큭"
같이온놈이 웃고있는 모양이다.
몇명온거야? 보이질않으니, 이 재수없는놈 얼굴말곤.
아 짜증나 얼굴보기싫어서 돌아누웠다.
"야"
"........"
"야"
"......."
"야!!!!!"
"귀있거든?소리지르지 말아줄래"
돌아누운채로 대답했다.
"입은없냐 대답을 안하니까그렇지~"
"바보냐 방금대답했잖아 입있네 당연한걸 뭘 또 입있냐고 묻냐?"
".................!!!!"
"큭큭큭큭큭 하하하하하하하하하"
저 친구란놈은 뭘 그렇게 쪼개고 난리야.
"어이"
어,이건 재수탱이목소리가 아닌데?
확인하기위해 카운터쪽을 바라보니 딴놈하나가 재수탱이처럼 카운터에 팔을괴고있다,
더정확하게 말하면 재밌다는듯 미소를 머금고.
"...뭐"
"재밌다,너 큭큭"
그래,그래,재밌어하고있는줄알았단다~
그러니까 그만 조용히 앉아줄래?
"넌 이게 재밌냐? 정해원? 이 하선우님 얼굴 안보이냐?"
너도좀조용해달란말야,이재수탱이야.
"보이네큭큭 울그락불그락 큭큭"
"우씨!"
뭐냐얘들. 아 시끄러워. 난 아프신몸인데.
"저기"
둘의대화에서 나온 이름으로 맞춰보면,
그친구놈, 정해원인가 뭐시깽이가 '저기'라고 내뱉고있다.
"왜"
"너는 사진찍는 사람아니냐?"
"어, 우리아빠가 찍어."
"아, 얼마나 기다려야하는데?"
"곧 오니까 거기 앉아서 조금만 기다려"
그리고 다시돌아누웠다.
귀찮다 내가지금 아침부터 뭔난린지 하아,
머리아프고 몸은 몸같지않고 열까지 나는데 왠 사내놈들이 와서 난리냐고.
"그래? 그러지뭐 근데 좀 빨리 오셨으면 좋겠네"
"............."
"........."
"............"
"대답안하냐?"
헐미친. 대답을 바라고 한말이었냐,
그말에 뭐라고 대답해야하는건데
'응 그래 우리아빠 빨리 오게만들게'
라고 대답이라도 하란말이냐?
얘네좀 이.상.해, 좀모자란건가.
"저기, 내가 지금 보시다시피 몸상태가 말이아니라서 그런데, 조금만 조.용.해.줄래?"
"헐 싸가지"
저 재수탱이놈, 하선우뭐시깽이.
쟤한텐 진짜 '적반하장도 유분수다' 라는말 진짜 죽도록 말해주고싶다.
아 니가 젤짜증나!!
"큭큭 그래 조용히 있지뭐 무섭다무서워 큭큭"
하아....... 주여..... 저를 시험에 들게하지 마옵소서..
아빠, 도대체언제오는거야!!!! 아빠가 무척 보고싶어지고있다고 젠장!
딸랑~
아! 주여감사합니다! 아빠가왔어아빠가!!
"너네뭐하냐, 먼저가있는다더니 왜 카운터에서 그러고있냐"
... ... ...
오...주여.... 왜그러시나이까... 저건 또 무슨 잡놈이란말입니까..
-2화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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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1빠 ㅋㅋ 드디어 1화 올라왔네여~ ㅋㅋㅋㅋ 잘보고가염! 2화 기대할게염~~
네네! 1빠하셨네요 ㅋㅋ 2화도 재밌게 쓸게요!!! ㅋㅋㅋㅋㅋㅋ
2빠요~ 재밌네요~ 내일 2화보러 올게요~0_0 ㅋㅋ
네~꼭오세요~~ 내일은 1빠하세요 ㅎㅎㅋㅋㅋㅋㅋ
업쪽신청받아요^^* 댓글로 업쪽신청해주시면 확인하고 보내드릴게요~
ㅋㅋㅋㅋ잡놈ㅋㅋㅋ 담편도 업쪽이여ㅋㅋㅋㅋ
네 ㅋㅋ 감사합니다 !!!!! 오늘빨리올리구 업쪽보내드릴께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감사합니다!!!! 기분좋아요 ㅠㅠ ㅎㅎ 업쪽보내드릴게요
업쪽이용!!>_<아,마구마구 재밌어요>_<<이상한 표현...?
ㅋㅋㅋㅋㅋㅋ 제가 학교에서 언플녀거든요별명이 ㅋㅋㅋ 언어이상하게써서 ㅋㅋㅋㅋㅋㅋ 그게묻어나는것같아요 전잘모르겟는데 ㅠㅠ ㅋㅋ 업쪽보내드릴게요 감사해요!!!
ㅋㅋㅋ 언플녀요?ㅋㅋㅋ 아 별명이 재밌네요ㅋㅋㅋ 저도 소설 쓰러 가야겠어요ㅋㅋㅋ 슝슝~
ㅋㅋㅋㅋ 제언어실력도 외계인이라 ㅋㅋㅋ
ㅋㅋㅋㅋㅋ재미써요 ㅎㅎ!
ㅎㅎ 안녕하세요 귤이냔님!! 님소설도 재밌게읽었답니다 ㅎㅎㅎ 감사합니당 ㅋㅋ
잼써요~ㅋ
감솨합니다 ㅎㅎㅎㅎ
가운데정렬이 너무 읽기가힘드러요ㅠㅠ 재미있는대 ㅠㅠ 가운데정렬이 적응이안되서 그런가봐요 ㅠㅠ
아 ㅎㅎ 죄송해요 안그래두 5화부터는 왼쪽정렬로 햇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