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애 은영이가 저 집에서 가정폭력 당하고 주기적으로 가출하는 청소년이야. 근데 부모가 어떻게든 집으로 끌고 오고.. 그러면서 하는 말이 ‘지난 일은 다 잊고’, ‘허심탄회하게’, ‘앞으로 우리도 잘하겠다’ 이런식? 그리고 다시 가정폭력.. 애도 넌더리 나서 부모 취급 안 하는데 그 장면! 자기가 받은 상처 그대로 돌려주고 싶어하고 복수하고 싶어하는 장면 ㅜㅜ 그러면서도 애 맘운 찢어짐..
집이없어만큼 명절에 가족땜에 겪는 외로움,화남,쓸쓸함,무기력함을 공감가게 표현해준 작품이 없어서 댓글들 보고 울고웃으면서 현실보다 더 위안을 받고 쓸쓸함을 달랬던것같아 부모는 가정환경은 내가 선택할수없고 어쩔수없이 당해서 죽도록 힘들었지만 진짜 죽지않고 살아남아서 남들한테 똑같이 되풀이하지않으면서 살아갈 내가 기특해지고.. 이번추석에 나도 저 은영이처럼 나와서 잘사닌깐 언제그랬냐는듯이 가족여행가자는데 내가 거기서 웃고즐기겠냐고 개싸우고 내 거절때문에 자신이 상처받은척 하는 꼴보고 이 글보는 심정이야ㅎ 가해자들이랑 엮이는 시간, 감정소모 너무 아까워!! 연락끊고 보란듯이 행복하자..!
첫댓글 나다
진짜 마음아픔 ㅠㅠ 띵작이야 완결났는데 아직 꽁짜니까 많이봐줘 여시들
헛 보러간다
개썅명작.. 은영아 행복하자.. ㅠㅠ
은영아 꼭 행복해지길 바라..너로 인해 난 치유받았어
이 장면 뒤에..그렇게 비수 꽂고 싶었는데 막상 저렇게 꽂아보니까 하나도 안 유쾌했다고 엄마아빠는 나한테 어떻게 평생 그런걸 했는지 모르겠다고 하는게 진짜 눈물났어
내가 저거 해봄
통쾌한데 기분은 더럽고 그런데 또 좋고 내가 혐오스러우면서도 안쓰럽고 엄마가 미운데 미안함
어른들은 항상 자식이 되가지고 부모 가슴에 비수 꽂으면 되냐고 하는데 그 자식은 부모 가슴에 그 비수 한 번 꽂기까지 얼마나 많은 비수를 부모한테 꽂히며 살았는지 아무도 생각안하더라
진짜 공감
이젠 비수도 귀찮아 그냥
이거뭔지알음 엄마는 내가 하도 꽂아서 너무 미안하다도 세월도지나고.. 그런데
아빤...ㅋㅋㅋㅋㅋㅋㅋㅋ아빤 시작도 못함 언젠가 진짜 다늙으면 내가 마지막에 할거야 존나사랑하는 개새끼야
비수꽂아도 기분안좋을걸
ㅠㅠㅠㅠㅠㅠ아...진짜 비수를꽂아도 전혀 개운하지않은마음..연출 미친거같어ㅠㅠㅠ
맞아 나 그래서 비수 엄청꽂았어 요즘도 가끔 빡치면 비수꽂음 은영아 화이팅하자
저 부모가 먼저 그랬어 ㅠㅠㅠㅠ 이 에피 너무 슬프고 마음 아팠어 ㅠㅠ
개슬프다 ㅠ 이거 이런 웹툰이었구나
어제 몰아서 다 봤는데 인생 웹툰 됨ㅠㅠ
이해감... 은영아 행복해라
이 웹툰 안 봐서 모르는데 저 상황이 뭔 상황이야?
아동학대당하던 애가 커서 부모가 화해하려고 하는데 부모여전히쓰레기인상황
저 노란머리 애가 어릴 때 계속 가정폭력 당하고 살다가 가출 후 학교 긱사로 튀었는데, 부모라는 새끼들이 보호자랍시고 애 데리고 집 들어감... 대충 말하자면 그런 상황
남자애 은영이가 저 집에서 가정폭력 당하고 주기적으로 가출하는 청소년이야. 근데 부모가 어떻게든 집으로 끌고 오고.. 그러면서 하는 말이 ‘지난 일은 다 잊고’, ‘허심탄회하게’, ‘앞으로 우리도 잘하겠다’ 이런식? 그리고 다시 가정폭력..
애도 넌더리 나서 부모 취급 안 하는데 그 장면! 자기가 받은 상처 그대로 돌려주고 싶어하고 복수하고 싶어하는 장면 ㅜㅜ 그러면서도 애 맘운 찢어짐..
진짜 눈물나.... 은영이 행복하기만 했으면 좋겠어
은영아......
진짜 이 작가 천재야
공감간다
진짜 집이없어는 꼭 읽어야해ㅠㅠㅠㅠㅠ은영아ㅠㅠㅠ
나도 가슴에 비수 꽂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그이유가 상처받아서 나한테 말 함부러 안하고 눈치보길 원했어. 눈치본다는건 그래도 한번은 더 내 생각을 한다는 거잖아.
나도 저기분 이해해 나도 개비가슴에 비수꽂고싶어서 개비가 보는 앞에서 너때문에 죽는다하고 자살하고싶었었음
가폭이구나 아직 무료라길래 볼라해ㅛ는데 PTSD오겟네 쩝
눈물났음..
ㅜㅜㅜ...
은영아ㅜㅜ
정말 이해된다
항상 울고있음 마음속의 나는 피철철흘리면서 울고있음 비수를 너무 많이맞아서..
그냥 평생 죄책감갖ㄱ고 살았으면 좋겠음
은영아 씨발 은영아!!!!!!!ㅠㅠㅠㅠㅠㅠ 제발 행복해
비수 꽂는다고 복수 한다고 성공해도 하나도 유쾌하지 않았어 내 지옥을 그사람에게 줘도 내 지옥은 그대로더라고 아주 잠깐 찰나에 덜어졌을뿐
정말이지 끔찍하게 싫어
부모는 아무렇지도 않게 꽂는데 나는 한마디 꽂는게 그렇게 어렵고 결국 울고있더라….
집이없어만큼 명절에 가족땜에 겪는 외로움,화남,쓸쓸함,무기력함을 공감가게 표현해준 작품이 없어서 댓글들 보고 울고웃으면서 현실보다 더 위안을 받고 쓸쓸함을 달랬던것같아
부모는 가정환경은 내가 선택할수없고 어쩔수없이 당해서 죽도록 힘들었지만 진짜 죽지않고 살아남아서 남들한테 똑같이 되풀이하지않으면서 살아갈 내가 기특해지고..
이번추석에 나도 저 은영이처럼 나와서 잘사닌깐 언제그랬냐는듯이 가족여행가자는데 내가 거기서 웃고즐기겠냐고 개싸우고 내 거절때문에 자신이 상처받은척 하는 꼴보고
이 글보는 심정이야ㅎ
가해자들이랑 엮이는 시간, 감정소모 너무 아까워!! 연락끊고 보란듯이 행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