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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입수한 에이테킴스 항법장치
조회수 506회 · 11분 전#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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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돌아보기Gust&Thun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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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으로는 피튀기는 러시아 중국 갈등. 미국에게 남은 마지막 기회
조회수 2천회 · 1시간 전#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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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돌아보기Gust&Thun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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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 축구대표팀 최초 귀화 선수..한국서 나고 자란 찰릭아르카디로마노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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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분쟁은 미 남북전쟁과 유사"?헝가리 오르반 총리 모스크바 전격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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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리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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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최고의 북한 전문가 김용운 박사가 평가한 평양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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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리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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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노동당 압승, 친우 정권 붕괴/ 美 필리핀 배치 미사일 철수/ 中, 치열한 전자전에 승리?/ IDF, 네타냐후에 휴전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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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중국이 이끄는 상하이협력기구, 유라시아의 지각변동과 다극화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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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송에서는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SCO 상하이 협력기구 정상회담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SCO는 2001년 러시아, 중국, 카자흐스탄, 키르기즈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등으로 설립됐다가 이후 파키스탄, 인도가 2017년, 작년에 이란, 그리고 이번에 벨로루시가 가입해 모두 10개국으로 구성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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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 통신 489, 우크라 전황 심층 분석 // 상해 협력 기구, 푸틴 기자회견 전문 // 나토의 동아시아 팽창 1단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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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 현황을 집중적으로 분석해 드립니다. 현재 하리코프 전선은 전선지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러시아군이 진격하여 점령한 상태에서 일보의 후퇴도 없이 우크라군과 대치 중에 있습니다. 특히 볼찬스크도시는 러시아군의 남하 진격에 당황한 우크라군이 수많은 지원군을 투입하였지만 계속해서 투입된 병력과 물자가 소진되는 전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양군의 대치 중에 러시아군은새로운 진격로를 추가로 개설하여 어제부터 진격을 수행 중에 있습니다. 그림에서 보시는 회색으로 그려진 지역 존에서 전투가 벌어지고 있고, 우크라 지원군은 소모전을 계속하여 말로는 반격전을 펼치고 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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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s://youtu.be/5Kth0V6E6AM
[에디터픽] 고개 숙인 바이든 vs 앞길 뚫린 트럼프…혼란해진 美 백악관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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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명 시청 중 스트리밍 시작: 3분 전 #미국 #대선 #바이든
미국 대선 후보 TV 토론 이후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 교체 기류가 심상치 않습니다. 대체 인물로 물망에 오른 두 사람, 여론조사도 눈길을 끌고 있죠. ====================== 1. [뉴스퀘어2PM] 플랜B: 민주당, 승부수 띄우나? / 7.4 보도 2. [뉴스나우] "미셸 오바마는 트럼프 압도" ... 거세지는 바이든 후보 사퇴 압박 (민정훈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 교수) / 7.4 보도 3. "바이든 사퇴 고려" 보도에 백악관 발끈..."완전 거짓" (권준기 기자) / 7.4 보도 4. '바이든 대안 1순위' 해리스 "바이든이 우리 후보" / 7.3 보도 5. 고개 숙인 바이든...미 대선, '고? 스톱?' [앵커리포트] / 7.3 보도 6. 부통령에 경쟁력 뒤지는 바이든..."후보 교체해야 승산" (권준기 기자) / 7.3 보도
출처: https://youtu.be/ad-e32gALjg
[자막뉴스] "플랜B 심각하게 고려 중"...NYT 보도에 백악관, 즉각 입장 표명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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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 2024. 7. 4. #YTN자막뉴스
뉴욕타임스는 토론을 망친 바이든 대통령이 최근 측근에게 후보직 포기 가능성을 거론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향후 며칠 안에 대중을 설득하지 못한다면 대선 후보직을 구해낼 수 없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는 겁니다. 이에 따라 금요일로 예정된 ABC뉴스와의 인터뷰와 주말 유세에서 반드시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토론 이후 바이든과 트럼프의 지지율 격차가 더 벌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도 내놨습니다. 이에 따라 민주당 거액 후원자들이 플랜B를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다며 후보 교체 여론이 물밑에서 요동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로이터는 또 민주당 의원 25명이 무더기로 후보 사퇴 요구를 준비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진보 성향의 한 온라인 매체는 바이든이 늦어도 다음 주 초까지 물러나게 돼 있다고 예측하기도 했습니다.
출처:https://youtu.be/5iCz6b0jon8
아이시스 모술 점령 이야기/ 한국, 생존 위해 미국에 대한 맹신 버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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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 대기 중 최초 공개일: 2024. 7. 4. #미국 #한국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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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s://youtu.be/y-n-TM1VyMs?si=VE0ggMVRnoCBNy6Z
벨 통신 488, 서방이 상해 협력 기구를 두려워 하는 이유 // 총 출동한 푸틴의 다방면 외교 전략 // 붕괴 직전의 우크라 전선 심층 취재
조회수 886회 · 44분 전...더보기
러시아 학당 (RussiaSchool)
1.21만
출처:https://youtu.be/GwRLdEZqypU
[겨레하나 긴급토론] 조러동맹과 한반도평화3부 다극적 평화질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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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663회 2일 전
출처: https://youtu.be/3U95Bjv4xOM
젤렌스키가 평화협상으로 바뀐 이유/러 바이크병이 공격의 50% 차지/자살공격인줄 알았더니 효과 톡톡/러시아군 공격시 손실율은 10~20%/우크가 묘시한 러시아군의 협동 전술의 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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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7천회 16시간 전
출처: https://youtu.be/aeiD9zfhvxo
러, 우 전투기 9대 격추,파괴/이스라엘 패트리어트 8대 우크라 이동/러, 네벨스코에 평야 점령/우 여의대생들 자퇴 급증/독일군, 소총도 부족/포위 우크라군 90% 전멸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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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 시청 중 최초 공개가 진행 중입니다. 13분 전에 시작했습니다.
출처: https://youtu.be/pOAHrdTzik8
역사학자 닐 퍼거슨의 통찰!/"현재의 미국은 소련과 같다" "다양성, 평등, 포용성은 지옥으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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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시간 전
최근 미국에서 새롭게 주목받는 역사학자가 있습니다. 하버드 교수로 옥스퍼드, 후버 연구소, 스탠포드 연구원인 현대 미국역사학자 닐 퍼거슨입니다. 2:46그는 Are we the Soviets now?라는 화두를 던졌습니다. 현재의 미국이 80년대 몰락해가던 소련의 전철을 밟고 있다고 그는 말했습니다. …
출처:https://youtu.be/qHmFMuV6DzQ
The Hu - Bosoo Huh Mongol (Official Music V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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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65,337회 9시간 전
Official music video for Bosoo Huh Mongol - Upright Destined Mongol Biggest headline show in Ulaanbaatar, Mongolia on July 10, 2024 at HIT Park. More info at: …
출처: https://youtu.be/SxtNC6d93kY
살모사를 먹는 황소개구리_먹는자와 먹히는자의 싸움
구독자 9.23만명
생물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경남 창녕 우포늪. 여기에 생태계 균형을 깨뜨리고 있는 황소개구리가 존재하고 있다. 본 영상은 상태계 파괴자 황소개구리의 산란, 생태, 식성, 천적 등 황소개구리의 한 해 동안의 생활을 담은 다큐멘터리다.
출처:https://youtu.be/xlqdPBC4vWE
시골쥐와 미어캣이 싸우는데 미어캣이 상대가 안되네요
구독자 10.7만명
조회수 27만회 7개월 전
미어캣이 토종쥐와 싸우는데 상상하지 못했던 반전이 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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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youtu.be/YSegyp7a-ao?si=t5p9JLWbg4evZHvy
최근 이란의 수도 상공에 나타나 동영상으로 촬영된 역대급 UFO [미스터리]
조회수 1.9만회 · 2시간 전#미스터리 #외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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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밤
71.2만
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330112
집 전화 끊기고 해외 여행 한번 못 갔던 아이, 영국 새 총리로
입력2024.07.05. 오후 12:41
공과금 미납 안내문 가득한 집에서 명문고 진학, 집안 최초로 대학 입학 청년 시절 인권 변호사로 활동하다 중년부터 왕립 검찰청장으로 활약 기사 작위 받은 뒤 52세에 정계 진출 5년 만에 노동당 당대표로 선출 극좌성향 정당을 중도성향으로 변화 “진지하고 추진력 있다” 대체적 평가 |
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789827
英총선, 노동당 과반 압승-집권 보수당 참패…14년만 정권교체(종합2보)
입력2024.07.05. 오전 11:28 수정2024.07.05. 오전 11:28
변화 선택, 정치지형 급변…출구조사서 "노동당 410석, 집권 보수당 131석" '무능한 보수' 심판론에 보수당 창당 190년만 최악…노동당, '중도화 전략' 통했다 차기 총리는 '실용주의' 스타머…극우 영국개혁당 두자릿수 원내 진입 약진 |
개표 결과를 보며 기뻐하는 스타머와 노동당
[로이터 연합뉴스]
(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4일(현지시간) 치러진 영국 조기 총선에서 제1야당 노동당이 과반 의석을 차지해 압승을 거두고 집권 보수당은 참패한 것으로 출구조사 결과 예상됐다.
이에 따라 14년 만의 정권교체가 현실화, 영국 정치 지형의 급변이 이뤄지게 됐다. 제1야당 당수였던 키어 스타머 노동당 대표는 정부 수반인 차기 총리에 오르게 됐다.
경제 둔화와 고물가, 공공부문 실패 등으로 분노한 민심이 '변화'를 선택했고 지난 2019년 총선 참패 후 지지층 확대를 위해 중도 확장을 추진한 노동당의 노선 변경도 맞아떨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BBC와 ITV, 스카이 뉴스 등 방송 3사가 이날 오후 10시 투표 마감 직후 발표한 공동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노동당이 하원 650석 중 410석으로 과반 의석 확보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됐다.
노동당이 다른 당 의석수를 합한 것보다 170석 많은 다수당이 될 것이라는 예측이다.
이는 노동당이 압승을 거둬 정권을 교체했던 1997년 총선 당시 의석수보다는 약간 적은 것이다. 당시 토니 블레어가 이끄는 노동당은 418석을 얻었다.
스타머 대표는 5일 새벽 승리를 선언하며 "유권자들은 변화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그는 엑스(X·옛 트위터)에서도 "이번 선거에서 노동당을 위해 캠페인을 벌인 모든 분께, 우리에게 투표하고 변화된 노동당을 신뢰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리시 수낵 현 총리가 이끄는 집권 보수당은 131석으로 참패해 정권을 내줄 것으로 예상됐다.
이대로면 1834년 창당 이후 190년 만에 최악의 성적이 된다. 보수당의 역대 최소 의석은 1906년의 156석(670석 중 23%)이었다.
지난 2019년 총선에서는 보수당이 365석으로 과반 승리했고 노동당이 203석으로 패했다.
수낵 총리는 경기침체에서 빠져나오고 급등했던 물가가 다소 안정되자 지난 5월 22일 조기 총선을 깜짝 발표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그러나 고물가, 공공부문 실패, 이민 급증 등 사회적 위기 속에서도 당내 분열과 정책 실패로 연속 총리가 교체되면서 악화할 대로 악화한 민심은 돌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영국 총선 출구조사 결과
[AFP 연합뉴스]
인권변호사, 왕립검찰청장 출신 스타머 대표는 "변화가 필요할 때"라며 정권 심판론을 펼쳤다.
또한 안정적인 경제 성장과 부의 창출, 흔들림 없는 국가 안보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고 중도화 전략을 쓰면서 지지층을 넓혔다.
선거 운동 기간 6주간 여론조사에서는 노동당이 줄곧 보수당에 지지율 2배 격차로 앞섰다.
로이터 통신은 선거 결과에 대해 "스타머에 대한 열의가 엄청나지는 않지만, 변화가 필요한 때라는 그의 간단명료한 메시지가 유권자들에게 공감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스타머는 5일 총선 공식 결과가 발표되는 대로 보수당 리시 수낵 총리가 찰스 3세 국왕을 만나 사의를 표명한 직후 버킹엄궁에서 찰스 3세로부터 정부 구성 요청을 받는 절차를 통해 총리로 공식 취임한다.
그는 이날 오후 총리에 취임하는 대로 내각 구성 작업 등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당은 압도적 여론의 지지를 발판으로 집권세력이 됐지만 변화를 바라는 민심의 요구에 부응하며 대내외 녹록지 않은 환경 속에서 능력을 입증해야 하는 과제를 안았다.
통상 예비내각이 실제 내각으로 이어지는 만큼 스타머 첫 내각에선 앤젤라 레이너 부대표가 부총리가 되고 예비내각 재무장관 레이철 리브스가 영국의 첫 여성 재무장관이 될 가능성이 크다.
또 이베트 쿠퍼가 내무장관, 데이비드 래미가 외무장관이 될 수 있다. 다만, 래미의 경우 평의원 시절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직격했던 그의 전력을 들어 예비내각에서 실제 내각으로 그대로 이어질지에 대해
일간 더타임스는 의문을 제기했다.
총선 참패 예상되는 수낵 총리
[EPA 자료사진]
보수당은 최악의 참패로 인해 엄청난 후폭풍에 직면했다.
수낵 총리는 참패 책임을 지고 물러날 것으로 예상되며 제러미 헌트 재무장관, 그랜트 섑스 국방장관 등 당내 주요 인사들이 낙선할 것으로 전망됐다.
영국 PA 통신은 "보수당은 당의 미래 방향을 놓고 싸움을 벌이게 됐다"며 "그의 자리를 대체하려고 했던 경쟁자 상당수는 지역구 당선으로 당권의 꿈을 살릴 수 있는지부터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다.
출구조사 결과 극우 성향 영국개혁당은 예상치를 웃도는 13석을 확보해 처음으로 총선에서 당선인을 내며 약진했다.
이는 투표 전 여론조사에서 5석 미만으로 전망됐던 것보다 훨씬 좋은 성적으로, 유럽 의회와 프랑스 총선 1차 투표에서 나타난 극우당 돌풍이 영국으로도 어느 정도 이어진 셈이다.
나이절 패라지 대표는 소셜미디어에 올린 영상에서 "엄청나다"며 "기득권에 대한 반란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패라지 개혁당 대표
[로이터=연합뉴스]
중도 성향 자유민주당은 61석을 확보해 3당으로 올라설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2005년 총선 때의 62석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2019년 11석보다는 크게 늘어난 것이다.
에드 데이비 자민당 대표는 엑스에 "보수당을 쫓아내고 나라에 필요한 변화를 일구기 위해 우리를 지지한 수백만 명 앞에 겸허한 기분"이라고 말했다.
2019년 총선에서 48석을 얻어 3당이었던 스코틀랜드국민당(SNP)은 10석으로 쪼그라들 것으로 예상됐다. SNP는 그동안 당 재정 유용 스캔들, 녹색당과의 연정 붕괴 등 내홍을 겪어 왔으며 이번에 세력이 약화하면서 스코틀랜드 독립 목소리에 타격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cherora@yna.co.kr
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69/0000810315
이스라엘, 서안지구 토지 또 대거 압류… 1993년 오슬로 협정 이후 최대
입력2024.07.04. 오전 8:57
요르단강 서안지구 일대 12㎢ 국유화 조치
팔레스타인인 소유 금지, 이스라엘인에 임대
'정착촌 확장' 놓고 국제사회와 충돌 예고
지난달 10일 이스라엘군의 공격을 받은 요르단강 서안지구 알파라 난민촌에서 연기가 치솟고 있다. 서안지구=AP 뉴시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전쟁을 치르고 있는 이스라엘이 요르단강 서안에서 대규모 토지를 또 한 번 국유화해 논란을 낳고 있다. 최근 국제사회에서 팔레스타인을 정식 국가로 인정하는 나라들이 늘어나자, 이스라엘이 더욱 공격적으로 서안지구 내 정착촌 확장에 나서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3일(현지 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정착촌 건설 반대 단체인 피스 나우는 이날 이스라엘 국방부 산하 팔레스타인 민간 업무 조직인 민간협조관(COGAT)이 요르단 밸리 일대 땅 2,965에이커(약 12㎢)를 국유화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국유화된 토지의 팔레스타인인 개인 소유를 금지하고, 대신 이스라엘인에게 임대를 허용하게 된다. 사실상 정착촌 확장으로 이어지게 되는 셈이다. 피스나우에 따르면 이번에 국유화한 토지의 규모는 팔레스타인 독립 국가 건설과 이스라엘의 평화적 공존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1993년 오슬로 협정이 체결된 이후 최대다.
서안 점령지 국유화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이끄는 우파 연정 내 극우세력이 주도하고 있다. 하지만 '두 국가 해법'을 지지하는 국제사회는 이스라엘의 서안지구 정착촌 건설을 불법으로 간주한다. 피스나우는 "이스라엘은 몇몇 토지를 받게 될 정착촌 주민을 위해 전 세계를 상대로 싸우기로 결심한 것 같다"고 비판했다.
이스라엘의 조치는 최근 노르웨이, 아일랜드, 스페인, 슬로베니아 등 유럽 각국이 팔레스타인을 주권 국가로 인정하는 조치에 속속 가세하는 흐름 속에서 나왔다. 현재 유엔 회원국 193개국 중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한 나라는 146개국이다.
이스라엘은 이에 크게 반발해왔다. 특히 네타냐후 정권 내 극우파인 베잘렐 스모트리히 이스라엘 재무장관은 서안지구에 1만 개의 정착촌을 승인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위용성 기자 (up@hankookilbo.com)
기자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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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러 특집] 푸틴 환영 공연…“화면 뚫고 나오는 강렬한 에너지”
이인선 기자
기사입력 20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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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을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환영하는 공연이 지난 6월 19일 평양체육관에서 열렸다. © 로시스카야 가제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방북했을 때 관람한 환영 공연 영상이 러시아인들 사이에서 화제다.
환영 공연은 지난 6월 19일 평양체육관에서 진행됐다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이 공연장에 들어서자 공연장에는 북한 노래 「따뜻한 환영의 음악」이 울려 퍼졌다. 공연장을 가득 메운 평양 시민들은 북한 국기와 러시아 국기를 흔들며 “푸틴 환영!”, “조러[북러] 친선” 등을 연호했다.
배경대에는 2023년 9월 13일 북러정상회담 당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이 악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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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경대에 2023년 9월 13일 북러정상회담 당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이 악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공연 영상 갈무리.
환영 공연은 양국 국가 연주로 시작했다. 국가가 흘러나오자 모두가 일어났고 조선인민군공훈국가합창단은 경례했다. 순서는 러시아 국가, 북한 국가 순이었다.
국가 연주가 끝나자 모두가 자리에 앉았고 암전과 함께 북한 종합군악대의 예식이 진행됐다.
첫 곡으로 북한 노래 「조선노동당 만세」를 여성중창과 남성합창으로 불렀다. 이어 합창단과 가수들이 러시아 노래 「정의의 싸움(Священная война)」, 「조국은 무엇에서부터 시작하는가?(С чего начинается Родина?)」, 「어머니 조국(Родина-мать)」, 「대지여, 그대에게 행복을!(Счястья тебеб, земля!)」, 「조국에 대하여(О Родине)」, 「일어서자(Встанем)」, 「러시아여, 앞으로(Вперёд, России)」를 연달아 불렀다.
러시아 노래 연곡 공연 당시 합창단과 가수들은 러시아어로도 노래를 불렀고 모래예술(샌드아트) 영상이 배경대에 비쳤다.
가수들이 부르는 「일어서자」를 듣고 러시아 관객들의 눈시울이 붉어졌다. 노래가 절정에 이르며 마무리될 즈음 푸틴 대통령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어떠한 말을 건넸고 푸틴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일어남과 동시에 다른 관객들도 일어났다.
「일어서자」는 샤먼(본명: 야로슬라프 드로노프)이 2022년 2월 23일 ‘조국 수호자의 날’에 처음 발표한 노래로, 그해 11월 4일 ‘국민 단결의 날’에는 샤먼과 러시아 가수들이 함께 부른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이 노래에는 “러시아 영웅들 우리의 심장 속에 영원해”라는 가사가 있다. 즉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특별 군사작전 과정에서 사망한 러시아 군인들을 비롯해 러시아를 수호하다 희생된 이들을 기억하는 노래로 불리고 있다. 또 러시아 사람들은 이 노래가 흘러나오면 자리에서 일어나 공연에 함께한다.
러시아 노래 연곡에 이어 북한 노래 「모란봉」을 여성민요중창과 합창으로 불렀다. 공연 중 장구춤, 부채춤 등 다양한 춤들이 이어졌다.
다음으로 러시아 노래 「우리에겐 오직 승리 하나뿐(Нам нужна одна победа)」, 「저녁 노래(Вечерняя песня)」, 「모스크바의 창문들(Московские окна)」, 「자작나무(Берёзы)」, 「카츄샤(Катюша)」, 「볼가에서 예니세이로(От Волги до Енисея)」를 불렀다.
공연은 북한 노래 「우리의 국기」와 러시아 국가로 마무리되었다.
러시아 국가가 나오자 다시금 모두가 자리에서 일어났다.
환영 공연이 모두 끝나고 양 정상은 공연자들에게 꽃바구니를 선물했다. 두 정상은 악수를 나누고 함께 공연장을 나갔다. 관객들은 “러시아”를 연호했다.
이번 환영 공연은 북러 모두가 함께 즐기는 공연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은 공연 중간중간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웃고 감사를 표하는 모습들을 보였다.
「모란봉」 공연 때 푸틴 대통령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어떠한 말을 했고 이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양손을 쥐고 흔들며 감사를 표했다. 또 푸틴 대통령은 의자에서 몸을 앞으로 빼 공연을 보기도 했다.
「우리에겐 오직 승리 하나뿐」 공연 때 푸틴 대통령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악수를 청하기도 했다.
또 푸틴 대통령은 「볼가에서 예니세이로」 공연 때 흥겨운 박자가 이어지자 손으로 박자를 타며 공연을 즐겼다. 그리고 공연이 끝나고 박수를 보냈다.
러시아 측 관객들은 노래를 따라부르고 휴대전화를 꺼내 공연을 촬영하기도 했다.
특히 가수들이 러시아어로도 불러주고 노래 가사가 러시아어로도 띄워지면서 공연을 보는 모두가 가사를 이해할 수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한 러시아 유튜버가 23일 올린 환영 공연 영상 「러시아에 경의를 표하는 북한 공연 | 전체 영상(Концерт в Северной Корее в честь России | ПОЛНАЯ ВЕРСИЯ / Concert in North Korea in honor of Russia https://youtu.be/Wfx6m87X9V8?si=ruBumhIkT8polU62
)」은 현재 조회 수 102만 5천 회를 기록했다.
영상에 달린 댓글에는 환영 공연을 바라보는 러시아 국민의 시각이 고스란히 담겼다. 아래는 댓글 일부다.
“매우 감사하다! 훌륭한 공연! 러시아와 북한=영원한 우정.”
“자신의 이상을 실현하는 데 충실한 북한 주민들에게 감사하다. 우리는 그들에게서 배울 점이 많다.”
“북한 사람들은 정말 아름답다! 어려운 시기에 러시아를 외면하지 않은 그들에게 많은 감사를 드린다! 공연은 정말 훌륭하다!”
“엄청난 공연이다! 북한 사람들은 우리의 ‘문화 종사자들’보다 러시아를 더 사랑하는 것 같다! 현장이 어땠을지 상상할 수 있을 정도로, 화면을 뚫고 나올 정도로 강렬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다!”
“멋진 공연에 정말 감사하다! 그리고 김정은 동지가 우리 조국에 대한 존경심을 보여준 것에 대해 개인적으로도 큰 감사를 드린다. 모든 것이 최고 수준보다 최고다!”
“북한 사람들이 아름다운 러시아어로 노래를 불렀다! 나는 충격을 받았다! 러시아를 향한 존경을 보여준 여러분에게 경의를 표한다!”
“예술의 아름다움과 순수함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북한 친구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 북한 예술가들의 진심과 성실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북한 예술가들을 러시아로 초대하라! 그들은 우리를 존중해줬고, 우리도 그래야 한다!”
“우리 북한 친구이자 동지들, 멋지다! 이 아름다움에 감사드린다! 러시아에서 공연을 조직해야 한다!”
“북한 사람들은 얼마나 신비롭고 애절한 민족인가! 그들은 러시아 노래로 우리의 마음에 감동을 줬다! 내 영혼 깊은 곳까지!”
“공연이 끝났는데 앉아서 울고 있다. 수년 동안 우리와 함께 있었어야 할 이들이다. 우리 러시아인은 북한 사람들에게 용서를 구한다. 이렇게 따뜻하게 맞아준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감사드린다. 북한에 영광을, 러시아에 영광을”
“우리 노래를 소위 러시아 가수들보다 10배는 더 아름답게 부른다! 멋져! 고마워요,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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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나라 국가가 연주되고 있다. © 크렘린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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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국가가 연주되고 있다. © 로시스카야 가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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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종합군악대의 예식이 진행됐다. 공연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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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렘린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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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곡으로 북한 노래 「조선노동당 만세」를 여성중창과 남성합창으로 불렀다. © 로시스카야 가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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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노래 연곡 공연 당시 합창단과 가수들은 러시아어로도 노래를 불렀고 모래예술(샌드아트) 영상이 배경대에 비쳤다. 위 사진은 러시아 노래 「정의의 싸움(Священная война)」를 부르는 장면. 공연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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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을 촬영하면서 러시아어로 「대지여, 그대에게 행복을!(Счястья тебеб, земля!)」 노래를 따라부르고 있다. 공연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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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노래 「대지여, 그대에게 행복을!(Счястья тебеб, земля!)」를 부르고 있다. 가사가 러시아어로도 띄워졌다. 공연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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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은 공연 중간중간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웃고 감사를 표하는 모습들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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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노래 「일어서자(Встанем)」를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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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들이 부르는 「일어서자」를 듣고 러시아 관객들의 눈시울이 붉어졌다. 공연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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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어서자」가 절정에 이르며 마무리될 즈음 푸틴 대통령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어떠한 말을 했고 푸틴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일어남과 동시에 다른 관객들도 일어났다. 공연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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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노래 「러시아여 앞으로(Вперёд, России)」를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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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경대에 ‘СИЛНАЯ РОССИЯ(강한 러시아)’가 그려졌다. 공연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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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레그 코제먀코 연해주 주지사가 휴대전화로 촬영하고 있다. 공연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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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관람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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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관람객들이 미소 지으며 보고 있다. 공연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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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은 러시아 국가로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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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이 마무리되었다. 배경대에는 ‘Вечная дружба(영원한 우정)’이 그려졌다.
출처:https://geopolitics-two-jrh5.vercel.app/blogs/section-2/24-7-5
필리핀과 중국과의 관계강화와 미국 헤게모니의 상실의 실질적 증거
불과 얼마전까지만해도 필리핀과 중국간에 군사적 충돌이라도 일어날 것 같은 분위기였다. 스카보로 암초에 대한 영유권 문제 때문이었다. 서로 전쟁이라도 할 것 같은 분위기가 갑자기 유화적으로 바뀌었다. 미국은 필리핀 뒤에서 중국과 분쟁을 부추기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 그러던 필리핀이 갑자기 입장을 바꾼 것은 현재 국제정치 상황을 이해하는데 매우 중요하다고 하겠다.
두테르테 이후 필리핀은 중국과 미국사이에서 등거리외교를 했다. 미국과 거리를 멀리하고 중국과 좀 더 가까이하는 방식이었다. 마르코스가 후임 필리핀 대통령으로 선출되고 처음에는 중국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 같더니 스카보로 암호 영유권문제로 갈등을 겪었다. 필리핀은 중국과 맞서기위해 미국의 지원을 요청했고 미국은 즉각적인 지원을 표명했다.
미국의 뒷배를 이용하여 전쟁이라고 할 것 같던 필리핀이 갑자기 중국과 우호적인 자세로 돌변했다. 필리핀은 군사훈련을 통해 자국에 배치된 미국의 중거리 미사일 철수까지 요구한 것이다.
마치 전쟁이라도 불사할 것 같았던 필리핀이 왜 갑자기 태도를 바꾸었을까? 이에 대한 자세한 분석기사는 아직 찾아 보기 어렵다. 한국 언론에서는 이런 문제는 거의 보도하지 않기 때문에 이런 문제는 추정을 통한 확인 정도밖에 가능하지 않다.
필리핀이 태도를 바꾼 이유는 여러가지로 상정할 수 있을 것이다.
첫째로 필리핀은 유사시 미국의 확고한 지원을 믿을 수 없었다는 것이다. 미국은 지금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 지역에서 전쟁을 치르고 있다. 처음에 미국은 확고한 지원을 약속했지만 시간이 가면서 점점 발을 빼는 분위기다. 아마도 필리핀은 미국의 말만 믿고 중국과 적대적인 관계가 되어 군사적 충돌까지 감수할 수는 없다고 여겼을 가능성이 있다.
두번째는 중국이 회유를 했을 가능성이다. 중국은 필리핀과 군사적 충돌을 해서 영유권 문제를 해결하는 것보다 필리핀의 경제발전과 관련된 제안을 했을 가능성도 있다. 필리핀으로서는 어차피 믿을 수 없는 미국에 기대는 것보다는 중국의 확실한 경제적 지원에 더 끌렸을 가능성이 있다. 중국이 필리핀에 어떤 방식의 회유를 했을지는 알 수없다. 만일 회유를 했다면 앞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그 내용이 드러날 것이다.
중요한 것은 필리핀이 미국의 중거리 미사일 철수를 요구했다는 것이다. 미국은 중국을 겨냥한 중거리핵미사일의 배치를 가장 우선적인 과제로 생각하고 있다. 미국의 러시아와 중거리미사일 협정을 일방적으로 페기한 것도 동북아 및 남중국해 지역에서 중국의 중거리핵미사일 우위를 용납할 수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었다.
미국이 중거리핵미사일을 배치한다면 유력한 국가중의 하나가 필리핀이었다. 그동안의 상황을 보면 거의 필리핀에 중거리핵미사일을 배치하는 것으로 결정된 것으로 보였다. 그런데 갑자기 필리핀이 미국의 중거리미사일 철수를 들고 나온 것이다.
필리핀이 미국의 중거리 미사일 철수를 요구하면서 미국의 입장이 급하게 되었다. 이제 사실상 중국을 겨냥한 중거리 핵미사일을 배치할 수 있는 국가는 한국밖에 없다. 일본은 핵으로 피해를 당한 경험이 있어서 미국도 일본에 핵무기를 배치하기는 매우 어려울 것이다.
최근 한국내에서 핵보유 문제가 논의되고 있었다. 필자기 핵보유 논의가 결국은 미국이 핵무기 공유를 빌미로 한국에 핵무기를 배치하려고 할 것이라고 지적한 바 있었다. 7월 2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상원 군사위원회 공화당 간사인 로저 워커는 한국에 전술핵 재배치 문제를 제시한 바 있다. 트럼프가 대통령으로 선출되면 로저 워커는 상원 군사위원장이 될 가능성이 높다.
미국의 이미 한국에 핵무기 재배치를 기정사실로 하고 있다는 것을 로저 워커 미 상원 군사위원회 공화당 간사의 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하겠다.
필리핀은 중국과의 갈등이 결국 미국의 중거리핵미사일 배치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았을 가능성이 높다고 하겠다. 만일 필리핀에 미국의 중거리핵미사일이 배치되면 중국은 필리핀에 파멸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위협과 함께 거부할 수 없는 당근을 제시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하겠다. 중국과 적대적인 태도를 유지해오던 필리핀이 갑자기 입장을 바꾼 것을 다른 이유로 설명하기는 매우 어렵다.
미국의 중거리핵무기 배치 구상은 유럽으로 불똥이 튀고 있다. 러시아는 중거리핵무기를 개발해서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결국 러시아의 중거리 핵무기 배치의 주무대는 유럽이 될 것이다. 러시아는 유럽을 중거리 핵무기로 위협하는 상황이 될 것이다. 결국 유럽의 안보불안은 더 커졌다. 물론 러시아의 중거리 핵무기가 일본과 한국을 겨냥할 가능성도 매우 높다.
한국이 중러기핵무기를 배치한다면 중국과의 관계는 사실상 단절될 것이다. 현시점에서 중국과의 관계단절은 한국에게는 파멸을 의미한다. 이런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정치권은 이런 사실의 중차대함에 대한 인식이 거의 없다.
필리핀이 갑작스럽게 중국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미국과 거리를 유지하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그것은 필리핀이 미국을 더 이상 신뢰할 수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일 것이다. 필리핀의 이런 행동은 미국이 이미 제국으로서의 헤게모니를 상실한 실질적 증거라고 하겠다.
아직 주목을 하고 있지 않지만 필리핀의 입장변화는 미국이 중국을 봉쇄하고자 하는 시도에 결정적인 타격을 준것이라고 하겠다. 중국이 필리핀과 관계를 강화하게 되면 미국의 태평양 독점은 불가능해진다.
불과 얼마전만 같아도 필리핀의 이런 행동을 있을 수 없었을 것이다. 아마 중남미였다면 당장이라도 군사쿠데타가 일어났거나 색깔혁명으로 정권이 뒤집혔을 것이다. 필리핀이 대외정책을 이렇게 주체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는 필리핀이 어떻게 이런 대외정책을 주도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가하는 문제를 관심을 가지고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제일 중요한 것은 정치지도자들이 꼬투리를 잡히지 않는 것이 아닌가 한다. 약점이 있는 정치지도자들은 끌려 다닐 수밖에 없다.
볼리비아 쿠데타
지난 6월 26일 있었던 볼리비아의 실패한 군사 쿠데타와 관련해서
현 아르세 대통령과 전 모랄레스 대통령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
모랄레스 전 대통령은 쿠데타를 시도한 수니가 장군의 주장을 따라서
26일 쿠데타가 아르세 정부가 국민의 지지를 결집하기 위해서 벌인
셀프 쿠데타 (친위 쿠데타)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이에 아르세 대통령은 러시아 언론과 단독 인터뷰에서 이 사건이 볼리비아의
천연 자원 약탈이 목적인 쿠데타였다고 주장했다.
사실 볼리비아의 전 대통령인 모랄레스가 제거된 것도 볼리비아의 리튬을
약탈하기 위한 영국의 개입 때문이었다.
볼리비아는 전기차 붐으로 수요가 급증한 리튬의 세계 최대 매장지이기도 하다.
(아타카마 염호)
그런 볼리비아를 영미와 유럽 나토 국가들이 가만두지 않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16세기부터 약탈이 일상이 된 해적 국가들인 그들이 말이다.
이웃한 리튬 생산지인 아르헨티나에 정신나간 대통령인 밀레이가 집권하게 된 것도
그래서 영미와 이스라엘 등이 개입한 결과였다.
그렇게 해적질을 근본으로 하는 서구의 패권이 500년 간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를 좋은 표현으론 대항해시대이지만 그 본질은 그냥 해적질이었다.
해적질을 위해서 세계 곳곳을 떠돌다가 아메리카 신대륙을 발견해서 신대륙에 살던
원주민들을 인종청소하고 그 땅과 자원을 빼앗은 것이 서구가 찬양하는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인 것이다.
서구가 해적의 시대를 열게 된 결정적인 배경이 동서 교역을 장악한 오스만 제국의
등장으로 인도의 향신료 가격이 폭등했기 때문에 새로운 운송로를 개척하려고 하면서
생겨난 것이라고 하지만 실제 서구는 정상적인 교역이 아니라 해적질에 더 중점을 뒀다.
즉 해적이 주였고, 무역은 차선의 선택이었던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지들끼리도 거리낌 없이 해적질을 한 것이다.
서구가 주입한 왜곡된 역사를 배운 젊은이들은 서구를 도덕과 윤리의 신으로 숭배하지만
기독교 국가였던 당시 서구는 이교도에 대한 살인이나 약탈은 합법적인 행동이었고,
오히려 권장됐다.
그래서 그들은 이교도인 아랍인이나 동양인을 같은 인간이 아닌 가축으로 취급했으며
그들에 대한 살인과 약탈은 즐거운 게임에 불과했다.
그렇기에 벨기에 국민들이 여전히 국가의 영웅으로 숭배하는 레오폴드 2세가
아프리카 콩고를 식민 지배하면서 수백만 개 이상의 손목과 발목을 절단하고도
자랑스럽게 그들의 손과 발을 보여주며 사진을 찍은 것이다.
기독교에선 이교도에 대한 학살은 오히려 선한 행위이며 당연한 의무였기에.
그런 기독교가 선한 종교라고 믿는 사람들이 동양에 있다는 것도 사실 개그인 것이다.
아무튼 그렇게 서구의 500년에 걸친 이교도들에 대한 학살과 약탈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그런 서구의 패권이 저물고 있다.
군사 기술의 발전으로 서구의 해양 패권을 통한 식민지 정책이 직격탄을 맞게 된 것이다.
즉 공해전에 기반한 서구의 제국주의 정책이 종말을 맞이했음이 드러난 것이다.
바로 값싼 드론과 극초음속 미사일의 등장과 게릴라 전술로 말이다.
그러한 결과는 그들이 민병대라고 조롱하며 더 이상 홍해를 오가는 선박들을
공격할 수 없을 것이라고 전세계에 당당히 밝힌 후티군과의 전쟁에서 나타났다.
영미와 유럽 나토는 그들이 자랑하는 공해전의 핵심 전략 무기인 핵항모까지
홍해로 이동시키며 후티군과 전쟁에 나섰지만 전쟁 7개월이 넘는 상황에서도
그들을 제압하지 못한 것이다.
후티군의 지하화된 (북한군이 위험한 이유 )군사 기지들과 무기 생산 공장들 그리고
게릴라전에 특화된 병사들에 값싼 드론과 그 서구의 방공 미사일로는 절대 막을 수 없는
극초음속 미사일의 보유까지 이를 통해서 후티군은 서구가 자랑하던 공해전의 전략과
전략 자산들이 이미 시대에 뒤쳐진 군사 시스템이란 것을 보여줬다.
그렇게 미국이 자랑하고 한국 국민들은 신의 무기로 찬양하던 아이젠하워 핵항모가
7개월 간 홍해 앞바다에 헤매며 떠있다가 본국으로 돌아갔다.
현재 루즈벨트 핵항모와 교체된 상태인데 일각에선 핵항모의 교체가 후티군의 공격을
받았기 때문이라는 주장도 있다.
미 항공모함의 가격이 수십억 달러에서 백억 달러가 넘어가는 상황에서
이러한 전략 자산이 현대전에선 더 이상 효율적이지 않음을 보여준 것이다.
심지어 민병대라던 후티군과의 전쟁에서조차도.
이러한 변화는 더 이상 서구가 500년 간 이어왔던 공해전의 전력을 바탕으로 한
제국주의 정책( 신식민지주의 정책)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게 됐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즉 서구의 패권과 서구의 제국주의가 몰락하고 있는 것이다.
이를 가장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국가가 바로 제국주의 국가 프랑스다.
이미 프랑스는 아프리카에서 자신의 식민지인 말리나 니제르, 부르키나파소 등등의
국가들을 잃었고, 최근엔 심지어 남태평양의 식민지인 폴리네시아나 뉴칼레도니아 등
식민지의 반란조차도 진압하지 못하는 몰락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러한 프랑스의 패권 몰락은 동시에 자국 내에선 심각한 정치적 반란을 불러오면서
지난 EU 의회 선거와 이번 조기 총선 등에 그대로 나타났다.
대륙 유럽의 넘버 2의 국가이며 G7의 국가이며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이기도 한
프랑스의 몰락은 서구 패권의 몰락을 보여주는 축소판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무튼 볼리비아 쿠데타의 진실이 아직 무엇인지 명확하진 않지만
천연 자원의 보유가 신의 축복이 아니라 대부분의 경우에서 재앙이 되는 이유는
바로 서구의 제국주의 국가들의 약탈 때문이다.
중동의 산유국인 이라크나 리비아, 시리아 등등의 많은 국가들이 왜 어렵게 살까?
석유만 팔아도 잘 살 텐데 말이다.
실제 리비아의 카다피는 석유 자원을 팔아서 아프리카에서 가장 잘 사는 국가로
리비아를 만들었지만 리비아의 석유 자원을 노린 영미와 유럽 나토의 침략 결과로
21세기에 대놓고 노예 매매가 생긴 유일한 충격적인 국가가 됐다.
아프리카에서 가장 잘 살던 모든 것이 거의 무료였던 국가에 나토의 용병 부대인
지하드를 침투시켜서 반란을 만들고 그것을 리비아 국민의 반정부 시위로 위장해서
인권과 민주주의를 내걸고( R2P ) 침략을 감행했던 것이다.
그렇게 리비아의 국가 구조는 완전히 파괴됐고, 노예 매매가 성행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영미와 유럽 나토 국가들은 그것을 자신들이 심은 인권과 자유 민주주의라고
냉소적으로 불렀다.
그렇게 500년을 살아왔던 서구의 패권이 저물고 있는 것이다.
최근 영미와 유럽 나토는 단 한 곳의 전쟁에서도 승리하지 못하고 있다.
40여개 국가들이 지원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 이외에도 이스라엘을 지원해
벌이고 있는 하마스 저항세력과의 전쟁이나 홍해에서의 후티군과의 전쟁 등 이외에도
아프간에선 20년 이상 탈레반과 전쟁을 벌였지만 빤스런을 했을 정도다.
아무튼 우리는 지난 500년 간의 서구의 해양 패권의 몰락을 보고 있다.
군사 기술의 발전에 따른 드론과 극초음속 미사일의 등장이 서구의 해양 패권에
가장 강력한 위협이 된 것이다.
출처: https://v.daum.net/v/20240704143121802
이스라엘·하마스 협상, 이번엔 될까…CNN “기본 합의 임박”
김서영 기자2024. 7. 4. 14:31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를 규탄하며 인질 귀환을 위한 협상을 촉구하는 시위가 열리고 있다. AP연합뉴스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인질·휴전 협상을 둘러싸고 기본적인 합의가 임박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협상 타결까지 가는 길에는 이스라엘 극우 정권의 반대가 가장 큰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
3일(현지시간) CNN은 협상 상황에 정통한 이스라엘 소식통을 인용해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인질·휴전 ㅎ벼상을 위한 기본 합의를 목전에 뒀다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이스라엘 당국자들이 하마스의 제안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협상을 시작할 수 있으리라 보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이는 아직 확정된 내용은 아니다. 이스라엘 측에선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협상 진전에 동의하는지가 관건이다. 네타냐후 총리가 아직 협상에 강경한 태도를 고수하고 있다는 보도가 최근 나온 바 있다. 이스라엘군이 ‘인질을 무사히 데려올 방법은 영구적 휴전 뿐’이라는 취지로 휴전안에 찬성했으나, 네타냐후 총리가 이에 반대하며 충돌이 발생했다는 것이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러한 정황을 보도한 뉴욕타임스를 비난하며 “패배주의에 굴복하지 않겠다”고 밝힌 상태다.
이스라엘측 협상 대표들이 앞으로 며칠 간 네타냐후 총리를 포함한 정부 관계자들과 세부 협상 단계로 진입할지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CNN은 전했다. 또한 인질과 팔레스타인 수감자 교환 및 석방 순서 등 세부 사항을 협상하는 데에 몇 주간 까다로운 과정을 거쳐야 할 가능성도 크다.
앞서 하마스는 이스라엘의 제안에 대한 답변을 중재국 카타르와 이집트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하마스는 “완전한 휴전과 이스라엘군 철수를 보장하기 위한 몇가지 요구사항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스라엘은 지난 5월27일 미국 등 중재국에 휴전안을 제시했고, 하마스가 지난달 11일 주요 부분을 수정해 이스라엘에 역제안했다. 그러나 여기에는 이스라엘 등 미국이 수용할 수 없는 내용이 포함돼 양측의 논의는 나아가지 못하는 상태였다.
하마스의 이번 제안에 이스라엘은 “하마스의 최신 제안을 받았다”며 이를 검토한 뒤 답변을 중재국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내에서 협상 타결에 대한 요구는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네타냐후 총리와 정부를 비판하는 대규모 시위가 매주 열리는 와중에 인질 및 실종자의 가족들은 최근 더 큰 시위를 예고하고 나섰다. ‘인질 및 실종 가족 포럼’은 성명을 내 “모든 여론조사에서 이스라엘 국민은 인질 귀환을 위한 합의에 찬성한다는 것을 거듭 보여줬다. 우리는 정부가 다시 합의를 무산시키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인질을 완전히 데려오지 않는다면 모든 이스라엘 시민이 거리로 나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안팎에서 고립됐다. 휴전안을 둘러싸고 군과 마찰을 빚었다는 보도가 나온데다, 미국과 국제사회도 휴전을 종용하고 있다. 이스라엘 매체 하레츠는 “이스라엘군과 미국은 차이가 있을지언정 가자지구 전략에선 점차 비슷한 입장을 공유하고 있으나, 네타냐후와 극우 동맹은 그런 전략을 갖는 것조차 반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10월7일 하마스는 이스라엘에서 251명을 납치해 인질로 끌고갔다. 지난 9개월 동안 109명이 풀려났고, 이스라엘군이 7명을 구출했다. 19명은 사망한 채 발견됐는데 이중 3명은 이스라엘군이 실수로 사살했다. 전쟁 이전부터 붙잡혀 있는 4명을 포함하면 현재 가자지구에 억류하고 있는 이스라엘 인질은 120명으로 추정된다.
김서영 기자 westzero@kyunghyang.com
출처: https://www.jajusibo.com/65245
[정조준82] 최악의 대선 토론, 대안 없는 미국
문경환 기자 | 기사입력 2024/07/04 [23:09]
최악의 미국 대선 토론
미국 시각으로 6월 27일 저녁 조지아주에서 열린 미국 대선 1차 토론회가 미국 국민을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1시간 반가량 열띤 토론을 했는데 서방 언론은 이를 두고 “최악의 밤”, “대참사”, “재앙”, “지켜보기 고통스러운 토론”이라고 혹평했습니다.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일단 아래 토론 영상을 20~30초 정도만 보면 어느 정도로 심각했는지 바로 알 수 있습니다.
토론을 시작한 지 10분도 안 된 상황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혼절했나 싶을 정도로 기진맥진한 모습을 보이며 말을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발언 내용을 들어보면 더 황당합니다.
트럼프 후보가 감세를 주장하자 바이든 대통령이 민주당의 의료보험 정책인 메디케어를 옹호하는 발언을 한 것인데 중간에 말이 꼬이면서 횡설수설하더니 “우리가 마침내 메디케어를 무찌른다면…”이라고 말을 끝냈습니다.
트럼프 후보는 어이가 없는지 고개를 젓더니 “방금 마지막에 무슨 말을 했는지 모르겠다. 아마 본인도 모를 것이다”라고 받아치고 “그의 말이 맞다. 그가 메디케어를 파괴했다”라면서 불법 이민자 때문에 메디케어 정책이 망가졌다고 주장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토론 내내 맨정신이 아닌 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말을 하다가 중얼거리거나 머뭇거리기 일쑤였고 ‘첫째’라고 말하고 다음에 ‘둘째’라고 해야 하는데 다시 ‘첫째’라고 하는 등 횡설수설하기도 했습니다.
대통령 후보 토론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막말과 비속어가 난무하기도 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 후보가 1차 세계대전 전사자를 ‘패배자(loser)’, ‘호구(sucker)’라고 불렀다면서 “내 아들은 이라크에 파병 갔다가 암 4기 판정을 받고 돌아왔다”라며 “내 아들이 패배자나 호구가 아니라, 당신이 호구이자 패배자”라고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그러자 트럼프 후보는 “그 말은 내가 한 게 아니다. 사과하라”라고 반박했고 바이든은 “내가 사과해야 한다는 생각을 사과하라”라고 맞받았습니다.
이에 트럼프 후보는 2021년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이 철수한 사실을 언급하며 “미국 역사상 가장 부끄러운 날이었다. 전 세계가 더 이상 미국을 존경하지 않고 제3세계로 취급하기 시작했다”라고 바이든 대통령을 공격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을 두고 트럼프 후보는 “젤렌스키가 미국에 올 때마다 600억 달러를 받아 간다. 그는 최고의 세일즈맨이다”라고 비꼬았습니다.
또 우크라이나 전쟁과 팔레스타인-이스라엘 전쟁 때문에 “미국은 3차 세계대전의 수렁에 빠질 것”이라며 “내가 1월 20일 취임하기 전에 대통령 당선자 신분으로 푸틴과 젤렌스키 간에 전쟁을 끝내도록 하겠다”라고 공약했습니다.
이에 바이든 대통령은 “나토 동맹들도 우리만큼이나 우크라이나에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일본과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50개 나라가 우크라이나를 지원한다”라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나 트럼프 후보는 바이든 대통령을 가리켜 “호구, 패배자”라고 비웃었습니다.
중동 문제와 관련해 바이든 대통령이 “하마스를 제거해야 하지만 인구 밀집지역에서 무기 사용은 자제해야 한다”라고 하자 트럼프 후보는 “바이든은 팔레스타인 사람 같다”라며 “그런데 팔레스타인 사람도 바이든을 좋아하지 않는다. 몹시 나쁜 팔레스타인 사람이니까. 그는 나약한 사람이다”라고 조롱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 후보가 34개 혐의에 대해 유죄 평결을 받았다며 “무대 위에 있는 유일한 전과자가 바로 내가 지금 보고 있는 사람이다”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트럼프는 공공장소에서 여성을 성추행했고, 아내가 임신한 날 포르노 배우와 동침하는 등 다양한 일을 했다. 도덕성이 길고양이 수준”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트럼프 후보는 “나는 포르노 배우와 동침하지 않았다. 유죄 판결을 얘기하는데 바이든의 아들은 매우 높은 수준의 중범죄자다. 바이든도 퇴임하자마자 중범죄자가 될 수 있다”라고 대응했습니다.
대선 토론회에서 19금 수준의 말들이 오간 것입니다.
한편 실제로 바이든 대통령의 아들 헌터 바이든은 지난 6월 11일 불법 무기 소지 혐의로 유죄 평결을 받았습니다.
▲ 2021년 1월 대통령 취임선서를 하는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 서 있는 헌터 바이든(맨 오른쪽). [출처: 백악관]
토론 중간에 느닷없는 골프 얘기가 한참 오가기도 했습니다.
두 후보 모두 고령(81세, 78세)이라서 이 문제도 하나의 쟁점이었는데 서로 자기 체력이 좋다고 자랑하면서 나온 말입니다.
트럼프 후보는 “나는 두 번이나 골프 클럽 챔피언십에서 승리했다. 그건 고령자 대상이 아니었다. 바이든은 골프공을 50야드(46미터)도 못 친다”라며 자기 골프 실력을 자랑했습니다.
그러자 바이든 대통령은 “누가 공을 더 멀리 보내는지 대결해 보자. 부통령 때 내 핸디캡은 6이었다”라며 “당신이 골프 가방을 직접 들고 다닌다면 당신과 골프를 치겠다. 할 수 있을 것 같나?”라고 쏘아붙였습니다.
골프에서 핸디캡은 규정 타수보다 얼마나 더 많이 치는지를 나타내는 말로 작을수록 실력이 좋습니다.
한국인을 기준으로 핸디캡 6이면 상위 10% 이내에 드는 상당한 실력입니다.
트럼프 후보는 “당신이 골프채를 휘두르는 걸 봤는데 핸디캡 6은 완전한 거짓말”이라고 했고 바이든 대통령은 “한때 핸디캡 8이었다”라고 대꾸했습니다.
그러자 트럼프 후보는 “애들처럼 행동하지 말자”라고 핀잔을 주었고 바이든 대통령은 “당신이 어린아이”라고 맞받았습니다.
대통령 후보의 토론이 아니라 초등학생 말싸움을 보는 듯합니다.
또 바이든 대통령이 “트럼프는 나보다 3살 어리고 능력이 훨씬 떨어진다”라고 공격하자 트럼프 후보는 “나는 두 번의 인지검사를 받았는데 완벽하게 통과했다. 바이든은 아무 검사도 안 받았다. 단 한 번이라도, 정말 쉬운 것이라도 받는 모습을 보고 싶다”라고 바이든 대통령을 조롱했습니다.
트럼프 후보는 불리한 질문이 나오면 그의 특기인 동문서답으로 대응했습니다.
2021년 의회 폭동 사건에 관해서는 계속 말을 돌리는 바람에 사회자가 “예, 아니오로 답해달라”라고 요청하기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끝내 분명한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트럼프 후보는 “나는 누구에게도 폭동을 일으키라고 말하지 않았으며 시위를 평화적, 애국적으로 하라고 말했을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바이든 대통령이 “(트럼프 임기 중) 실업률이 15%까지 올라갔다”라고 주장하자 트럼프 후보는 “바이든이 만든 유일한 일자리는 불법 이민자를 위한 것”이라고 맞받아쳤습니다.
실제로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지난 4월 11일 보고서에서 “이민이 일자리와 경제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라고 할 정도로 미국 연구기관에서는 미국의 일자리 증가가 ‘이민자 효과’라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토론회 내내 바이든 대통령은 기침을 하고, 가래침을 삼키고, 쉰 목소리를 내고, 고개를 숙이고 있어 고질적인 문제인 체력 문제, 나이 문제를 더 부각했습니다.
후진국 미국
요즘은 초등학교 반장 선거를 할 때도 저런 식으로 발언하는 학생은 없습니다.
말꼬투리 잡으며 말싸움하고, 동문서답하고, 횡설수설하고, 토론 중간에 조는 건지 딴생각하는 건지 정말 처참합니다.
벨기에 총리였던 기 베르호프스타트 유럽의회 의원은 토론회를 본 후 “미국의 민주주의는 노인 지배에 의해 우리 눈앞에서 죽었다”라고 엑스(X)에 적었습니다.
프랑스 언론 리베라시옹은 “현대 미국 정치사에 전례가 없는 재앙”이라고 하였습니다.
미국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는 바이든 지지자의 말을 빌어 “트럼프의 거짓말에 아무도 관심을 기울이지 않을 정도”로 바이든이 “역사상 최악의 토론”을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민주당 내에서는 지금이라도 후보를 교체해야 한다는 요구가 빗발칩니다.
그런데 이게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후보 개인의 문제일까요?
아닙니다.
이번 토론회 참사는 미국 정치가 얼마나 후진적인지를 보여주는 단면일 뿐입니다.
정치뿐 아니라 미국 체제 전반이 이렇습니다.
지금 미국 내부를 들여다보면 난기류를 만나 추락하는 비행기의 내부를 보는 듯합니다.
걷잡을 수 없이 완전히 아수라장, 뒤죽박죽이 된 미국의 더 큰 문제는 대안도 없다는 것입니다.
몇 가지 예를 들어 봅니다.
#1.
세계 경제가 어렵다는데 미국 경제만 좋다고 합니다.
그런데 정작 미국인의 삶을 보면 전혀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지독한 빈부격차 때문입니다.
미국 인베스팅닷컴의 5월 1일 자 기사 「미국의 빈부격차 악화시킨 연준의 정책」에 따르면 미국의 양적완화가 빈부격차를 더욱 악화시켰다고 합니다.
또 대부분의 미국인은 물가 상승에 대처할 수 없는 수준의 임금을 받으며 고통받고 있다고 합니다.
결국 미국의 경제지표가 좋다고 한들 재벌, 부자의 경제만 좋고 중산층은 무너졌습니다.
서민은 힘들고 정규직은 비정규직이 되며 비정규직은 실업자, 노숙자가 됩니다.
그런데 또 고용률은 증가합니다.
알고 보니 이민자 때문입니다.
2023년 미국으로 건너온 이민자 수가 330만 명이고 이 가운데 240만 명이 불법 이민자로 추정됩니다.
기업이 미국인 노동자를 쫓아내고 저임금 외국인 노동자로 빈자리를 채우고 있는 셈입니다.
#2.
미국의 도시마다 노숙자가 넘쳐나지만 미국 정부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지원하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지난 4월 23일 미국 상원은 608억 달러(약 84조 원) 규모의 우크라이나 지원 법안을 승인했습니다.
공화당의 반대로 7개월 가까이 지체된 끝에 겨우 통과된 것입니다.
이렇게 통과한 예산은 대부분 미국 군수업체에 들어갑니다.
정부가 군수업체에 돈을 주고 무기를 사서 우크라이나에 주는 식입니다.
이걸로도 부족했는지 지난 6월 13일 바이든 대통령은 젤렌스키 대통령을 만나 향후 10년 동안 훈련, 무기 등 군사적 지원과 정보 공유를 해주겠다는 내용을 담은 새 안보 협정을 체결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미국이 열심히 지원하지만 정작 우크라이나가 전쟁에서 이길 것으로 여기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입니다.
#3.
미국은 경제 영역에서 자국을 맹렬히 추격하는 중국을 주저앉히기 위해 몇 년 동안 중국 고립봉쇄 정책에 온 힘을 기울였습니다.
하지만 중국은 이미 세계의 공장이자 세계 최대 시장이 되었기 때문에 대부분의 나라가 자국 경제를 위해 중국 고립봉쇄 정책에 소극적으로 임했습니다.
심지어 미국 기업조차 정부 정책에 저항할 지경이 되었습니다.
#4.
팔레스타인-이스라엘 전쟁도 미국 뜻대로 되지 않습니다.
미국 처지에서 이스라엘은 중동에 배치한 불침항모(가라앉지 않는 항공모함)이기에 절대 포기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무기도 계속 공급하고 유엔을 비롯한 국제무대에서 철저히 이스라엘 편을 들었습니다.
이번 토론회에서도 바이든 대통령은 이스라엘 무기 지원을 보류했다는 주장을 두고 “우리는 이스라엘이 필요로 하는 모든 무기를 제공했고, 그들이 필요한 시점에 이를 지원했다”라고 반박하였습니다.
트럼프 후보는 친팔레스타인 시위자를 추방하고 팔레스타인 난민 입국을 금지하겠다며 극우 정책을 주장했습니다.
그런데 전쟁은 이길 기미가 보이지 않은 데다 이스라엘의 전쟁 범죄가 점점 부각되면서 비난의 화살이 미국에까지 날아가고 있습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국제사회에서 완전히 고립되고 있습니다.
#5.
북한이 끊임없이 신무기를 선보이며 미국을 위협하지만 미국은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친미세력은 북한이 ‘도발’하지 못 하게 미국이 확실한 군사력을 시위해 주기를 바라지만 정작 미국은 오히려 “조건 없는 대화”만 찾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북한이 초대형 탄두를 장착한 신형 미사일을 발사했지만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우리는 북한이 대화에 복귀할 것을 계속 촉구한다. 이번 북한 미사일 발사가 미국이나 역내 동맹국 또는 협력국에 위협을 가했다는 평가는 없지만, 우리는 계속해서 심각하게 받아들일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동맹국인 한국이 위협을 느꼈다는데 미국은 ‘북한이 위협한 거 아니야’라며 모른 척합니다.
미국의 위신이 땅바닥에 떨어진 지 오래입니다.
스스로 대안을 무너뜨린 미국
이처럼 미국의 처지가 매우 암담합니다.
그러니 바이든, 트럼프 누가 대통령이 되든 미국은 미래가 없습니다.
추락하는 비행기에서 출구를 찾아봐야 소용이 없습니다.
토론회가 끝나고 트럼프 후보의 지지율이 올라갔다지만 그건 트럼프 후보를 지지하는 게 아니라 바이든 대통령에게 실망해서 심판하는 것입니다.
트럼프 후보는 토론회에서 자기 임기 때 “미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경제를 갖고 있었다”라고 자랑했지만 거짓말입니다.
물론 당시 미국 경제지표를 보면 전반적으로 상당히 좋아 보입니다.
그런데 그건 트럼프 정부가 세금을 깎아주고 정부 지출을 늘리는 기형적인 정책을 펼쳤기 때문입니다.
덕분에 미국 정부 부채는 역대급으로 증가했습니다.
그리고 이마저도 코로나19 사태가 터지면서 실업률이 14.7%까지 치솟고 물류대란이 발생하는 등 심각한 상황이 됐습니다.
미국 대통령이 누가 되든 출로가 없다면 미국에는 정녕 대안이 없는 것일까요?
민주당, 공화당 어디에도 미래를 맡길 수 없다면 대안 정당에 힘을 실어주면 되는 것 아닐까요?
실제로 과거에 진보적 정치인이 대선에 도전한 적이 있습니다.
바로 사회운동가 출신으로 민주사회주의자를 표방하는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무소속)입니다.
샌더스 의원은 2016년, 2020년 대선 당시 민주당 대선 경선에 참여했습니다.
미국의 정치 제도는 민주당, 공화당 후보가 아니면 사실상 출마 자체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2016년 경선 당시 샌더스 의원은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 2016년 1월 아이오와주 경선에서 유세하는 샌더스 의원. © Gage Skidmore
아이오와 경선에서 힐러리 클린턴 후보와 0.3% 차이로 2위를 하는 등 시간이 흐르면서 샌더스 지지자가 급격히 늘었습니다.
그러자 경선 중립을 지켜야 하는 민주당 전국위원회가 샌더스 의원 낙선을 위해 조직적으로 움직였습니다.
전당대회 직전 전국위원회 핵심 인물 7명이 주고받은 이메일 약 2만 건이 공개됐는데 여기에 샌더스 후보를 비방하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파문이 커지자 전국위원회 의장이 전당대회 후 의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성명을 발표해 사태를 무마했습니다.
2020년 경선에서도 부정 선거 논란이 있었습니다.
첫 경선지인 아이오와주 여론조사에서 압도적으로 앞서고 있던 샌더스 후보가 경선 결과 피트 부티지지 후보에게 패하는 이변이 발생했습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투표 앱 시스템에 오류가 발생했고 개표 결과도 오류투성이였습니다.
이 문제로 트로이 프라이스 아이오와 민주당 위원장이 사퇴하였고 민주당은 자체 감사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감사 결과에는 투표 앱이 오작동한 사실이 없다는 황당한 결론이 담겼고 전국위원회 대변인은 ‘평가는 나중에 하고 선거에 집중하자’며 사건을 무마했습니다.
첫 경선에서 석연치 않은 이유로 밀렸지만 샌더스 의원은 곧바로 1위를 탈환했습니다.
그러자 초반 경선 돌풍을 일으켰던 부티지지 후보가 바이든 지지를 선언하고 중도 사퇴해 버렸고 결국 바이든 후보의 승리로 경선이 끝났습니다.
과거 미국은 진보 정치인을 암살해서 제거했지만 지금은 이런 식으로 낙마시킵니다.
이런 현상은 일시적으로 우연히 발생하는 게 아닙니다.
미국 사회의 주류세력이 자기 기득권을 내려놓지 않기 위해 똘똘 뭉쳐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며 그래서 더 심각합니다.
미국은 스스로 대안을 무너뜨린 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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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 국힘당 주장.. 문재인 탄핵 147만명은 사실일까? 노...응원 청원은 150만명 이었다.
3시간 전
오늘 아침 윤석열 탄핵 실시간 청원..
110만을 돌파했네요..
사실... 대기 인원만 없었다면..
벌써 150만명 - 200만명 되지 않았을까요?
실시간 동의 인원숫자는 여기서~~
탄핵 청원은 여기서~~
https://petitions.assembly.go.kr/status/onGoing/14CBAF8CE5733410E064B49691C1987F
그런데...
윤석열 댓글 알바부대가 82쿡에 들어와서..
과거 문재인 탄핵 청원도 147만명이었다면서..
청원해봤자..소용 없다며 조롱하고 다녔다..
이거..정말 사실일까?
팩트체크를 함 해보자..
그당시 기사가 있네요.. 링크 겁니다.
탄핵 청원이 147만명이었던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응원 청원은 그보다 더 많았다..
즉...150만명이 문재인 대통령을 응원했음...
그러니까... 147만명을 말하면서..
150만명 응원 청원을 빼면..
반만 진실이며..그야말로 말장난인셈이다..
헐.. 또 국힘당이 거짓선동했네요..
그럼 그렇지...
걔네들은 입만 열면 거짓말이 일상이니까요..
당시..문재인 청와대는 이 결과에...
국민의 뜻을 겸허히 수용한다고 밝혔다...
靑 문재인 ‘탄핵’ 147만 ‘응원’ 150만 “국민뜻 겸허히”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6759
靑 문재인 ‘탄핵’ 147만 ‘응원’ 150만 “국민뜻 겸허히” - 미디어오늘
그렇다면..
그들은 왜 문재인 대통령을 탄핵하자고 했을까?
2020년 당시는 코로나 시국이었다..
국힘당 알바들은 중국인을 입국 금지 시키라고 주장하며..
청원을 시작한것이다..
대체...이게 뭔소리?
말인즉...
이들은 중국과 외교단절을 하라는 주장이었다..
와우..국힘당 스러운..떼쓰기 청원이네요..
한편..반대편에서는..
문재인 대통령 응원 청원에 150만명이 서명하였다..
즉..문재인 대통령을 응원하는 서명이 더 많았던것이다.
그런데도... 응원 서명 150만명은 쏙 빼고
탄핵이 147만명이라면서 야들이 선동질 하는것좀 보세요..
이런걸 그대로 기사화 하는 시사저널도 웃기네요..
기자로서 부끄럽지도 않나...
밥은 왜 처먹고 다니냐..
https://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301883
권성동 “尹 탄핵 청문회? ‘146만 돌파’ 文 청문회는 왜 안 했나” - 시사저널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3일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청문회를 추진하겠다고 한 데 대해 “탄핵 청원이 100만 명을 넘은 문재인 대통령의 탄핵을 추
결론 요약..
1. 2020년 당시는 청와대 청원..그러니까..
행정부 청원이었다..
청와대에다가 대통령 탄핵 해달라는꼴입니다.
그러나..청와대가 대통령을 탄핵 할수 있는 권한이 없다..
2.. 2024년 윤석열 탄핵 청원은... 국회 청원이다.
국회는 대통령 견제 기능의 입법부로서..
당연히 국회는 대통령 탄핵 할수 있는 권한이 있다..
그 무게가 분명 다르다...
3. 문재인 당시 청와대 청원은 1인 1청원이 아니었다..
한사람이 여러루트로 로긴 할수 있었으며..
한번 이상 청원 가능했다..
4. 2024년 윤석열 청원은 본인 신분증 인증을 거치며..
반드시.. 1인 1청원이다. 분명한 차이점..
5. 2020년 청와대 청원은
문재인 탄핵147만명이지만...
문재인 응원 청원은 그보다 3만명이 더많은 150만명이었다..
6. 2020년 당시는 그야말로 중국과 외교단절하라는
이념적 선동 청원이었다면..
2024년 윤석열 탄핵은 명백한 윤석열 위법에 대한..
정당한 국민 탄핵 청원이다..
어디 윤석열이 지은죄가 한두개 인가?
국가에 해악을 끼친거만해도..수백만가지..
열거하자면..입이 아플정도임..
7. 2020년 청와대는 국민의뜻을 존중하겠다고 했지만..
2024년 윤석열의 태도는..안하무인이다..
자신이 위법이 없다는 주장이다.
헐...스스로 셀프 사면 인가?
그러니까..수사 받자고...
특검해서 수사받으면 된다..
거부한게 누구인가?
본인 스스로 탄핵이 불가하다고 말함...
헐...미친 xx
https://v.daum.net/v/20240702163029904
대통령실, '윤석열 탄핵 청원'에…"명백한 위법 없는 한 불가"
현재 채해병 특검 찬성 여론이다.
이것이 여론이다..
‘채해병 특검’ 찬성 63%·반대 26%…중도층도 10명 중 7명 찬성 [갤럽]
https://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301446
‘채해병 특검’ 찬성 63%·반대 26%…중도층도 10명 중 7명 찬성 [갤럽] - 시사저널
국민 10명 중 6명이 ‘채해병 특검’ 도입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가 28일 발표됐다. 진보층과 중도층에선 찬성이 압도적으로 나타난 반면, 보수층에서는 찬반이 비슷
현재... 윤석열 탄핵 여론도 60%에 가깝다..
국민 57% “윤석열 대통령 탄핵발의 촉구 국민청원 ‘찬성’”
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mobile_view&num=357299
[여론조사꽃] 국민 57% “윤석열 대통령 탄핵발의 촉구 국민청원 ‘찬성’”
[비즈니스포스트] 국민 절반 이상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발의를 촉구하는 국민청원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여론조사꽃이 1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
영상:
“윤석열 탄핵 100만 돌파..문재인 탄핵은 140만이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bHzjLokluyE
출처: https://band.us/band/64501388/post/45562
●[KRM 7월 4일 브리핑] 이스라엘 북부 쏟아지는 헤즈볼라로켓 (04:00PM)● https://youtube.com/live/Eyx...
대조선삼한역사학회(깨어있는 시민의 場) | 밴드
band.us
●[KRM 7월 4일 브리핑] 이스라엘 북부 쏟아지는 헤즈볼라로켓 (04:00PM)●
https://www.youtube.com/live/EyxwXn1qT8s?si=CFzvtdYqx6jVsXip
[KRM 7월 4일 브리핑] 이스라엘 북부 쏟아지는 로켓 (04:00PM)
----------------------------------------------------------------*** KRM 후원 방법 ***아래 '킹스트리' 계좌로 후원해 주시면 됩니다. 입금자명에 'KRM'이라고 추가 기재 부탁 드립니다.하나은행 355-910020-1890...
www.youtube.com
이스라엘현지거주한국인이 중계하는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전쟁
개스랄이 개박살나고 있는것 같읍니다!!
이미 보도된바에 의하면 북부이스라엘레이더기지나 방공방기지가 다 파괴되었다고 하죠
여기에 이스라엘군이 다시 투입되면
이건 호구(虎口)로 들어가는거죠!!
참고자료↓↓↓↓
[이스라엘과 헤즈볼라협상결렬]
●어떤곳도 섬멸무기 못 피한다"...파국 예고한 헤즈볼라의 北이스라엘에대한 총공세임박●
YTN 20컷정보수록!
북부이스라엘의 모든정보자신은
파괴되었다
헤즈볼라정찰드론이 헤집고다녀도
이스라엘방공망 속수무책!
라파주민학살한 이스라엘軍은
이번엔 용코로 당한다!
주류언론YTN도 이번공격임박보도
NATO군사공항에 이미 선전포고
모든 군사거점좌표찍혔다!
드론무한자체생산천명한 헤즈볼라
<아이언돔> 무력화 확실!
全세계적인 딥스토벌戰시작!
헤즈볼라 아마겟돈! 개봉박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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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and.us/band/64501388/post/45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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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남중국해에서 중미전자전이 있었나 보군요~ㅎ
감사합니다~
생명은 희망이 보이면 뭐든 하죠.
하지만 그게 사라지면 언제 그랬냐 싶게
무조건 배척하는 게 지금 국짐당이 보이는 행태에 비교하면 된다고 보여지죠.
무법지대라도 목숨을 거는 게 생명의 본질인데 꺾어버려야 정신 줄을 찾죠.
브릭스가 연합군을 만드는 순간 게임아웃이죠.
거기에 지혜가 하늘에 닿았으니 누가 이길까요.
그런데 한국에서는 참으로 코메디인 것은 천공이란 별명을 가진 개새가
이제 미쳐 또라이 수준인데 헛것을 보고 자기 능력이 하늘을 뚫었다니......
목아지나 단두대위에 얹어놓고 스스로 자르거라..........
이런 놈을 믿고 국사를 다루니 허구한 날에 국민의 고혈이 날아가죠.
길가다가 참살이나 안 당하면 다행이라 봅니다.
그 개새가 떠드는 걸 듣다보면 왜 저런 개소리를 듣는지 시간이 아깝죠.
아무튼 천공은 이제 감옥으로 가서 천수를 다하게 될 거로 보여지죠.
러시아제국을 멸망시킨 무속인도 왕의 신임을 얻은 뒤에 결국
나라를 망치다가 왕족들에게 살해되고 그래도 성난 민중이 나라를
엎어버린 거죠. 한국도 이러다가 천지 괴변이 일어나지 않으면 다행이죠.
위 본문에 이란 수도에 나타난 UFO라는 유튜브 동영상이 올라왔기에, 제가 예전에 작성했던 '고대 중국에 나타난 외계인과 UFO'에 관련된 게시물들이 생각나서 다시 찾아냈습니다. 아래에 그 링크들을 올렸으니, 한 번 링크를 타고 들어가셔서 읽어들 보세요.
https://cafe.daum.net/sisa-1/mArf/213
외계인한테 끌려간 중국인들
https://cafe.daum.net/sisa-1/mArf/226
1626년 베이징에 UFO와 외계인이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