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동양고속과 분리되고, 2분기 엄청난 실적을 보이며 급상승해서 2005년 최고의 수익율을 주었던 동양건설. 그러나 2005년
하반기부터 자체 분양물량이 감소하면서 주가는 하락과 답보상태를 벗어나지 못했다.
2006년에는 이천 송정동 파라곤, 부천 파라곤 외에는 이렇다할 자체 분양계획이 없었고,
수익성 높은 자체 분양 물량이 없는 이유로 2006년도 하반기에는 수익성 낮은 공공공사와
분양사업 마무리로 명맥을 유지했다.
그러나 2007년 상반기에 수익성이 높은 태양광 관련 사업 1500억을 진행할 동양에너지를
설립했고,
다른 여타 중소형 건설사와는 달리 미분양 리스크가 작은 수도권지역에 동시다발적으로 분양을 앞두고
있다.
특히 김포와 호평은 수주에 포함되지 않는 자체 개발사업으로 높은 수익성을 보일 것으로 보이며,
향후 6개월이내에 주가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1. 김포 오스타-파라곤
동양건설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작품 32평이상의 중대형으로 구성되며 분양가 평당 1250만~1500만원, 분양가 상한제를
피해 분양되고 전매제한이 없어서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김포시의 유망 투자 지구로 어디를 꼽을 수 있나?
A : 사업 진행속도가 가장 빠른 걸포지구를 꼽을 수 있겠다. 김포동 306번지 일대 24만㎡를 개발하는 걸포지구는 김포신도시 경계선에서
4km이내의 거리에 위치해 있다. 12월 개통 예정인 일산대교를 이용하면 일산신도시와 바로 연결된다.
또, 48번 국도를 이용하면 서울 여의도까지 최단 30분대 도착이 가능하다. 올림픽도로, 외곽순환도로 김포 IC와 연계되는 사통팔달의 입지를
갖췄다, 2009년 말까지 올림픽대로와 김포 신도시를 잇는 고속화도로도 신설될 예정이다.
결론적으로, 위치상 김포신도시와 가깝기 때문에 신도시 편승효과를 기대해볼 만하고, 또 일산대교를 통해 일산신도시 내 각종
편의시설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어 투자자와 실수요자들이 노려볼만 한
곳이다
걸포지구는 총 부지면적 24만여㎡, 아파트 부지가 10만8000㎡ 규모다.
동양건설산업과 성우종합건설에서 공동시공을 맡았다. 10월 안으로 감리자 지정과 착공신고를 마치고 올해 안 분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 112㎡에서 249㎡, 1636세대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분양가는 ㎡당 약 380~450만원선으로 면적별 분양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임대주택 계획이 없고, 공급 물량의 대부분이 전용면적 85㎡ 이상의 중대형이기 때문에 고급주거단지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Q : 걸포지구가 분양가
상한제적용을 받는지에 대해서도 궁금하다.
A : 걸포지구는 지난 7월 주택사업계획승인을 신청해 최종 승인을 받았기 때문에 11월 말까지만
분양승인을 신청하면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전매제한에 해당되지 않아 소유권 이전
등기 직후 곧바로 되팔 수 있기 때문에 투자가치 면에서 장점을 갖고 있다. "
2. 남양주 호평동 파라곤 - 개발부지중
17000여평(전체면적중 2/3)이 동양건설의 소유지로 분양완료시 높은 수익을 줄 것으로 판단됨.
"경기도 남양주시 호평동 360번지 일대 대지면적 약 25,000평(약 85,000㎡)에 아파트
1,290가구 규모로 동양건설산업의 파라곤 대단지가 10월중 분양될 예정입니다.
사업지는 호평택지지구에 인접하여 2005년 개통된 자동차전용도로(46번 국도)를 이용하여 강남,
송파지역에서 30분대에 갈 수 있으며, 향후 경춘고속도로, 경춘선 복선전철, 수석-평내간 도로가 개통될 예정으로 있어 아파트 입주시점에는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단지 내에는 수영장, 휘트니스센터, 실내골프 연습장, 연회장, 독서실 등 편의시설과 스트리트형
상가가 도입되며, 인근 호평택지지구에 있는 이마트 등 쇼핑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교육시설로는 단지와 인접하여 호평초등학교 및 호평택지지구 내에 중학교, 고등학교가 있습니다. 특히,
천마산 군립공원 등 뛰어난 주변 자연경관을 최대한 살려,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 같은 단지를 조성하고 자연지형을 활용한 테라스하우스를 도입하여
단지를 특화하였습니다.
세대 구성은 호평.평내지구에 대형 평형이 거의 없는 점을 감안하여 중대형 평형 위주로
구성하였습니다.
■ 대지면적 : 약 26,000평(약 85,000㎡) ■ 건축연면적 :
약 84,000평(약 280,000㎡) ■ 가구수 : 1,290 가구 ■
평형구성 25 평형(84.61㎡ ) - 258 가구 34 평형(115.29㎡)
- 180 가구 38 평형(128.05㎡) - 114 가구 48
평형(158.99㎡) - 358 가구 55 평형(182.68㎡) -
325 가구 68 평형(225.19㎡) (테라스하우스) - 15 가구
83 평형(274.38㎡) (테라스하우스) - 40 가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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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5일 동양건설산업의 올해 실적개선을 기대했다.
강승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양건설이 2002년 하반기 정부의
부동산대책에 따른 주택부문의 보수적 영업으로 주택 도급 수주를 2003년부터 하지 않았으며 이에 따라 2005년부터 매출과 이익이 감소하기
시작해 2006년까지 감소세가 지속됐다"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그러나 "2006년 하반기부터 보수적 영업전략에서 벗어나 수도권
위주로 주택 수주를 시작했고, 각종 BTL사업에 적극 진출해 2006년 3000억원대의 신규수주에서 2007년에는 7000억원 이상의 신규수주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신규수주의 증가로 인해 2007년 매출은 2006년보다 20% 증가한 5000억원 내외,
순이익도 210억원 내외로 예상돼 2007년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태양광 발전소 사업과 관련한 신규 수주로 매출과 이익 확대를
기대했다.
한편 NH투자증권은 동양건설의 주가가 지난 3개월간 24.2% 상승해 코스피대비 13.5%p 초과상승했는데, 매출과
이익증가 기대를 감안할 때 현 주가 수준은 저평가 상태인 것으로 판단했다
첫댓글 회사가 앞으로 발전한 가능성이 보입니다. 자료 감사합니다.
에스테반님이 좋아 하겠는데요.
동양건설 영업정지 당했는데요..법원에서 결정할것 같지만..참 판단이 안서네요..지금의 수주만으로도 실적에는 큰 무리는 없어보이나..참 난감합니다.
난감하군요... 오늘 하한가는 뻔하고 내일도 모르겠고... 무엇보다 경영진이 도덕적인 결함이 있는건 아닌가 해서 참으로 안타깝네요..
참 이래서 투자란 어렵다는 생각이 드네요.. 예상하지도 못했던 악재가 나타나고... 매입준비중이었는데, 무기한 연기해야겠습니다~!! ㅠㅠ
고통분담 차원에서 소량 매수했는데.. 본인은 안 샀단 말여? ^^
작은 건설회사가 가지는 한계를 여지없이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건설회사에서 매출과 원가보다 중요한것이 영업(수주)입니다. 수주를 통해 2~3년뒤의 실적을 어느정도 예상할 수 있는데 미래를 반영하는 주식시장에서 7개월영업정지는 참으로 큰 타격이라 생각됩니다.(물론 민간수주는 영향이 없지만)....경영진과 직원들의 의지만 있다면 영업정지만은 막을 수 있는데 안타깝습니다.
기사에 의하면 부실시공으로 인한 거라고 하네요... 의지만 있다면 영업정지를 막을 수 있다는 의미는, 뒷수습이 가능하였을 것이라는 의미로 하신 말씀인가요?
이경우는 어떤 케이스인지는 모르겠으나 완벽한 부실시공이라면 어떻할 수 없겠지요 하지만 판단에 사람의 주관이 개입된 경우가 많습니다. 똑같이 시공해도 한쪽은 괜찮은데 이쪽은 부실로 벌점을 먹는 경우가 발생하곤 합니다. 근거자료제시 또는 재시공을 통해서 풀었서야 하지않았었나 하는 개인적인 생각을 가집니다
글쎄여...현재 가지고 계신분에게는 죄송한 이야기지만...단기적으로 주가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으나...예상외로 주가가 폭락하고 사건이 몇개월안에 잘 마무리가 된다는 시나리오하에 오히려 좋은 매수 기회가 될 수도 있겠네여...보통 어떠한 사건이 생기고 나면 회사측에서는 주주배려 정책을 더욱 강화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유동성을 확대한다든지 배당을 확대한다든지 등등...물론, 조기에 수습이 잘 되지 않는다면 영업상이나 회사의 이미지에 상당한 타격이 될 듯 합니다...현재로서는 관심을 가지고 신중하게 추이를 지켜봐야 될 듯 합니다..
동양고속도 같이 폭락해준다면 동양고속도 좋은 매입기회를 줄지도 모르겠는데 말이죠.. 동양건설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수주로 먹고사는데 수주를 하지 말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