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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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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스크랩 흥미돋 편의점 사장이 본 가난의 원인
낌뚀뚀 추천 0 조회 4,776 24.09.17 16:09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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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첫댓글 긴 글이지만 꼭 읽어봤으면 좋겠다...! 생각이 많아지네 글 갖고와줘서 고마워...!!!

  • 24.09.17 16:36

    다시한번 생각해보게된다....
    우리사회는 단순히 상대적 빈곤이 불러온 보이는 가난만 많다고 생각했는데 제일 심각한건 눈에 보이지 않는 가난이었어
    말 그대로 도태되어지면서 안보이고있는 가난...무섭다 정말로

  • 24.09.17 16:37

    오랜만에 본다 이 글
    진짜 잘쓰인글 원탑

  • 24.09.17 16:43

    좋은 글이다 다시 한번더 읽어볼게

  • 24.09.17 16:49

    글진짜잘쓰신다..

  • 24.09.17 17:23

    글 너무 좋다 별개로 마음이 무겁네

  • 24.09.17 18:41

    글 잘 쓰셨다

  • 24.09.17 20:17

    이 글 너무 좋음
    볼때마다 정독함

  • 24.09.17 20:59

    글 진짜 잘 쓰신다…그래서 가난에 대해 함부로 얘기하는 걸 멈추게 됨. 가난은 사람을 지쳐있고 병약한 상태를 기본처럼 만들어두니까

  • 24.09.17 21:51

    진짜 나도 가난하게 자라서 무기력이나 패배감이 패시브로 깔린 사람으로써 극복해온 역사가 있는데…. 우리나라에서 말하는 그 평범한 사람들이랑 마주할 때마다 나는 그들은 너무 쉽고 당연하게 얻은 걸 나는 이렇게도 치열하고 처절하게 해도 실패하면서 얻어가고 있구나 싶더라 삶이 다르다보니 비교하는 것도 고통이라 그것도 그만 둠.. 그치만 내 극복의 역사 속에서 난 너무 많은걸 이뤘다고 생각해… 근데 가난을 벗어나는 거, 패배감, 우울함, 실패감 무력감.. 자라면서 학습해온 그것들은 절대로 그건 개인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해.. 심리상담 오래 받았는데 나 진짜 고통스러운 유년기 청년기를 보내왔더라 그런데도 왜이렇게 남들처럼 못하냐고 날 채찍질해온 삶이었어

  • 글 또볼래 고마워!

  • 24.10.02 14:49

    뭔가 마음이 무거워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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