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마음으로 휴가 잘 다녀왔습니다.
남양주에서 출발할 때 비가 내렸지만 충청도를 지나 호남지방에 접어드니
날씨가 맑아졌습니다. 그리고 여행내내 화창한 날씨속에서 즐겁게 여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첫 여행지인 법성포에 도착하니 오후 한시가 넘어갔습니다. 일단 식사부터 하기로
하고 법성포에서 유명한 국제식당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굴비 정식을 주문했는데
상상외로 성찬이었습니다. 식사후 본격적으로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1, 영광법성포--- 그 옛날 인도승려 마라란타가 불교를 전파하기 위해 들어왔다는
법성포는 여느 항구와 다름없는 한적한 시골 항구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역사가 깃든 곳이란 생각을 하면서 항구의 운치에 마음을 빼앗기고 잠시 생각에
잠기었습니다.
2, 영광 불갑사---불갑산에 자리잡은 불갑사는 화려하지 않지만 풍광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범종과 함께 큰북이 있어서 인상 깊었으며 상사화와 참식나무에 대한 공부도 할수 있어 좋았습니다.
3, 함평 나비 생태공원--나비공원 입구부터 딱 버티고 있는 모형 나비와 애벌레가
미소를 짓게 합니다. 오랜만에 나비에 대해 공부를 많이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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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비 정식
법성포 항구
장대를 말리고 있는 모습
영광 시내
불갑사 일주문.
불갑사 대웅전
대웅전 안
범종과 큰 북
나비 생태공원 입구
보조을 서고 있는 나비들
국내 란 전시
생태수변공원--대동지
영일만을 위한 서비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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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상사화...고창 선운사도 유명합니다. 잎이 지고 꽃이 핀다는 상사화..그래서 서로 만나지 못한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