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가 자욱한 아침이었습니다.
오늘도 날씨가 궂을까 예상되었습니다.
그런데 해가 떠오르고 안개가 겆히면서 화창한 봄날이었습니다.
아니 초여름이었습니다.
오전을 집에서 보내고 점심 때가 되어 소재지로 나갔습니다.
사무처장은 광주간다하여 총무국장인 영삼이와 홍보국장인 현석에게 연락을 해서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현석에게 연락오기를 광재도 온다는 것이었습니다.
왜 그것을 니 맘대로 사람을 오라마라하냐고 나무랬습니다.
온다는데 못하게 하겠냐는 것인데 물론 그 말이 틀린 것이 아니라 자리에 따라서 다르다 이야기를 했습니다.
광재도 임원이고 개인적으로 몇 안되는 고교 후배지만 사적 자리일때와는 다른 것이다고........
결국 현석이와 성태 그리고 광재는 참석하지않겠다하여 정우와 셋이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차를 마시며 정리를 했습니다.
애초에 2년을 계획하고 작업을 했는데 코로나로 4년이 걸리게 되면서 거기에서 오는 비용과 작업의 질이 문제였다는 점
그리고 또 하나의 쟁점은 지원받은 2,000만원 중에는 세금이 부가세와 법인세에 영향을 미쳐
실제로는 250만원정도가 줄어든 금액이라며 그점을 감안해주었으면 하는 점을 말했습니다.
저와 총무국장은 그점을 그대로 수용했습니다.
애초의 925만원에 75만원을 더해 잔금을 1,000만원으로 결재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마을학교와 관련한 내용을 나누었습니다.
2시쯤 헤어지고 농협육묘장으로 가 강대찬 종자를 60Kg을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면사무소로 가 친환경직불금 신청과 관련하여 산업계에 문의하고 면장을 만났습니다.
등산로 정비와 관련하여 이야기를 나누고 해법을 찾았습니다.
그리고는 집으로 왔습니다.
등산로 정비와 관련하여 안열이를 만나야겠어서 연락을 해서 회관에서 만났습니다.
일을 협의하고 다른 이야기를 나누다 집으로 와 작업을 했습니다.
노을이 와 저녁을 먹으라 할 때까지..........
그런데 식사를 하다보니 오늘까지 제출해야할 서류가 있다는 점을 생각하고 그 일을 하다 연수에 늦게 갔습니다.
6시 반부터 기후환경과 관련한 연수에 참여하고 9시쯤 끝나고 집으로 와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