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찾기를 가끔 할 때가 있다. 숲을 헤치고
돌을 뒤집으면서 아니면 나뭇가지에 숨겨놓은
보물을 찾아도 기쁘지만 그 내용이 무엇일까
기다리는 마음이 더 기쁘기도 하다.
우리의 삶의 여정도 축소해 보면 보물찾기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신앙인의 삶은 어쩌면 보물을
찾아 나서는 것과 같은데 보물을 찾게 되면 그때는
다른 어떤 것과 비교할 수 없이 기쁠 것이다.
그런데 게으르고 편안한 마음으로만 자신의 삶을
이끌어 가면 결국 얻는 것은 하나도 없으며 모든
것을 빼앗기고 찾아 얻는 기쁨이 없어 우울하고
자기 자신 안에만 갇히게 된다.
하늘나라는 밭에 묻혀 있는 보물에 비길 수 있다고
하신 말씀은 바로 우리가 그 보물을 찾아 나서는
적극적인 삶의 태도를 요구하시는 것이다.
우리의 행동 없이 결실은 결코 없는 것이니 오늘
하루도 하느님 나라 보물찾기에 앞장서서 어떤
보물을 찾아냈는지 마지막 하루를 마무리하는 시간에
감사와 기쁨을 나누어야 하지 않을까?
참 믿음의 사람은 늘 이렇게 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목적이 뚜렷하기에 하루를 살아가는 동기가
강해지며 그렇기에 하루의 삶이 창의적이고 생산적 삶의
결과를 낳는 아름다운 나날이 계속 될 것이다. 오늘
하루도 기쁨을 만들어 가는 보물찾기에 전념하도록 하자.
★...시원한 삼림욕 대관령 고지대의 짧은 생육기간과 혹한, 강풍, 폭설등의
악조건을 이겨내고 30여년 수령의 전나무, 잣나무등의 울창한 숲이 되어
우리 품에 돌아온 강원도 평창군 도암면 대관령 조림지. 독일에 더 잘 알려진
대관령 인공조림에서 관광객들이 삼림욕을 즐기고 있다
★...'한국판 모세의 기적'으로 유명한 전남 진도군 신비의 바닷길이
22일 오후 6시께 활짝 열리자 관광객 25만여명이 고군면 회동리와 의신면
모도 사이 약 2.8Km 바닷길을 거닐며 신비로운 자연현상을 만끽하고 있다
★...불볕더위가 계속된 24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는 형형색색의 파라솔이
시원한 파도와 더불어 원색의 물결을 펼쳐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이날 해운대에는 80만평의 피서객들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전국에 걸쳐 찜통 더위가 계속된 24일 가족 단위의 피서객들이
경기도 양주시 장흥유원지 계곡을 찾아 물놀이를 하고 있다.
기상청은 지난주 말에 이어 이번주에도 기온은 다소 낮아지겠지만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속에 23일 일산 호수공원의 계단분수에서
학생들이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고운세상네트웍스가 24일 서울 홍익대 인근 한 레스토랑에서 개최한
‘아내의 여름휴가’ 이벤트에서 남편들이 여름휴가도 없이 일한
아내의 발을 마사지 해주고 있다
★...서울 뚝섬지구 수상스키장에 서 한 시민이 물살을 가르며
시원하게 수상스키를 타고 있다
★...불볕더위가 이어지자 22일 강원 춘천시 남면 구곡폭포를 찾은
학생들이 폭포수를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대서(大暑)를 하루 앞둔
이날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올해 들어 최고치인 34.2도를 기록했다.
전북 남원시는 수은주가 36.9도까지 올라갔으며, 경남 합천 36.7도,
대구 36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에서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찜통더위를 견디지 못한 어린이들이 21일 경북 문경시의 한
개울에 뛰어들고 있다. 이날 전북 남원시와 경남 거창군의 낮 최고기온이
37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 대부분의 지역이 30도를 넘었다. 기상청은 이번 더위가 24일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주님은 항상 네 곁에 있단다!” 휴가 중인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이탈리아 북부 아오스타 계곡 가까이 있는 레콩브에서 한 소년과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최근 이곳에 온 교황은 오는 28일까지 머문 뒤
로마 남쪽 알반 언덕에 있는 교황 별장으로 옮겨 갈 예정이다
★...신선놀음이 따로 없다. 폭포에서 떨어지는 물줄기에 몸을 맡기면 마냥 즐거울 뿐.
19일 제주 서귀포시 동홍동에 있는 4m 높이의 작은 정방폭포에서 어린이들의 피서 장면을 카메라에 담았다.
기상청은 장마가 사실상 끝나면서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농약과 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키틴분해 미생물제재를 사용,
노지에서 친환경농법으로 복숭아를 재배하는데 성공한 전남대 응용생물공학부
김길용 교수(맨 왼쪽)가 20일 전남 나주시 노안면 구정리 이동구씨의 과수원에서
첫 수확을 하고 탐스런 복숭아를 들어보며 수확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그 동안 과수작목은 병충해에 약해 무농약 재배가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하우스 재배에서 무농약 재배는 더러 있었으나 노지에서는 처음으로 성공, 주목을 받고 있다
★...연일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0일 더위에 지친 까치가 국회 의원동산 수돗물에 목을 축인다
★...14일 중국 헤일롱장성 무단장시 징보호에서 중국 다이버 디 후안란이
절벽다이빙 쇼중 다이빙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