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가장 중요한 가치는 무엇입니까 ?
미국 건국의 아버지라 불리우며
정치,과학,발명,외교,사회사업등 수 많은 분야에서
다양한 업적을 남긴 벤자민 프랭클린은
자신이 이렇게 살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수첩에 13가지 지배가치를
적어두고 평생동안
매일 그것을 실천하기위해
살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지배가치란,
내 인생에서 우선순위가 높다고 믿는 가치입니다.
자신의 지배가치를 찾은 사람은
목표가 뚜력해지고, 쉽게 흔들리지않으며,
모든 일의 효율성이 높아지고,
자기통제력이 높아져
인생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목표한 삶을 살 수 있다고 합니다.
아래 벤자민 프랭클린의
13가지 덕목을 보시고
나의 지배가치는 무엇인지
한번 생각해보는건 어떨까요?
01. 절제
배부르도록 먹지 마라. 취하도록 마시지 마라.
02. 침묵
자신과 타인에게 이익을 주는 일만 하고, 하찮은 대화는 피하라.
03. 질서
모든 물건은 제자리에 두라. 일은 모두 때를 정해서 하라.
04. 결단
해야 할 일은 결심하며, 게을리 하지 말고 실행하라.
05. 절약
자신과 타인에게 이익을 주는 일에 돈을 사용하되, 낭비하지 마라.
06. 근면
시간을 낭비하지 마라. 유익한 일에 종사하고, 무용한 행위는 끊어버려라.
07. 진실
사람을 속여 헤치지 마라. 모든 언행은 공정하게 하라.
08. 정의
남에게 해를 주지 않으며 해로운 일을 해서도 안 된다.
09. 중용
극단을 피하라. 내게 죄가 있다고 생각하거든 남의 비난과 불법을 참으라.
10. 청결
신체, 의복, 주택에 불결한 흔적을 남기지 마라.
11. 침착
사소한 일, 보통 있는 일, 피할 수 없는 일에 침착함을 잃지 마라.
12. 순결
건강과 자손을 위해서만 성교를 하라. 아둔해지거나 허약해지거나 자타의 평화나 평판을 해치지 말라.
13. 겸손
예수와 소크라테스를 본받으라.
- 지인이 보내준 톡에서-
💙 멋진 오늘을 사는 지혜
http://m.cafe.daum.net/dreamt/Snn0/5656
포근한 가운데 비내린다
겨울비일까? 봄비일까?
알 순 없어도
봄비라 부르지
새벽에 일어났는데 취기가 아직
이럼 안되는데...
내가 아직도 젊은 줄 알까?
다시 잠들려 누웠다 일어나니 이제 4시
더 이상 잠자려고 애쓸 필요 없겠다
일기 마무리 하여 톡을 보내고 나니 이제 여섯시
잠 한숨 더 잤으면 좋겠다 싶어 잠자리로
집사람이 흔들어 깨어보니 일곱시 반
참 많이도 잤다
밥 한술 하고 목욕가잔다
식은밥을 끓여 김치 넣어 한술
김치가 맛있어 절로 들어간다
목욕장에 가서 샤워만
오늘은 시간 없어 반신욕을 못했다
목욕만 하는것도 고맙지
일찍 성당으로
오늘은 우리가 독서
독서만 아니라면 학부모님이 집에 오신다해서 빠질 건데 독서해야한다니 안되겠다
오늘은 사순 제 1주일
우리 모두 마음을 기울여 주님의 말씀을 듣고 사탄의 유혹을 이겨내며 참된 회개로 나아가자며 미사 봉헌
제 1독서
창세기 9,8-15
(홍수에서 구원된 노아와 맺은 하느님의 계약)
제 2독서
베드로 1서 3,18-22
(이제는 세례가 여러분을 구원합니다)
신부님께선
마르코 1,12-15를 봉독하시고
강론을 통해 사순시기를 보내는 마음가짐에 대해 말씀하셨다
시련과 징벌을 통해 삶을 준비하라는게 사순 시기 아닌가 생각든다고
깨끗한 마음으로 부활을 준비해야한다는데
난 아직 그말이 어렵다
내 삶을 열심히 살아가는데서 삶의 가치를 찾아야겠지
봉헌금 정리하고 바로집으로
우리 앞에 차 한 대가 우리 집쪽으로 올라간다
자주 보지 않던 차
집사람이 지금 도착하시는가 보다고
같이 집에 도착하여 보니 학부모님
시간을 딱 잘 맞추었다
애들과 함께 왔다
지들이 학교 다닐 때 교장인 날 기억해 준다는게 넘 고맙다
학부모님이 애들에게 날 추켜세워 주어 아직도 기억하는거겠지
어쩜 삶의 기쁨이란 이런 것 아닐까?
누군가 기억하고 찾아와 준다는 것
서로의 정이 없었으면 가능하지 않은 이야기겠지
지들 2,3학년때의 교장샘을 아직 기억해 준다는게 눈물 날 정도로 고맙다
아니 학부모님이 애들에게 인성 교육을 잘 시키고 있다는게 더 고마운 것 같다
우리 어릴 적 부모님은 자녀교육에 대해 샘께 모든 걸 맡겼다
난 지금도 그래야 한다는 생각을 강하게 한다
교육은 신뢰하는 인간관계 위에서 이루어지는 것 아닐까?
애들이 새해라고 세배
마음이 참 흐믓하다
생각지도 않게 제자들에게 세배를 받다니
너희들이 생각하는바대로 이루어졌음 좋겠다고
영우는 군 복무 마치고 고대 4학년에 복학한다고
지우는 전대 국어국문과를 다니며 미술을 부전공 한단다
장차 미술 평론가를 꿈꾼다고
참 의젓하고 바르게 잘 컸다
저리 잘 자란 것은 부모님의 정성과 지들이 갖은 인성이 잘 어우러진 결과가 아닐까?
이런 저런 이야길 나누었다
운영위원으로서 내 교육방침을 이해하고 학교일을 적극 도와 주셨던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간다
이런 학부모님들이 계셔 난 학교생활을 행복하게 했는지 모르겠다
집사람은 여기까지 찾아 와 주셔 감사하다며 시골스런걸 드려야겠다고
양배추 한포기 달걀 한줄 참기름 한병을 챙긴다
별것도 아니지만 이거라도 드리면 좋겠지
지우는 청계알을 처음 보았다고
시골에 살아 보질 않아 잘 모르겠지
김가네 가서 삼겹살
삼겹살 맛이 괜찮단다
지우가 싸주니 더 맛있다
지우 1학년인가 2한년이가 할 때 내가 교장이었는데
이젠 대학 3학년
국어 국문학과에 미술을 부전공하고 있다니 지 능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을 것같다
다음에 기회되면 또 뵈었음 좋겠다
찾아와 주는 사람있으니 난 복받은 사람인가보다
우리 남은 시간들
더 따뜻하고
더 챙겨가며
행복하게 살아갔으면 좋겠다
오늘은 참 기분 좋은 날이었다
집사람은 집에 가자는데 막걸리 한잔 마시니 바둑 한수 생각
술마시면 실수가 많이 나오면서도 두고 싶다
이도 병적이겠지
바둑휴게실에 가니 장사장 혼자
한수 두어보자고
장사장은 내게 두점 바둑
요즘 들어 내 승률이 훨씬 좋다
내가 요즘에 바둑 수가 잘 보인다
나 자신이 깜짝 놀랠 감각의 수를 놓는다
왜 이리 수가 좋아졌을까?
장사장이 집이라고 만들어 놓은 곳에 들어가서 집을 깨며 살아나오고
난 내집을 단단히 지켜버리니 중반 들어 백 우세
장사장도 집을 깨러 들어와 살려 나가려한다
그걸 가두어 사활을 추궁
장사장이 여기저기 찌르며 살기 위해 몸부림칠수록 더 옥죄버리니 결국 투석
이상하다고
그래도 잘못 둔 수에 대해 말하지 않았다
복기는 상대가 원할 때 해주어야겠다
한판 더 두자니 일어서 버린다
나와 두면 져버리니 머리 아픈가 보다
재봉동생이 나왔다
한수
내가 흑번
백이 협공을 했을 때 잘못 받아 20여집 확정가를 주어 버렸다
한번만 더 생각했음 주지 않을 집인데
중반전 들어 어느 정도 균형을 맞추었는데 선수를 뺏겨 큰자릴 내주고 보니 비세
결국 그 간격을 좁히지 못하겠어 투석
다시 한판
이번엔 백진에 침투해 온 걸 적당히 응수한 뒤 선수를 뽑아 나도 흑진에 침투
흑이 무리수를 두길래 그걸 바로 응징하며 사활을 추궁하니 흑이 어렵게 되었다
동수에선 무리하면 사단이 벌어진다
자기 약한 곳을 지키고 상대의 실수를 기다려야한다
갇힌 흑의 사활을 추궁하니 살기 위해 한수를 더 투자
난 그사이 집을 챙겨버리니 흑이 덤내기 어려운 바둑
결국 안되겠다며 투석
이판은 내 형세 판단과 변에서의 변화를 정확히 읽어 내어 이길 수 있었다
집사람이 아산형님네와 식사하자고 전화
바둑 휴게실로 오라니 바로 왔다
김가네 가서 김치찌개와 감자탕
여기에 막걸리까지
내가 계산한다니 오늘은 안된다며 아산형님이 먼저 내버린다
이거 오늘은 입만 가지고 다녀야할까보다
낮부터 시작한 비가 계속
이 비는 봄비일까 겨울비일까?
모르겠지만 얼마나 내리려나?
손발 사혈을 하고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밤새 억세게 내리던 비가 그쳤다
님이여!
오늘은 겨우내 꽁꽁 언 대동강 물도 풀린다는 우수
이젠 큰 추위는 더 이상 없겠지요
이주에는 연일 비소식
폭우도 내린다는 예보 있네요
비피햬 없도록 대비 잘하시며
늘 기쁘고 행복한 일상이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