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별돌이)
1. 아들선호하는 엄마
: 당연히 딸도 사랑하지만 아들을 더 사랑함.
"여시야 오늘 엄마 늦으니까 일찍 들어와서 오빠 밥 차려줘 안그럼 쟤 굶는다"
"너는 여자애가 머리가 그렇게 짧게 자르면 어떡하니"
1억이 있으면 오빠 7000 여시 3000 줄거임
오빠 결혼하는데 결혼자금 부족하다고 모은돈 얼마있냐고 계속 물어봄
2. 평범한 여자 베프
: 여시를 사랑하지만 본인, 본인가족이 더 중요함
5년이상 매일매일 연락하는 친구
힘들면 달려와서 위로해주고 아프면 죽사다주는 찐친
여시랑 성향도 잘맞음. 안맞는 성향도 어느정도 양보하고 배려하는 성숙한 친구
그러나 어디까지나 친구일뿐임
1억이 있으면 여시한테 100 주면 많이 준거(사실 줄 의무도 없음)
3. 평범한 한남 남친
: 겉으론 죽고못사는데 속은? 글쎄
결혼하자고 애걸복걸하는 흔한 사랑꾼 남친
여시한테 100% 맞춰줌. 아직 뽕차있을 시기
데이트비용 10:0 하면서 선물도 이것저것 해줌
모은돈이 여시보다 1억 많지만 결혼하면 경제권 여시한테 주겠다 함
궁금해서 쩌리로왔는데...이런글안되면 칼삭할게요
첫댓글 솔직히 3...남미새아니여요
일단 의지할 수 있는 사람에 친구는 아니라고 생각함..^^
아무리 생각해도 엄마가 제일 사랑해줄것같음 ㅋㅋㅋㅋㅋ 여자들은 온전한 사랑을 못받는구나ㅠㅜ..
친구는 일단 아닌듯…ㅎ
셋중에 날 제일 사랑하는 건 엄마겠지 가족이니까 비할 바가 없겠지... 근데 엄마는 나보다 더 사랑하는 존재가 있잖아 그게 내 형제고... 그러니까 나는 의지할 수 있는 건 친구라고 생각해 그리고 친구 앞에서는 내가 제일 힘들 때마저도 아주 조금은 이성적일 수 있을거같아
친구는 걍 친구지 가족이 될수없음
저기서 불타고있는집에 날구하러올사람은 엄마뿐이라 생각함
날 진짜 사랑하는건 부모겠으나
내게 도움, 의지되는건 애인이겠지
친구도 사랑하는 사람이 생긴다면 그게 1순위가 될테니까
근데 또 잘 맞는 친구래서
마지막 질문은 친구, 애인중 고민됨ㅋㅋ
아무리 그래도 엄마가 날 제일 사랑할듯 유산 30% 주는 사람이면 친구랑 남친에 비할 바는 아님... 아들을 더 사랑할뿐이지 나를 위해 목숨도 돈도 줄 수 있는 정도라 생각
3은 없어서 고를수 있는게 1 2 인데
그냥 인생은혼자... 누구에게도 의지가안됨ㅋㅋㅋ
3이 저렇게나 많은데 부인 암 걸리면 이혼소송하는 남자 존나 많은 게 킬포ㅠ…
아들 사랑하는 엄마는 딸 싫어할 걸 온전히 자기가 사랑하는 아들한테 가야하는 거 가족이라고 딸한테 나눠주는게 ㅈㄴ게 싫을 거임 한남은 말해뭐해. 그나마 날 위해주는 건 베프임
내가 진짜 위험해지면 가족도 날 못구해
결국에는 타인이거든 해가 지면 내 그림자도 숨어버리는데 무슨ㅋㅋㅋㅋ
결국엔 나를 구하는건 내가 번 현금과 내가 가진 직업뿐이야
오빠 밥 차려달라고 하고 결혼자금 보태달라며 다른 자식 돈 뺏고 있는데 저게 어떻게 사랑이야 나는 사랑 아니라고 생각해 가족이라고 무조건 다 사랑하면 자식 학대하는 부모는 왜 있겠음 그리고 사랑하면 저렇게 말도 못 함 저거 사랑 아냐
난 3 남친
나도 1!!!! 이럴 수 있었음 좋겠다 진짜
아들 차별 겪어본 딸들 다 알지
나 오늘도 오빠 때문에 엄마랑 개 싸우고 옴
친구도 물론 위로해주고 너무 소중한 존재임은 맞음.. 근데 사랑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그래서 굳이 셋중에 비교하자면 3번 선택하게 됐음 ㅠ
만약 아빠라는 선택지 있었으면 무조건 아버지 선택했을 듯
우리 엄마는 날 사랑하는 게 아닌 거 같아
오빠랑 비교하니까 더 느껴져 진짜로
그게 어떻게 사랑이냐 ㅠㅠㅋㅋㅋ
없어 진짜… 저 보기에 나 사랑하는 사람 없음
3..
이건 진짜 본인이 살아온 삶에 따라 선택이 달라질듯 … 나는 1
솔직히 저 보기에 날 사랑하는 사람은 없음
다 필요없음
없지.. 근데 뭐 그게 중요한가
가장 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나여야 함
못골라유..
저중엔 아무도 없는데 그나마 실질적인 도움 제일 많이 받을 수 있는건 3..
친구! 근데 사실 다 필요없음 우리 고양이들만 있으면 돼
아무도 없음..
나는 내가 가장사랑하지 ^^ 남은 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