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은 인천, 시골은 강릉 차는 아빠밖에 없는데 우리집은 코란도훼미리 전모델 코란도 5인승. 우리가족 4명, 작은아빠네 3명. 짐 꾸역꾸역 싣고 그때 트렁크 양쪽에 의자 달려 있는데 그거 내리면 짐 못 실어서 그냥 짐을 베개 삼아서 누워서 12시간 다녔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관령 꼬불 고개를 동생의 멀미와 함께 다님..🥲
시골다녀와서 짐쌀때 집에 가서 먹을거, 가는 도중에 먹을거 각각 쌌던거같아ㅋㅋ 저때는 졸음쉼터도 없었고.. 아빠가 너무 졸려서 어딘가에 차 대고 잠들기도 하고 차가 너무 막히니낀 휴게소도 가기힘들고.. 간신히 휴게소 가면 사진처럼 앉을만한 자리 앉아서 도시락 까먹는데 휴게소에서만 먹을수있는 키다리우동 사달라고 막 보채고ㅎㅎㅎㅎ 추억이다 진짜
첫댓글 어후.. 난 친가 외가 다 같은 지역이라 타지로 나가본적이 없어서 모르는데 저정도면 진짜 힘들었겠다..
그래서 본가 포기하고 당연하게 시가만 가야했던 시절… 서해안 뚫리기 전에 18시간이라 우리 엄마는 4-5년에 한 번씩 갈 수 있었음 뭔일 있거나ㅠ
전날에 전국 지도보던 아빠랑 고속도로에서 음식 팔던거 생각난다
차 막히면 술빵.마른오징어같은 주전부리 파는 아저씨가 차 사이사이 돌아다녔는데 ㅋㅋㅋ 지금생각해보니까 진짜 신박한 직종이셨네
낭만 ㅇㅈ 힙하노
진짜 대단하다
시골 거제도였는데 23시간걸림 ㅋㅋㅋㅋ그땐 다리도없어서 배타고 들어가야할때라 배시간끊기면 여관에서 자고 아침에 들어갔는데 그때 이소라의프로포즈 봤던거 기억나..추억..
@공기업취뽀한다 맞아 그래서 뒷좌석에 에어매트??이런거 발부분에 설치해서 침대처럼 만들어줘서 동생이랑 나는 거의 누워서갔어 애기때라 ㅋㅋㅋ 엄빠가 진짜 개고생했겠지 어떻게 갔나몰라
애기때 가족들이랑 봉고차 타고 서울에서 부산 가는거 진짜 ㅋㅋㅋㅋㅋㅋㅋ 개빡셋던걸로 기억.... 한 8~10시간인줄 알았는데 16시간이나 걸렸구나
대충 한 7시간 8시간 걸렸던듯.. 자고 일어나도..도로..자고일어나도 고속도로...
지도 보면서 여행 다녔던 것도 생각난다. 진짜 지도 보고 어케 다녔는지 몰랔ㅋㅋㅋㅋ
우리 집은 인천, 시골은 강릉
차는 아빠밖에 없는데 우리집은 코란도훼미리 전모델 코란도 5인승.
우리가족 4명, 작은아빠네 3명.
짐 꾸역꾸역 싣고 그때 트렁크 양쪽에 의자 달려 있는데 그거 내리면 짐 못 실어서 그냥 짐을 베개 삼아서 누워서 12시간 다녔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관령 꼬불 고개를 동생의 멀미와 함께 다님..🥲
ㄹㅇ 너무 오래걸리니까 휴게소에 잠 좀 자고감ㅋㅋㅋㅋㅋ그땐 네비없어서 지도 펼쳐가지고 전략짜고 그랬는뎈ㅋㅋㅋㅋ 너무 밀리면 사람들 나와서 걷고있고ㅎ 추억이다
맞아 ㅋㅋㅋ 걷는거 추억.. 그러다 차 정체 갑자기풀리면 막 뛰어가서 후다닥 차타고. ㅋㅋㅋ
어제도 걸을까햇는데 걷기엔 속도가 빨랐어
와 어릴때 외할머니네 갈때 진짜 오래걸렸었는데… 기억보정인가 했더니만 리얼이었군….. 차멀미 엄청심한편이라 괴로웟다ㅜ
저때 고속도로에 갇혀서 뻥튀기 사먹고 그랬는데 ㅋㅋㅋㅋ
시골다녀와서 짐쌀때 집에 가서 먹을거, 가는 도중에 먹을거 각각 쌌던거같아ㅋㅋ 저때는 졸음쉼터도 없었고.. 아빠가 너무 졸려서 어딘가에 차 대고 잠들기도 하고 차가 너무 막히니낀 휴게소도 가기힘들고.. 간신히 휴게소 가면 사진처럼 앉을만한 자리 앉아서 도시락 까먹는데 휴게소에서만 먹을수있는 키다리우동 사달라고 막 보채고ㅎㅎㅎㅎ 추억이다 진짜
졸라기억난다..
수동 클러치 밟아가며 18시간 운전이라니
진짜 귀성길운전자들 대단했다
글구 옛날엔 길도 안좋고 차도 안좋아서 애들 멀미 진짜 심했음 ㅋㅋㅋㅋㅋ 차에서 기름냄새 섞인 차냄새도 많이났고 많이 흔들리고 ㅋㅋ 진짜 항상 토하고 너무 힘들었어
차 멈추면 걍 내려서 도랑구경함
ㄹㅇ 우리집 서울 할머니네 진도라.. 진짜 거의 가는데 하루 오는데 하루 잡고 갔었어 ㅋㅋㅋ
진짜 걍 도로 위에 서있었다…..은박지에 싼 김밥 먹으면서 가고 ㅋㅋㅋ ㅠㅠ
아빠 졸리면 국도 빠져서 이상한 시골 샛길 저수지 옆에서 자고 김밥 먹고 가고 그랬음ㅋㅋㅋㅋㅋㅋ
와,,
수동 클러치 밟아서 18시간.. ㄷㄷ.. 운전하느라 고생했으니까 들어가서 자라고 하는 거 이 경우에는 킹정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도 봤던거 기억남 난 멀미안해서 옆에서 겁나 처묵는데 언니 멀미때메 토하고..
진짜 대단하다…. 나도 고딩때 13시간 걸린 적 있는데 그때 휴게소 들어가는 길도 막혀서 사람들 걍 고속도로 중간에 내려서 휴게소까지 걸어감 ㅋㅋㅋㅋㅋ 할머니랑 친척동생 손 잡고 걸어간게 아직도 생생허네
저땐 진짜 갓길에서 쉬하고 멀미할것같으면 검정봉다리 귀에걸어줬었늗데 엄마가…
울집도 도시락싸가지고 다녔어ㅋㅋㅋ
차안에서 도시락먹고이랬는데ㅋㅋㅋ
심지어 차들도 다 수동이잖아 ㄷㄷ
나는4인가족인데다가 트럭이였다...𖤐 기억에 남는 최장시간은 17시간ㅋㅋㅋ나랑 호메는 얼라때라 저 좌석뒤 쪼마난 짐칸? 같은곳에 난 저기 뭐깔고 드러누워서도 감ㅋㅋㅋㅋ진짜 추억이다
지도 하나로 강원도에서 완도까지 감ㅋㅋㅋㅋ매 명절마다ㅋㅋㅋㅋ
어제 뉴스보니까 부산-서울 10시간이더라…
ㅋㅋㅋㅋㅋㅋ개웃기네
희미하게 기억남... 엄마가 지도보면서 여기로 가보자 저기로 가보자 했던것가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