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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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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흥미돋 강한자들만이 살아남았던 90년대 귀성길 jpg
마소 추천 0 조회 6,073 24.09.18 08:40 댓글 3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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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9.18 08:47

    첫댓글 어후.. 난 친가 외가 다 같은 지역이라 타지로 나가본적이 없어서 모르는데 저정도면 진짜 힘들었겠다..

  • 24.09.18 08:52

    그래서 본가 포기하고 당연하게 시가만 가야했던 시절… 서해안 뚫리기 전에 18시간이라 우리 엄마는 4-5년에 한 번씩 갈 수 있었음 뭔일 있거나ㅠ
    전날에 전국 지도보던 아빠랑 고속도로에서 음식 팔던거 생각난다

  • 24.09.18 08:53

    차 막히면 술빵.마른오징어같은 주전부리 파는 아저씨가 차 사이사이 돌아다녔는데 ㅋㅋㅋ 지금생각해보니까 진짜 신박한 직종이셨네

  • 24.09.18 08:53

    낭만 ㅇㅈ 힙하노
    진짜 대단하다

  • 24.09.18 08:58

    시골 거제도였는데 23시간걸림 ㅋㅋㅋㅋ그땐 다리도없어서 배타고 들어가야할때라 배시간끊기면 여관에서 자고 아침에 들어갔는데 그때 이소라의프로포즈 봤던거 기억나..추억..

  • 24.09.18 12:39

    @공기업취뽀한다 맞아 그래서 뒷좌석에 에어매트??이런거 발부분에 설치해서 침대처럼 만들어줘서 동생이랑 나는 거의 누워서갔어 애기때라 ㅋㅋㅋ 엄빠가 진짜 개고생했겠지 어떻게 갔나몰라

  • 24.09.18 08:59

    애기때 가족들이랑 봉고차 타고 서울에서 부산 가는거 진짜 ㅋㅋㅋㅋㅋㅋㅋ 개빡셋던걸로 기억.... 한 8~10시간인줄 알았는데 16시간이나 걸렸구나

  • 24.09.18 09:04

    대충 한 7시간 8시간 걸렸던듯.. 자고 일어나도..도로..자고일어나도 고속도로...

  • 24.09.18 09:05

    지도 보면서 여행 다녔던 것도 생각난다. 진짜 지도 보고 어케 다녔는지 몰랔ㅋㅋㅋㅋ

  • 우리 집은 인천, 시골은 강릉
    차는 아빠밖에 없는데 우리집은 코란도훼미리 전모델 코란도 5인승.
    우리가족 4명, 작은아빠네 3명.
    짐 꾸역꾸역 싣고 그때 트렁크 양쪽에 의자 달려 있는데 그거 내리면 짐 못 실어서 그냥 짐을 베개 삼아서 누워서 12시간 다녔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관령 꼬불 고개를 동생의 멀미와 함께 다님..🥲

  • 24.09.18 09:19

    ㄹㅇ 너무 오래걸리니까 휴게소에 잠 좀 자고감ㅋㅋㅋㅋㅋ그땐 네비없어서 지도 펼쳐가지고 전략짜고 그랬는뎈ㅋㅋㅋㅋ 너무 밀리면 사람들 나와서 걷고있고ㅎ 추억이다

  • 24.09.18 23:07

    맞아 ㅋㅋㅋ 걷는거 추억.. 그러다 차 정체 갑자기풀리면 막 뛰어가서 후다닥 차타고. ㅋㅋㅋ
    어제도 걸을까햇는데 걷기엔 속도가 빨랐어

  • 24.09.18 09:22

    와 어릴때 외할머니네 갈때 진짜 오래걸렸었는데… 기억보정인가 했더니만 리얼이었군….. 차멀미 엄청심한편이라 괴로웟다ㅜ

  • 24.09.18 09:22

    저때 고속도로에 갇혀서 뻥튀기 사먹고 그랬는데 ㅋㅋㅋㅋ

  • 시골다녀와서 짐쌀때 집에 가서 먹을거, 가는 도중에 먹을거 각각 쌌던거같아ㅋㅋ 저때는 졸음쉼터도 없었고.. 아빠가 너무 졸려서 어딘가에 차 대고 잠들기도 하고 차가 너무 막히니낀 휴게소도 가기힘들고.. 간신히 휴게소 가면 사진처럼 앉을만한 자리 앉아서 도시락 까먹는데 휴게소에서만 먹을수있는 키다리우동 사달라고 막 보채고ㅎㅎㅎㅎ 추억이다 진짜

  • 24.09.18 09:34

    졸라기억난다..

  • 24.09.18 09:38

    수동 클러치 밟아가며 18시간 운전이라니
    진짜 귀성길운전자들 대단했다

  • 24.09.18 09:50

    글구 옛날엔 길도 안좋고 차도 안좋아서 애들 멀미 진짜 심했음 ㅋㅋㅋㅋㅋ 차에서 기름냄새 섞인 차냄새도 많이났고 많이 흔들리고 ㅋㅋ 진짜 항상 토하고 너무 힘들었어

  • 차 멈추면 걍 내려서 도랑구경함

  • ㄹㅇ 우리집 서울 할머니네 진도라.. 진짜 거의 가는데 하루 오는데 하루 잡고 갔었어 ㅋㅋㅋ

  • 24.09.18 10:04

    진짜 걍 도로 위에 서있었다…..은박지에 싼 김밥 먹으면서 가고 ㅋㅋㅋ ㅠㅠ

  • 24.09.18 10:12

    아빠 졸리면 국도 빠져서 이상한 시골 샛길 저수지 옆에서 자고 김밥 먹고 가고 그랬음ㅋㅋㅋㅋㅋㅋ

  • 24.09.18 10:15

    와,,

  • 수동 클러치 밟아서 18시간.. ㄷㄷ.. 운전하느라 고생했으니까 들어가서 자라고 하는 거 이 경우에는 킹정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4.09.18 10:42

    지도 봤던거 기억남 난 멀미안해서 옆에서 겁나 처묵는데 언니 멀미때메 토하고..

  • 24.09.18 10:59

    진짜 대단하다…. 나도 고딩때 13시간 걸린 적 있는데 그때 휴게소 들어가는 길도 막혀서 사람들 걍 고속도로 중간에 내려서 휴게소까지 걸어감 ㅋㅋㅋㅋㅋ 할머니랑 친척동생 손 잡고 걸어간게 아직도 생생허네

  • 24.09.18 11:40

    저땐 진짜 갓길에서 쉬하고 멀미할것같으면 검정봉다리 귀에걸어줬었늗데 엄마가…

  • 24.09.18 11:46

    울집도 도시락싸가지고 다녔어ㅋㅋㅋ
    차안에서 도시락먹고이랬는데ㅋㅋㅋ

  • 24.09.18 11:55

    심지어 차들도 다 수동이잖아 ㄷㄷ

  • 24.09.18 12:15

    나는4인가족인데다가 트럭이였다...𖤐 기억에 남는 최장시간은 17시간ㅋㅋㅋ나랑 호메는 얼라때라 저 좌석뒤 쪼마난 짐칸? 같은곳에 난 저기 뭐깔고 드러누워서도 감ㅋㅋㅋㅋ진짜 추억이다

  • 24.09.18 12:35

    지도 하나로 강원도에서 완도까지 감ㅋㅋㅋㅋ매 명절마다ㅋㅋㅋㅋ

  • 24.09.18 12:58

    어제 뉴스보니까 부산-서울 10시간이더라…

  • 24.09.18 13:01

    ㅋㅋㅋㅋㅋㅋ개웃기네

  • 24.09.18 13:55

    희미하게 기억남... 엄마가 지도보면서 여기로 가보자 저기로 가보자 했던것가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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