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칭스텝을 포함한 60명의 야구전문가들이 선정한 유격수 파워랭킹입니다.
1위 김상수
2위 손시헌
3위 강정호
4위 이대수
5위 김선빈(추측)
6위 박진만
7위 문규현
8위 오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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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수가 1위네요.
암만봐도 손시헌 강정호는 물론이고 이대수보다도 좋은 평가를 받기는 힘들다고 생각했는데
1위네요.
당장 수비만 보더라도 실책22개로 좋다고 보기 힘들죠. (아에 클래스가 다른 과거 박진만의 실책수와는 비교하지 맙시다.)
타격에서도 강정호는 물론 김선빈,이대수,손시헌보다 좋다고 보기 힘들구요.
파워랭킹이면 그야말로 실력과 기록을 바탕으로 객관적으로 산정되어야 하는데,
'재능'이라는 '주관적'요소가 개입이 많이 된것같습니다.
물론 김상수가 형편없는 선수라는건 아닙니다.
연차와 나이에 비해서 잘하죠. 유격수라는 포지션에서요.
현재 김상수 연차에서 강정호는 23홈런 80타점을 기록했고,
김선빈은 2할9푼을 기록했습니다.
근데, 몇년간 리그 최고의 유격수였던 손시헌은 물론이거니와 국가대표이자 골든글러브 경험있는 강정호, 3할타율로 골든글러브을 수상한 이대수를 제치고 1위씩이나 할만한 기량인건 잘 모르겠습니다.
상대적으로 판단한겁니다. 최고라는 것이 '상대'적인 개념이니까요. 실책이 10개여도 손시헌보다 좋은 수비수는 아니죠.
상대적으로 손시헌보다 수비가 안좋지만 앞으로의 가능성이나 재능을 보고 뽑는거에 대해서 뭐가 문제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저런 설문에 대답할때는 자신의 주관이 들어가는게 아주 당연한건데 말이죠. mvp나 골글투표라면 실적만 보고 하는게 맞지만요.
최고의 유망주를 뽑는게 아니고, 최고의 유격수를 뽑는겁니다. 뭐 주관이라면 주관이죠. 잘알겠습니다.
주관이라면 주관인게 아니고 자기 주관적인 요소가 들어간거 같아서 이해가 안간다는 식으로 본문을 적으셔서 답을 한 사람들의 주관이 들어 갈수 밖에 없다는 말씀을 드린겁니다.. 그나저나 계속 주관 주관 거렸더니 제가 맞게 글을 적고 있는지 헷깔리네요..;;;;
어느정도 스테레오 타입이 반영됐다고 봅니다.
문리바에 대한 기대치가 없어서 그런지 꼴찌 안한 것도 감사하군요 ㅋㅋ 올해는 5위 안으로 올라가자 리바야~~~~ 내년이면 뼈 때문에 다시 .5군이 되겠지만 ㅠㅠ
뼈기혁 복귀해도 fa이고 나이가 많아서 딱히 문규현을 밀어낼거 같지도 않고요 그리고 음주운전 때문에 복귀해도 롯데팬은 안 반길거 같네요..
그런가요?? 제가 느끼기에는 청이가 군대를 안가고 내년에도 뛴다면 청이-뼈의 라인이 좀 더 안정감이 있어 보이네요~ 그리고 리바가 작년 후반기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단 반시즌밖에 보여준 것이 없구요~ 뼈는 크보 선수 가운데 민지와 더불어 가장 과소평가 받는 선수중에 하나죠~ 돼호때문에 말도 안되는 수비범위를 책임져야 했고, 그러다보니 타격은 자연히 안되었죠. fa가 되고 음주운전이라는 문제를 일으켰어도 내년에 복귀할 때쯤이면 이미 많은 팬분들은 잊었을 것 같습니다. 상당한 꼴리건이라고 자부하는 저만해도 뼈의 음주사건을 잠시 잊고 있었으니까요.
요즘은 유격수는 전부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함..우승 프리미엄에 스타성,포텐등등 여러가지 이유가 작용했겠죠..;;
수비만으로는 손시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