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수농장 얼갈이로
콩나물 듬뿍 넣고
얼갈이 지짐 해봤어요
가끔 해먹는 음식인데
이번엔 오랜만에 해먹었네요
석수농장 먹거리들은
무농약에~
언제나 싱싱 그 자체예요
이번에도 상추 대파 얼갈이~
덕분에 잘 먹겠습니다
얼갈이가 자그마하면
밑둥만 잘라 통째로 하는데
잎들이 큰 것은 길죽하게
잘라서 데쳤어요
데쳐진 얼갈이는 몇번 씻어
물기 빠지게 체에 받쳐놨어요
궁중팬에 물기 빠진 얼갈이 넣고
된장 고추가루 표고가루 새우가루
마늘 양파청 건지 아보카도오일~
넣고 주물주물 무쳐줍니다
무친후~
자작하게 육수 부어주고요~
웬만큼 익을 때까지
뚜껑 덮고 익혀줘요
웬만큼 익었으면
콩나물과 양파 넣고
뚜껑 덮어 익혀줘요~
콩나물이 살캉하게 익었으면
대파와 들기름 넣고
한소끔 끓여주면 완성입니다
간은 처음에 된장으로 무칠 때
짭짜롬하게 하면
다른 야채들과 어우러져
간을 추가하지 않아도
국물까지 맛있게 먹어져요
뜨건 밥에 척 얹어 먹으면
맛있어요
모처럼 입맛에 맞게
잘 먹었네요
오늘도 간간히 비가 내리고
날씨가 꾸물꾸물 했지요~
사회적 거리두기 5월 5일까지~
모두 잘 지키자고요
어서 빨리 코로나19가
사라지길 바라면서요~~
첫댓글 손자가 가고 없으니
어른이 좋아하는
지짐 하셨네요~
저녁밥 슬쩍~가볍게
먹었는데 ~
입이 간질거리네요~
네~
한동안 저희는 뒷전이었는데
모처럼 맛있게 먹었어요
와인 한잔 하셔요~~ㅎ
@윤일호(원주) 잠은 잘 잤어요?..
어제 바빠서 낮잠을 안자서 일찍 잠들었어요~
@이광님(광주광역시) 그러셨어요?
정말 잠이 보약인 거 같아요
네~
오히려 평소보다도
일찍 잠들었다 일어났더니
몸이 개운하네요
@윤일호(원주) 이제 예전 생활로 안착이 되셔야죠...ㅎ
@이광님(광주광역시) 네~
이곳에 저의 일상은 단조로워요
만나는 사람들 없어도
자연과 함께 하는
소소한 일상에
감사할뿐이에요
샘도 얼른 예전 일상으로
가시려면 코로나19가 물러가야될텐데요
그때까진 조심하셔요
얼갈이만 지지는거보다 콩나물이
들어가서 시원한 맛도 나고
더 맛있을거 같아요
맞아요~
콩나물과 어우러져서
더 맛있어요
요런걸 얼갈이 지짐이라고
부르는군요
아~~지진다?
그렇군요
콩나물이 들어가서 시원하니
구수하겠습니다
정성어린 후기 감사합니다~
*얼갈이 지짐*~은
그냥 제가 붙인 이름이에요ㅎ
된장에 무쳐 끓이니
깊은 맛이 있어요
덕분에 잘 먹었네요
오 정말 맛있을거같아요 따라해볼께요
네~
저희는 가끔 해먹는 메뉴로
맛있게 먹었는데요~
한번 해보세요
얼갈이가 너무 맛있게 요리됏네요
푸짐하고 맛나보여요...
저는 냉동실에 작년초겨울에 얼려둔 얼갈이가 잇는데 얼린 얼갈이로도 될까요? 어설프게 햇다가 죽되는건 아닌지 ㅋㅋ
감사합니다
물과 함께 얼려두신 거라면
괜찮을 거예요
냉동된 거라고
죽이 되진 않아요 ㅎ
한번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