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04일(목) 맑음
캄캄한 새벽 주님 전에 나가 가족과 친지, 친구, 나라와 교회를 위해 기도하고 집으로 와 ‘출애굽기’ 읽습니다.
오늘의 말씀
열왕기상 01:38-48
성도는 정당하지 않은 일, 하나님 뜻에 어긋나는 일에 참여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때를 묵묵히 기다리며, 뜻하신 바를 마침내 이루실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소서.
벚꽃이 피어나는 산책로 자전거로 신나게 달려 복지관으로 가서 오늘도 이성도 님께서 개인지도를 해주어 열심히 재미있게 배우고 커피타임으로 행복을 꽃 피웁니다.
그 후 이정규 교장선생님과 바둑도 한판 두고, 다시 최의규 회장으로부터 레슨을 받고 또 연습기로 연습하고 , 점심을 '쇠고기 전골'로 맛나게 먹고, 장자로 가서 다시 커피타임으로 노년을 멋지게 보내다가 집으로 와 아내와 참꽃(진달래) 구경하려 ‘신내고개 노루목길’ 산책하러 갑니다.
산책의 기쁨
울창한 숲속에 들어서
뿜어내는 꽃향기를 마시는 기분!
몸과 마음의 기장을 풀어 주네요.
봄을 가장 먼저 알려준 생강꽃!
온 산천에 향기로 가득했는데
이제 너의 사명을 다였구나!
그동안 감사하다.
화무십일홍이라 했지!
너의 뒤를 이어
개나리꽃 활짝 웃고
골마다 연분홍 참꽃으로 불이 타네요!
물안개 피어오르는 야생화 산책길
하얀 벚꽃!
하얀 세상을 만들어 놓았네요!
한겨울 인고의 시간을 잘 보내고
소양강 속에 누르스름한 수양버들!
강물 속에 투영된 그림자
한 폭의 수묵화!
위대한 걸작품!
예술이구나!
첫댓글 산책의 기쁨 일기장글을 읽으면서 머물다 갑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하얀 세상을 만들러 놓은 벚꽃, 노란병아리 무리처럼 피어있는 개나리
연분홍 빛 진달래 아름다운 세상입니다. 봄을 아쉬워하려 감상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