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사람이 말하길,
‘밤마다 부처를 품고 자고
아침마다 부처와 함께 일어난다.’고 했는데,
어떤 것이 부처입니까?”
선사는 말했다. “그대는 옛 사람의 말을 믿는가?”
“그대가 만약 옛 사람을 믿는다면
묻는 그대가 바로 부처가 아니고 누구이겠는가?”
자신이 부처라는 사실을 확신하는 일은
부처를
자기 밖에서 어떤 대상과 모양에서 찾지 않는 것이다.
마음과 부처,
부처와 사람에 대한 일체의 차별 없는 경지에서
불법의 지혜를 일상생활에서 전개하는 것이다.
혜초라는 수행자도
“부처란 무엇인가?” 이 문제에 심각한 고민을 하고
법안 화상에게 진지하고 조심스럽게 질문하고 있다.
“그대는 혜초이다.”라고 한마디로 대답한다.
법안 화상은 부처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부처에 대하여 일체 언급하지 않고
부처를 분명히 밝히고 있는 것이다.
그대 자신을 두고
또 달리 밖을 향해서 부처를 구하지 말라.
그대의 이름은 혜초가 아닌가?,
그대의 이름과 부처는
같은 것이라고 하는 의미의 대답을 하고 있다.
법안화상은 이렇게 자세한 설명을 하지도 않았다.
선문답은 지식을 익히는 대화가 아니라
불법을 자기 자신의 지혜로 만드는 확신을
체득하기 위한 절박한 질문이다.
질문하는 사람이 철저한 문제의식을 갖지 않는다면
아무리 많은 대화를 한다고 할지라도
불법을 체득할 수는 없다.
부처가 무엇인가?
아무리 간절하고 자세하게 설명해도,
자기 마음으로 깊이 사유하고 음미하며
반조(返照)하고 자각하지 않으면
부처가 무엇인지 알 수가 없다.
-성본스님
첫댓글 佛ㆍ法ㆍ僧 三寶님께 歸依합니다.
거룩하시고 慈悲하신 부처님의 加被와 慈悲光明이 비춰주시길 至極한 마음으로 祈禱드립니다. 感謝합니다.
成佛하십시요.
南無阿彌陀佛 觀世音菩薩()()()
You are welcome to the Buddha, the Dharma, and the Three Seasons.
I pray with the utmost heart that the holy and merciful Buddha's hide and mercy shine. Thank you.
attain Buddhahood
Amitabha Buddha, Avalokiteshvara Bodhisattva()()()
= 朴圭澤(華谷)·孝菴 公認 大法師(佛敎學 碩士課程)의 좋은글 중에서(Among the good articles of Park Gyu-taek(Hwagok) Dharma-Bhānaka and Hyoam's official Daebosa(an academic course in Buddhis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