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v.daum.net/v/20240919164631818
4m 비단뱀이 온 몸 '꽈악'…죽다 살아난 태국 여성
태국에서 한 여성이 4m짜리 비단뱀에 2시간 동안 붙잡혔다가 겨우 구조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18일(현지 시각) 태국 영어 매체 방콕포스트 등에 따르면 방콕 남부 사무트 프라칸 주에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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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한 여성이 4m짜리 비단뱀에 2시간 동안 붙잡혔다가
겨우 구조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그는 뱀의 머리를 잡고 떼어내려고 재차 시도했으나 뱀은 꼼짝 하지 않았고,
되레 뱀이 그의 몸 전체를 칭칭 감아 강하게 조일 뿐이었다.
2시간동안 뱀에 붙잡혀 숨을 헐떡인 그를 살린 것은 마침 집 근처를 지나던 이웃이었다.
살아남지 못하고 뱀의 밥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던 중,
마지막 시도로 큰 소리를 질렀을 때 이웃이 이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신고를 받고 구급대원들이 출동했을 당시 A씨는 온몸이 뱀에 휘감겨 넘어진 채 약한 숨을 내뱉고 있었다.
구급대원들은 뱀을 찌르는 등 30여 분간 사투를 벌인 끝에 A씨를 구조할 수 있었다.
뱀은 구조대가 A씨의 의식을 확인하는 사이 집 뒤쪽에 있는 숲으로 도망쳤다.
몸길이 6m까지 자라는 비단뱀은 전 세계에서 가장 큰 뱀 중 하나다.
현지 매체 카오 소드는“먹이가 부족한 경우 적절한 먹이를 잡아먹기 위해
오랜 시간 기다릴 수 있는 인내심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첫댓글 헐 구조대원들이 뱀을 찔렀다는 건 칼이나 날카로운 걸로 계속 찔렀다는건데 뱀 어케 안죽고 수풀로 도망쳤지...
무사워...
첫댓글 헐 구조대원들이 뱀을 찔렀다는 건 칼이나 날카로운 걸로 계속 찔렀다는건데 뱀 어케 안죽고 수풀로 도망쳤지...
무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