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 활력을 더해줄 컬러는 우리에게 다양한 방면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오늘날에는 컬러테라피라는 단어도 생소하지 않을 것이다. 컬러(Color)와 치료(Therapy)의 합성어인 컬러테라피는 각 색이 가지는 고유의 특성을 인위적으로 인체에 가까이 함으로써 생체 리듬을 회복 및 치료한다. 컬러로 심리 치료와 의학에 활용하는 것을 넘어 인테리어에도 접목시키고 있다. 아래 기사에서 다양하게 연출되고 있는 컬러의 믹스매치 인테리어를 살펴보자.
경쾌한 만남
메이드에서 선보이는 이곳의 색상 조합은 모던하며 활력감이 넘친다.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되는 노란색과 빨간색에 시선이 간다. 기본적인 베이지 톤으로 벽면을 채우고 활기차고 즐거운 분위기를 만드는 이 두가지 색의 만남은 긴장을 완화하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시원한 파란색
넓은 바다 및 높고 푸른 하늘을 연상시키는 파란색은 시원하며 차분한 느낌을 준다. 이로 인해 파란색은 움직임이 많은 공간보다는 공부방이나 침실에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시원한 느낌을 주어 체감온도를 낮춰주는 효과도 있다고 한다. 위 이미지처럼 파란색 인테리어가 다소 부담스럽다면 다른 소재를 믹스매치하는 것도 추천한다.
깔끔한 모노톤
모던한 느낌을 원한다면 무채색의 조합을 추천한다. 검은색, 흰색, 회색을 적절하게 조합한다면 오랫동안 세련된 감각을 연출할 수 있다. 고결한 흰색과 강인한 블랙을 연결하는 중립적인 회색 톤의 만남은 항상 실패가 없기 때문이다. 모던하고 깔끔한 미니멀 분위기를 선호한다면 감각적인 모노톤 인테리어를 더 살펴보자.
아늑한 파스텔톤
파스텔 톤이 선사하는 안정적이고 차분한 느낌도 고려해보자. 특유의 밝고 화사한 분위기 연출해 내부를 더욱 생기 있게 만들어 준다. 하지만 실증을 잘 느낄 수 있는 톤으로 면적이 넓은 거실보다는 상대적으로 공간감이 적은 침실이나 서재 및 주방에 파스텔 톤 디자인을 추천한다.
소품으로 준 포인트
컬러감으로 가득 찬 인테리어가 부담스럽다면 기본적인 하얀 인테리어에 컬러풀한 소품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은 어떨까? 배치한 컬러 매치가 싫증이 난다면 언제든지 쉽게 바꿀 수 있는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