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지속가능한 품격있는 미래도시로 조성
-신규생활권 친환경 기반 확충·21개 광역도로망 확충·통합환승요금 체계 확대-
□[친환경 미래도시] 녹색건축물 설계기준 마련, 신규생활권 전기·수소 충전소 지속 확충 □ [광역 교통 기반] 대전․충남․충북권 21개 광역도로망 적기 확충 □ [지능형 교통체계] 자율주행, 첨단 간선급행버스(BRT), 광역권 통합환승요금 체계 확대 추진 □ [체계적 안전관리] 위험공종[타워크레인, 고소작업 등]과 재난 대비 안전관리 강화 |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박무익, 이하 행복청)은 27일(수)「지속가능하고 품격있는 미래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시설국 주요추진사업을 발표하였다.
ㅇ 2022년 행복청은 ①지속가능한 탄소중립도시 건설 ②광역 상생발전을 위한 광역교통 기반 확대 ③편리한 첨단 교통환경 조성 ④공정하고 안전한 품격있는 도시 건설 등을 중점 추진하여 충청권 광역상생발전과 국가균형발전을 견인할 계획이다.
☐ 먼저, 정부의 2050년 탄소중립과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2040 탄소중립 추진전략(’21.7) 단계별 이행계획과 실행방안을 수립하여 행복도시 2040 탄소중립도시 조성을 가속화 할 계획이다.
ㅇ 에너지 자급자족 도시 조성을 위해 녹색건축물 설계기준을 마련하여 신·재생에너지를 확대하고, 다양한 형태의 에너지 자급자족 특화 단지*를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수소차 보급속도에 맞춰 현재 2개소인 수소충전소에 2025년까지 수소충전기를 1기씩 증설하고, 2030년까지 수소충전소를 6개소로 확대하는 등 친환경차 기반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 6-2生 에너지 자급자족타운(공동주택+공원+연료전지), 5-1生 에너지 자급자족단지 등
ㅇ 더불어, 폐기물․에너지 간 순환 체계 고도화 및 지능형워터 도시 사업을 추진하여 행복도시를 자원순환도시로 조성한다. 폐기물의 수집․운반․처리 등 전 과정 순환 체제를 고도화하여 저탄소․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상수 수량·수질관리, 음용환경개선 기반 구축사업 및 선진 하수처리시설 건설과 하수 처리수 재이용 체계를 구축하여 도시의 기후 탄력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두 번째로, 2030년도까지 대전·충남·충북권 등을 잇는 21개 광역도로망을 적기 확충하여 행복도시권 광역 상생발전과 전국 주요도시와 접근성을 향상 시킨다.
ㅇ 현재, 공사중인 행복도시~조치원 연결도로 등 7개 사업* 설계·공사를 조속히 추진하고, 지난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행복도시~청주국제공항 연결도로 사업은 2023년 예산 요구 등 설계 발주를 위한 사전절차를 시행할 계획이다.
* 광역도로망 개통실적(누적) : (12~’18) 6개→(’19) 7개→(’20) 8개→(’21) 10개
** 공사중(4개) : 행복도시∼조치원, 오송∼청주(2구간), 외삼∼유성, 회덕IC,
*** 설계중(3개) : 행복도시∼공주(3구간), 조치원우회, 부강역∼북대전IC
ㅇ 또한, 충청권 광역생활권 확장에 따라 광역 대중 교통망을 확충한다. 행복도시 반경 40㎞ 이내 10대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광역 간선급행버스(BRT) 개발·실시계획을 수립하고, 공주까지 간선급행버스(BRT) 노선을 확대 구축하여 광역 대중교통 수요 증가에 대응할 계획이다.
* (6대 도시거점) 조치원역, 오송역(KTX), 청주터미널, 신동/둔곡지구, 반석역, 공주터미널
(4대 광역거점) 천안아산역(KTX), 청주공항, 대전역, 공주역(KTX)
ㅇ나아가,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국가철도망 계획 등 주변 여건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광역교통 연계 및 행복도시 내부교통체계 보완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 세 번째로, 행복도시를 특화하는 첨단 간선급행버스(BRT) 체계 등을 통해 지능형도시 교통 환경을 구축한다.
ㅇ 행복도시 조성으로 증가한 인근 지역과의 광역교통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통합환승요금체계 도입지역을 기존 2곳(대전·세종)에서 향후 청주·공주까지 확대할 예정이며, 국내 최초의 고급형 간선급행버스체계(S-BRT) 실증사업을 시행하여 폐쇄형 정류장을 도입하는 등 안전하고 편리한 이용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ㅇ 아울러 6-2생활권에 자율주행환경을 시범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자율주행 전용도로, 미래 친환경 이동 수단 복합환승센터 등 도로 기반을 설계에 반영하고, 도심항공교통(UAM) 도입방안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 마지막으로, 종합사업관리 통해 체계적으로 건설 사업을 관리하고, 지능형 안전관리 체계 등 안전한 건설 환경을 조성하여 성공적인 도시건설을 지원한다.
ㅇ 행복도시 계획 재수립, 광역권 확대 등 대ㆍ내외적 환경변화를 반영하여 2022년 공정계획을 수립·운영하고, 기반시설의 적기 공급을 위한 주요공사 분석 등을 통해 사업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ㅇ 아울러, 폐쇄회로 티브이(CCTV)를 활용하여 고소작업 등 위험작업시 현장상황을 점검하는 체제와 강풍 등 풍속을 실시간으로 감지하여 현장과 정보공유를 통해 사고를 예방하는 강풍 점검 체제 운영을 강화하여 재난과 사고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건설할 계획이다.
ㅇ 또한, 행복도시 건설현장에 대한 정기·수시 안전점검 및 중대재해·자연재해·감염병에 대한 관리강화를 통해 건설현장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사고를 적극 예방할 계획이다.
☐ 유근호 기반시설국장은 “지속가능하고 품격있는 도시 조성을 위해 분야별 추진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기반시설의 지속적인 확충을 통해 실질적인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 균형발전을 견인하는 토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출처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