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나 레즌거 이해 못하고 연끊고 살자고 그럼.. 집 나온지 5개월? 정도 지나고 오늘 언니한테 전화로 엄마 어떻게 지내냐고 물어보니깐 내 방 꾸미고 있대.. 언니가 그 방에 아무도 없는데 왜 꾸미냐고 뭐라 하니깐 꾸미면 돌아올 것 같다고 계속 꾸민대.. 마음이 너무 아파서 30분 정도 오열함
난 레즈인게 자식을 안보는 슬픔을 겪을 만큼... 큰일인가 싶어..ㅋㅋㅋ 그러다가 진짜 자식이 죽으면 ...? 후회안할까....?우리엄마도 저럴거같아서 난 말 안할거같긴한데 난 솔직히 엄마가 문어다리걸치고 불량배짓하고 여기다가 못적을 쓰레기짓해도 사랑할수있음 근데 엄만 내가 레즈라는 별것도 아닌거가지고 연끊는다고하면 멘탈 터질거같음; ㅠ
나는 살아가면서 불의한 일이거나 비인격적인 일 아니라는 전제하에... 본인이 이해를 못해도 받아들여야 하는게 있다고 생각하는데 우리 사회 어른들도 좀 그냥 너무 자기 기준으로 이해하려 하지말고 그냥 받아들였음 좋겠음. 요즘은 옛날이랑 다르다고. 난 그렇게 살아와서 이해 못하겠어도 그냥 요즘엔 그런가보더라~ 가치관이 달라서 힘들거다 어쩐다 라는건 그냥 받아들이지 못하는 자신을 합리화하려는 것이지.. 그리고 그런 사람들을 이해시키려고 하기도 힘들고... 벽이랑 얘기하는 느낌 그냥 원래 그런거에요. 옛날이랑 달라요. 이해할 필요가 없어요.. 이게 왜 이해가 필요한 일이에요 옳지 못한 일도 아닌데... 그냥 받아들이면 돼요...
이기적이다 개인 sns에 올린 걸 딴사람들이 퍼간거지 누가 여시 앞에 들이댔어? 여시도 그럼 나한테 이기적이라고 듣는 거 안 섭섭하겠네; 글 올린 순간부터 책임있는 거니까. 사람마다 다른 감상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해 근데 엄마 욕먹어서 슬프다는 사람한테 훈계하고 이유 찾는 거 진심... 별로다
마음 아픈 글이지만 엄마 욕심이지 딸 인생인데 내둬요
마음아프다
딸이 너무 불쌍하다 여자를 사랑하는 딸로 낳은건 엄마잖아? ㅈ세상 사람 다 딸한테 뭐라해도 엄마는 안아줘야지 뭐하러 방 꾸미는지 모르겠다 딸 가슴을 다 찢어놓고… 방 꾸밀 시간에 얼른 딸 데려와야지
레즈라 그런가 왜 마음 아픈지 모르겠음 딸을 이해해주면 되는데 방을 예쁘게 꾸민다고 레즈인 딸이 헤태로가 되진 않는데
받아들이는 시간이 필요하더라구... 알아서 잘 살면 부모도 웬만하면 받아들인다
더 그리워지면 딸에게 연락하겠지? 방 예쁘게 꾸민다는건 마음 아프지만 엄마 생각이 바뀌어야 다시 관계를 시작하든 할 수 읬으니.
사랑하지만 이해를 못하는건가 신기하다 내 눈엔 그냥 호모포빅같은데
굳이 엄마욕은 안하고싶으나 글쓴이 너무 짠해ㅠㅠ
이런거보면 자식을 뭘로생각하나싶음 좀 다른결로 우리엄마도 나를 그놈의 좋은남자한테 시집보내고싶어하는게 내가무슨 물건인가싶고..날 있는그대로 사랑해주지않는걸까 어째서? 날 낳았으면서..이성애자건 동성애자건 뭐가그렇게 받아들이기 힘든걸까
에휴 어떡하겠나..
글쓴분 행복하셨으면 좋겠다
가치관이란게 그렇게 쉽게 바뀌냐고… 남이 쉽게 말 얹지 말았으면
영화 딸에 대하여 생각나ㅜㅜ
어른이니까 감당하셔야지 뭐
난 내딸이 레즈비언이어도 상관없음. 행복만 했으면 좋겠어. 근데 트젠은 아니었으면 ..ㅠ 몸을 해치는거니까
난 이해가 너무 안가.. 내 자식이 레즈인게 왜 연끊을만큼 슬플일이지..
난 레즈인게 자식을 안보는 슬픔을 겪을 만큼... 큰일인가 싶어..ㅋㅋㅋ 그러다가 진짜 자식이 죽으면 ...? 후회안할까....?우리엄마도 저럴거같아서 난 말 안할거같긴한데 난 솔직히 엄마가 문어다리걸치고 불량배짓하고 여기다가 못적을 쓰레기짓해도 사랑할수있음 근데 엄만 내가 레즈라는 별것도 아닌거가지고 연끊는다고하면 멘탈 터질거같음; ㅠ
저 분의 엄마에게 이러쿵 저러쿵 하는건 아니지만... 나도 저분이랑 같은 입장으로써 울엄마생각나서...ㅋㅋㅋ 뭔가 좀 씁쓸해진다
아니 뭐 살인했다는 것도 아니고 여자 좋아한다는건데 왜 딸을 안 봐? 진짜..진짜 이해가 안가..무슨 사랑이 그래..
그냥 너무 속상해 어머니보다도.. 저 얘길 들은 딸 본인이 얼마나 참담할까 엄마는 그렇게 돌아오길 원하는 딸을 자기손으로 떠나보내는 선택을 한거니까 근데 딸은.. 선택한거 아니잖아
참 누굴좋아하든 그게 뭐가 문제지?
이해가안간다
난 좀 소름인데 ㅋ
부모님세대들은 동성애자면 하늘이 무너지고 죽는줄아는분들 많음..ㅋㅋ특히 애못낳는다고 손주못본다고 그러는것도클걸 근데 게이면몰라도 레즈는 손주낳을수도있는데 저렇게 남자안만난다고 세상이무너지고 슬플일인가싶긴함 오히려 자기딸 성병위험이나 데이트폭력 가정폭력 원치않는임신이나 경력단절당할 확률은 훨적은데 안만나줘나 안전이별걱정할 필요도없고 나중에 손주성씨도 자기딸성씨로 할수도있음
저 세대 성소수자들은 자기 자식은 성소수자 아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던데 말 다했지 뭐 걍 세대차이...
나는 살아가면서 불의한 일이거나 비인격적인 일 아니라는 전제하에...
본인이 이해를 못해도 받아들여야 하는게 있다고 생각하는데 우리 사회 어른들도 좀 그냥 너무 자기 기준으로 이해하려 하지말고 그냥 받아들였음 좋겠음. 요즘은 옛날이랑 다르다고. 난 그렇게 살아와서 이해 못하겠어도 그냥 요즘엔 그런가보더라~
가치관이 달라서 힘들거다 어쩐다 라는건 그냥 받아들이지 못하는 자신을 합리화하려는 것이지.. 그리고 그런 사람들을 이해시키려고 하기도 힘들고... 벽이랑 얘기하는 느낌
그냥 원래 그런거에요. 옛날이랑 달라요. 이해할 필요가 없어요.. 이게 왜 이해가 필요한 일이에요 옳지 못한 일도 아닌데... 그냥 받아들이면 돼요...
속상하다..
나도 이해할 수가 없음 자식 성적지향성에 부모가 왜 울지? 편견에 부딪혀야하는 자식 걱정에 우는 거 아니면 희한함
자식이 사랑하는사람 만난건데 단지 동성인것때문에?
남자한테 착취당하며 임츌육경단되는게 더충격아닌가… 노이해;;
진심 각종 성범죄가 넘쳐나는 세상에서 별그지같은한남만나는게 일단 걱정이고 딸이 그나마 괜찮은남자 만나도 임출육경단으로 손해볼 가능성 개높은거생각하면 걍 딸의 애인이 여자라서 어떤점에서는 더 안전하겠다 싶지 않나? 성범죄당하거나 커리어 잃을 가능성도 없고… 난 이성애자지만 딸의 동성애에 저렇게 과민반응하는거… 공감전혀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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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이다 개인 sns에 올린 걸 딴사람들이 퍼간거지 누가 여시 앞에 들이댔어? 여시도 그럼 나한테 이기적이라고 듣는 거 안 섭섭하겠네; 글 올린 순간부터 책임있는 거니까. 사람마다 다른 감상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해 근데 엄마 욕먹어서 슬프다는 사람한테 훈계하고 이유 찾는 거 진심... 별로다
트위터는 그냥 일기쓰고 혼잣말하는 sns인데 거기서 다른사람들 마음아플꺼까지 생각하면서 글을 쓰라고..? 마음대로 퍼가서 이러쿵저러쿵하는게 더 실례일듯
이런거보다보면 둘다 소수인데
살인 강간마 부모가 자식 감싸는 비율 >> 동성애자 부모가 자식 감싸는 비율인것같음
아니...본인들이 강경하게 반대한다고 갑자기 이성이좋아지겠냐고. 레즈나 바이들 맘고생들 할거 생각하면 불쌍함 ㅜ
게이새끼들은 안불쌍함 에이즈의원천새끼들.
부모님도 결혼적령기 지나도록 딸내미 그대로인거 보면 받아들이시겠지..라는 희망회로 돌리기
그래도 자식이 이기게됨 존버하삼 울엄만 결국 인정하고 응원해줌 10년걸렸고 아직 좀 애매한태도긴하지만ㅋ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