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여시의소식지
1. 강아지가 더 힘들다
- 매일같이 산책을 최소 30분 시켜줘야 한다, 실외배변만 하면 날씨가 안 좋아도 나가야 함
- 훈련 시킬 것이 너무 많음... (ex. 사람/동물에 대한 사회성, 배변훈련, 목줄 착용, 옷 착용, 산책 교육 등등)
- 바깥활동을 하다보니 몸도 마음도 다치는 경우가 많음 (ex. 동물혐오자들의 시비, 물림사고, 허락없이 만지기, 각종 벌레 등등)
- 옷, 장난감, 훈련용품, 산책용품, 내외부 기생충 약, 미끄럼방지 매트 등등 자잘구레한 소모품들이 많이 필요해서 은근 돈이 많이 들어감
2. 고양이가 더 힘들다
- 같이 어디를 갈 수 없음.. 치명적인 슬픔 ㅠㅠ
- 어떤 묘종을 반려해도 털은 거의 포기해야 함
- 초기자본이 너무 비쌈.. 캣타워 하나에 기본 20만원.. 방묘문.. 방충망 등등..
- 고양이 용품은 방 하나를 내어줘야 할 정도로 큼 (캣타워, 화장실 등등)
- 영역을 벗어나면 스트레스가 심하니 병원 한번 데려가는 것도 일.. 크게 아픈게 아니면 괜히 스트레스만 줄까봐 갈까말까 몇번을 고민하게 됨
- 고양이라는 동물 특성상 스트레스가 질병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너무 많아서 (대표적인 예시로 방광염) 집사도 같이 예민해짐
- 기본적인 배변훈련은 되어 있으나 발톱깎기, 켄넬 교육 등 훈련을 하기가 어려움
고양이 훈련은 대부분 장기전임
여시들의 선택은?
추석맞이 재미로 올린거니
혹시라도 한 쪽 내려치면서 싸우지 말기~~~~!!
강아지 실외배변견이어서 진짜 새벽 6시에 나가야하고 잠자기전 11시에도 나가야해 중간중간은 기본이고..
냥집산데 힘든거 느껴본 적 없어ㅋㅋㅋㅋ
걍 환경조성만 잘 해줌 되고 나만 잘하면 됨
집고앵은 목욕도 안시켜도 된다조 (의사헴 피셜) 하지만 집순이가 아니라면 같이 못나가는거 슬퍼
ㅁㅈㅁㅈ 같이 못나가는게 슬퍼ㅠㅠㅠ
@맘마가먹고싶흔고양이 더큰세상 보여주지 몬해서 슬퍼
ㄹㅇ 같이 놀러 못가고 추억 못만드는게 제일 슬퍼 ㅠㅠㅠ
고양이 키우지만 강아지가 더 힘든 것 같아. 지인들 강아지 며칠 케어했는데 넘 힘들어..
강아지는...직장인이 키우면 하루가 없어 그냥..출근 전부터 출근 후 자기 전까지 강아지 케어하면 그냥 자기 시간이 아예 없는거임..그래도 강아지 하나 보고 행복할 자신 있는 사람만 키워야혀..
둘 다 키우는데 강아지가 훨씬 힘들어
둘 다 건강하다는 전제하에 강쥐가 더 힘들고 아프기 시작하면 고양이가 훨씬 힘들어ㅠ 고양이는 아픈 티도 전혀 안 내고 참아서 집사가 아픈거 눈치 챘을 땐 이미 중증~말기.. 약 먹이는 난이도도 강쥐랑 비할바가 못되고 병원 왔다갔다하는 스트레스도.. 고양이는 생사가 오갈 정도의 스트레스라 보면 됨ㅜㅜ 노묘케어 진짜 빡세
무조건 강아지
강아지가
넘사인거같아ㅠㅜ
닥강
(고양이 다섯마리 키움)
생활 난이도로는 개가 넘사로 힘든데 고양이는 조용히 있다가 갑자기 큰 병 발견되는 경우가 많은듯
강아지. 하루 두번 산책이 진짜 힘든데 거기다 산책 훈련안되는 강아지다? 목줄 풀어재끼고 사람개보고 짖고 그럼 진짜 뒤짐… 나갈때마다 땀범벅 스트레스 개쩔으 그걸 두번이나 해야함. 엘베탈때부터 긴장시작 땀줄줄 훈련잘되있고 순하면 편할지도.
강아지 키우지만 고양이가 더 힘들거같아ㅠㅠㅠ산책은 같이 걸으면서 나도 운동되고 좋고 가끔 새로운 산책코스 가면 신나하는거 느껴지는데 고양이는 어디 같이 가기도 힘들고 음식도 강아지보다 많이 가리는거같아서ㅠㅠ아 그리고 화장실이 모래인것도
다묘가정 친구들 정말 존경스러움
나 8마리 집사인데 닥 갱얼쥐야
둘 다 키웠는데 난 고양이가 훨씬 부지런해야되고 힘이 들더라. 특히 화장실... 그리고 잔병도 훨씬 많아서 병원비가 넘사.. 그리고 배변 등으로 나는 냄새가 강쥐보다 냥이가 넘사...
강쥐… 냥이임보 열마리 넘게해봤는데…
강쥐가 백전백승임
강쥐일듯
닥 강아지...
나 강쥐 키우는데 고양이가 어려운 거 같아.. 약간 그 특성을 맞추기가 어려운 느낌
강쥐가 힘들지 않나 본가에 냥이 있는데 고양이 진짜 힘든거 하나도 없음
나 고양이 키우는데 닥 강강쥐인듯
닥 강아지…
고양이는 많아도 어째저째 잘 살아지는데 강아지는 한마리 한마리가 밥을 먹든 놀든 배변하든 뭘하든 너무 존재감 넘쳐서 미쳐버려… 손 개많이간다
닥 강쥐…
둘다 키우는데 강아지
일단 산책 매일시키는게 크고..
목욕도 시켜야되고..
아빠도 고양이가 훨씬 손 안간다고함
냥 개쉬움
강쥐 맨날 산책해야하잖아.. 당연히 강쥐일듯..? 내 주변에 동물이랑 사는 분들 보면 나보고 다 고양이 키우래 넌 강아지 못 키워 이러던데 ㅋㅋ
둘다키우지만 너무나강아쥐
난이도자체가 다름
강아지....
산책 매일 해야하지.... 고양이도 외로움 느낀다지만 강아지는 차원이 다른 외로움을 느껴서 혼자 두기 힘들어...
강아지 몇년째 키우는데 혼자 강아지 5시감 이상 놔둔적 없음... 가족한테 부탁하거나 뭐 어떤 방법을 동원해서든 함께 있아줘야함 내 인생을 많이 포기 해야해...
난 냥이랑 강쥐랑 둘 다 키우는데 이거 진짜 사람 성향차이같음.. 난 고양이가 강아지보다 백배는 힘들어ㅠ 강아지는 약간 뭐랄까? 좀 그래도 어느정도 사람 눈치 보고 헤아려주는 점이 있다고 해야하나? 근데 냥이는 너무 사랑하지만 그런게 좀 덜해ㅠ 눈치보라는게 아니라.. ㄹㅇ 그냥 동거임ㅋㅋㅋㅋㅋㅋ 자기 루틴대로 내 컨디션 크게 상관없이 해야해 근데 나 아플때 강아지는 옆에 와서 누워주고 콧김뿜으면서 얼굴 냄새맡고 그런게 있는데 울 냥이는 그런게 좀 없음ㅠ 그리고 병원 데려가는 난이도도 ㄹㅇ 차이 너무 커.. 강아지 산책은 오히려 재밌음 여튼 둘다 너무너무 사랑해
강아지..
우리나라에서는 산책이 헬이야
강쥐 장마철 한여름 모기철 산책 넘 힘들어요ㅠ
난 고양이가 천장쪽? 장 위에 올라가서 토하는걸 본 이후론 무조건 강쥐가 더 키우기 쉽다 파가 됨...
강쥐는 아프거나 이상있을때만 토하는데 고영은..........
그리고 강쥐는 주댕이닿는만큼만 조심하면되는데 고영은 다 손 닿을 수 잇어서 사고치는범위가 넘사같음 ㅜㅜ
둘 다 키워봤는데 강아지..
강아지 강아지는 어딜가도 항상 같이가야되서 뭐 일정을 짜도 강아지가 기준이되야되서
고양이..
난이도 자체는 강아지
근데 아플때는 고양이.... 고양이들은 수의사들도 의학적으로 쉽게 접근 못하더라
강아지는 ㄹㅇ 육아
고양이 키워본 입장으로써 고양이 키우기도 마냥 쉽다고는 할 수 없는 듯.. 냥바냥이겠지만 우리 냥이는 공감능력 부족하고 호불호 뚜렷, 자기 성질대로만 행동함. 내가 힘들거나 아플 때 기대면 불편하다고 몸 뺌ㅠㅋㅋ 자기 중심적.. 근데 난 이게 지극히 고양이다운 특성이라 생각해. 개냥이들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순한 고양이 타입인 거고.. 고양이는 본체 예민한 동물이라.
훈련도 보편화가 덜 돼 있어서 ’안 돼‘ 같은 말의 뜻은 알지만 못 들은 체 하고 사고친다거나.. 냥한테는 훈련을 통한 교화와 감정 교류를 기대하기 어려운 것 같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