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산업은행 노조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26일 예정된 이사회에서 부산으로의 인력 이동을 포함한 조직개편을 하겠다고 노조에 통보했다.
이에 대해 김현준 산은 노조위원장은 투쟁사를 통해 “이번 조직개편은 단순히 직원 몇 명이 내려가는 문제가 아니라 대통령이 직접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에게 ‘법 개정 전에 법 개정 효과를 내라’고 불법으로 사주한 것”이라며 “조합원들이 대통령의 ‘불법 사주’에 휘말리지 않도록 조직개편의 부당성을 적극 알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산업은행은 지난해 1월 이미 한 번의 부산 이전 조직개편을 겪었으나 효과가 있었는지 명확하지 않다”며 “지금도 부산·울산·경남에 가장 많은 점포와 인원을 두고 있는데 또다시 조직개편을 하는 실효성이 있는지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첫댓글 어후.. 결혼하고 애 있는 집들은 어쩌냐.. 내친구는 다른 기관인데 지방 내려가서 1년 주말부부하다가 친구 결국 관둠..ㅠ
말만 하지말고 빨리 내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