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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가 탔을 때 대처방법에 대해 나름대로 정리해 본 내용입니다.
오래전에 썼던 걸 요번에 다시 정리했던 거고 처음부터 프방에 올리려고 썼던 것이 아닌지라
반말로 쓴 점 양해부탁드립니다요.^^;
대충 정리한 것인데 나중에 더 생각나는 것이 있으면 덪붙여 쓸께요.^^
당신의 냄비는 무엇인가요?
일반세제로는 도저히 닦이지 않을 정도로 새카맣게 타버린 냄비를 해결하는 방법은 참 여러가지가 있다.
하지만 해법보다 더 중요한 것은 타버린 그 냄비가 무슨 종류이냐를 따지는 것이 우선이다.
**로 닦아라, **넣고 끓여라..등의 각 비법들은 냄비의 성분이 무엇이냐에 따라 결과가 달리 나타나기 때문에
무턱대고 남들 말 듣고 시도할 것이 아니라 자신의 냄비가 무슨 재질인지부터 따져야 할 것임.
주방 조리 용기의 종류
냄비의 종류는 여러가지있지만 유리나 자기로 된 것들을 제외한 금속제품들만 추려본다면
냄비를 만드는 주된 재료는 크게 철과 알루미늄으로 나뉜다.
이 두 재료를 어떤식의 공정을 거쳤느냐에 따라 여러 이름을 갖게 되는 것이다.
철의 강점은 단단함이지만 녹슬기 쉽고 무겁다는 단점을 갖고 있다.
알루미늄은 가볍고 열전도율이 뛰어나지만 철보다도 훨씬더 부식성이 심하고 쉽게 찌그러진다는 단점이 있다.
학교다닐때 화학시간에 금속의 이온화순서를 외웠던 걸 기억하시는지?
'카나카마알자철리,,' 뭐 이렇게 주문같은 문구를 기억하시는 분이 계실것임.
말그대로 알은 알루미늄이고 철을 당연 철이며 이 순서가 부식되기 쉬운 순서라고 보면 된다.
(알과 철은 그저 두칸 차이가 아니라 상당히 큰 차이를 보일 정도로 알루미늄의 부식성을 매우 큼)
1. 스텐레스 냄비
웰빙의 무드를 타고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앞다퉈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제품이다.
저수분요리(식재료 내의 수분만으로 요리가 가능하여 별도의 기름이나 물 첨가가 없거나 적음)가 가능하다.
스텐레스 스틸이란 철의 합금제품으로 일반 주방조리용기에는 크롬과 니켈이 섞인다.
이 두 물질의 비율에 따라 18-8이니 18-10이니 27종이니 24종이니 sts340이니 나라별로 부르는 이름이 다르다.
일반적으론 니켈의 비율이 높을수록 가격이 비싸다.
크롬만으로 합금된 스텐레스는 음식이 직접 닿지 않는 오븐이나 삼중바닥 냄비의 바닥부분에 사용된다.
현재로는 부식성에 있어 가장 강한 제품이라 한번 구입하면 평생(이 되도록 관리를 잘 한다면)동안 쓸 수 있고
인체에 해가 되는 각종 코팅처리를 하지 않아 음식조리 시 안전성에서 우수한 면이 있으나
단점은 코팅이 안되어 예열온도를 잘 맞춰 조리하지 않으면 음식이 쉽사리 타버리다는 점과 너무 무겁다는 점,
무엇보다도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점이다.
요즘엔 열전도율이 높은 알루미늄의 장점을 활용한 크래드(Clad-통3중 통5중이라 부르는 제품) 냄비가 각광받고 있다.
순도 높은 두꺼운 알루미늄을 중심으로 양쪽으로 얇은 스텐레스판을 접합시킨 공법이다.(코팅이 아님)
알루미늄의 순도가 얼마나 높으냐, 양쪽으로 부착시킨 스텐레스판의 두께가 얼마나 얇으냐, 두 접합과정에
들뜸없이 얼마나 정교하게 밀착되느냐에 따라 가격이 높아진다. 당연 그냥 스텐레스 냄비보다 더 무겁다.
알루미늄에 스텐레스로 코팅시킨 제품들도 있는데 무게가 가볍고 그리 오래 쓰진 못한다.
2. 양은 냄비
사전적으로의 양은(洋銀)은 구리를 주철로 해서 여기에 아연과 니켈을 첨가시킨 은백색 합금이다.
해방 즈음에 우리나라에 처음 만들었던 양은냄비는 미군부대에서 흘러나온 양은들통을 뜯어 두드려 편 다음
냄비모양을 찍어 팔았던 거였다. 이때의 들통은 철에 양은을 씌운 스텐레스 공법의 시초가 됐던 그릇이었는데
양은의 성분이 구리와 아연을 합금시킨 놋쇠와 비슷했기 때문에 그 후부턴 철에 놋쇠를 씌운 냄비를 찍어 팔았고
그것이 양은냄비로 불리운 것이다.
그전까지 무쇠솥을 사용했던 주부들에겐 싼 가격에 가볍고 사용하기 간편한 양은냄비는 가히 폭발적이었다.
바닥에 구멍이 쉽게 난다는 단점이 있었지만 땜질을 해가며 마르고 닳도록 사용했었다.
문제는 당시엔 중금속의 위험을 몰랐기에 이 냄비에 음식을 끓이면 음식속에 아연이 녹아나와
그걸 장기간 먹으면 큰 일 난다는 게 발표된 후엔 삽시간에 애물단지로 외면당했던 비운의 냄비였다.
참고로,,전통 식기인 놋그릇(유기)도 그럼 음식을 담아먹으면 안되는 것 아니냐 물으신다면,
앞에서 말한 아연합금 놋쇠는 주조방식이 기계로 찍어낼 수 있어서 농악기 등을 만들때 이용했고
우리가 그릇으로 사용하는 놋쇠는 구리와 주석의 합금이다.
단단해서 찍어내지 못하고 직접 두드려서 모양을 만들어야 하는 방짜유기이니 안심해도 된다.^^
방짜유기로 만든 양푼은 조선말기에서부터도 사용했던 거였지만 해방이후 양은냄비가 불티나게 팔리던 때
양푼 역시도 아연합금의 놋쇠를 겉에 씌운 방식의 양푼으로 대체되었다가 그 후 고무다라이로 바꼈다.
지금 생산되고 있는 양푼은 스텐레스와 알루미늄 두가지 종류로 만들어진다.
이렇게 한순간 시대의 폐륜아가 되어 사라졌던 '양은으로 만든 것이 아닌' 양은냄비가
수십년만에 복고의 열풍을 타고 다시 세상에 나타났다.
당연 예전의 놋쇠로 씌운 양은냄비가 아닌 알루미늄 겉에 노란색 착색제를 발라 겉모습만 비슷하게 만들진 것이다.
과거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라면은 역시 양은냄비에 끓여야 쵝오~!라는 이론이 법칙이 되어버리며
풍운아의 모습으로 멋지구리 나타났다.
허나 중금속보다 무서운 알루미늄의 정체가 까발려지면서 이런 열풍도 한풀 꺾인 요즘이다.
골다공증에 신경계 장애까지 무시무시한 병명을 유발하는 알루미늄 냄비의 위험성에 대해서 두말하면 잔소리다.
진짜 양은으로 만든게 아닌, 과거 놋쇠로 만들어졌던, 현재는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지고 있는
정체성의 근간조차 내세울게 없는, 이 양은냄비는 가급적 사용하지 않으셨으면 한다.
우짯뚠,, 현재 시판되고 있는 양은냄비의 장점은 가볍고 빨리 뜨거워진다는 알루미늄의 장점을 그대로 갖고 있다.
단점은 산성음식에 무쟈게 약하고(산성음식 끓여먹으면 알루미늄을 그냥 마신다고 생각하면 된다)
빨리 식어버리며 내구성이 약해서 쉽게 찌그러진다는 점이다.
양은냄비가 찌그러졌거나(이러면 알루미늄이 바가지로 나온다고 생각하면 됨) 바닥이 닳았거나(마찬가지..)
더더군다나 음식이 눌러 타버렸다면 다시 복원할 생각하지 말고 기회는 이때다 하고 버릴 것. 그리고 다시는 사지 말 것.
3. 주물냄비
말그대로 모양통채로 찍어내서 만든 냄비다.
당연 스텐레스처럼 통째로 오븐에 넣어 조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대신 가열됐을 때 손잡는 부분까지 온통 뜨거워져있어서 조리할 때 화상을 입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주금속이 무쇠,알루미늄,구리 셋으로 나뉜다. 각기 주조방식,무게,내열성등에서 가격차이를 보임.
이 경운 어떤 게 더 좋다고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각기의 장단점이 있다. 무쇠제품은 당연 무겁다.
알루미늄과 구리제품은 당연 겉에 유리질이나 세라믹 등으로 코팅되어 판매되고 있으며
르쿠르제 제품처럼 무쇠도 겉에 코팅해서 판매되는 냄비도 있다.
코팅된 제품의 경우 코팅이 깨지거나 흠집이 나버리게 되면 역시나 버려야 하니 조심해서 사용해야 함.
4. 경질냄비
역시나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진 냄비다. 비행기를 만들던 공법이 실생활에 적용된 대표적인 예다.
표면을 알루미늄산화물로 씌운 제품으로 양은냄비보단 무겁지만 주물이나 스텐레스보단 가볍고
조리가 편하며 마찬가지로 중간급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어 가장 대중적이라 할 수 있다.
모든 장단점이 양은냄비와 스텐레스 냄비의 중간에 있다 하겠다.
경질이란 말이 의미하듯이 얼마나 단단한 산화물로 피막을 형성시키느냐로 제품의 품질이 극명하게 갈리며
피막을 씌우는 알루미늄의 순도에 따라 품질이 결정된다. 순도가 높은 재로로 피막을 만들었을수록 광택이 고르고 고급스럽다.
돌려 말하면 피막이 손상되면 그담부턴 양은냄비의 알루미늄 중독과 똑같은 병폐를 초래하게 되니
처음 구매했을때와 같은 상태의 피막광택을 유지하면서 흠집이 없도록 관리해야 한다.
음식이 왠간해선 눌지 않으나 실수로 태웠을 땐 어떻게 피막을 손상하지 않은 상태로 탄 물질을 제거하느냐에 중점을 둬야한다.
5. 법랑냄비
금속 표면에 유리질 유약을 바른 제품이다. 위의 유리질을 입힌 주물제품과는 결론적으론 비슷한 성능이지만
만드는 방식은 차이가 있다.
원래는 진짜 자기처럼 세라믹성분으로 금속의 표면을 처리해서 만드는데 문제는 금속에 접합시키기 위해
중금속성분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고 그나마 세라믹도 아닌 환경호르몬의 위험성이 있는
에나멜을 칠한 것들도 부지기수다.
주금속으론 여러가지를 사용하지만 주방조리용기로는 예전엔 주로 얇은 강판을 사용했고 최근엔 알루미늄을 많이 사용한다.
겉을 예쁘고 정교한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어 비주얼면에선 주부들에게 당연 압도적이지만
역시나 표면에 흠집이 나면 그냥 바로 버리는 게 상책이다.
오래 가열해야하거나 볶음 요리 등의 용도로는 그리 적합한 편은 아니다.
태운 냄비 구출하기
어쨋든,,냄비가 탔을 때 어떻게 구원하느냐를 두고 여러 비법들이 난무하고 있다.
요약해보면,,
◇물넣고 팔팔 끓인 후 최대한 오랜동안에 불린 다음 수세미로 살살 문지른다. 한번에 안되면 여러번 반복한다.
-시간과 노동력을 요하지만 내 생각엔 냄비의 위해선 가장 안전하면서 별도의 다른 준비물이 필요없다.
◇식초를 넣고 끓여준 뒤 수세미로 닦아준다.
-물에 불리는 방법보다 효과가 빨리 나타나지만 냄비의 종류와 상태에 따라 득실이 달라진다.
양은냄비나 코팅안된(혹은 저급코팅처리된) 알루미늄냄비에는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과일(특히 사과나 오렌지)껍질을 넣고 팔팔 끓여준 뒤 닦아준다.
-위의 식초로 하는 방법과 이론적으로 같으나 음식쓰레기를 재활용한다는 점에서 강점을 갖는다.
최근 어느 방송에서 복숭아통조림 국물을 넣고 끓이면 된다는 정보를 내보냈나본데 같은 맥락이다.
돌려 말하면, 타버린 냄비를 복원하기 위해서 집에 있는 식초 나두고 일부러 복숭아통조림이나 과일을 사먹을 필요는 없단 얘기다.
식초를 이용하는 것보단 산도가 약하기때문에 효과에서는 식초보다 떨어진다.
◇락스를 넣고 팔팔 끓이면 완빵이다.
-참 위험한 방법이 아닐 수 없다. 종류를 막론하고 대부분의 냄비 사용설명서엔 주의사항에 락스로 닦지 말라고 써 있을 것이다.
효과가 없다고는 말 할 수 없지만 실행 뒤 냄비의 수명단축이랄까 아님 인체에 대한 위험성에 대해선
각 회사에서 절대 책임지지 않겠단 의지표명인 만큼 각자 알아서 판단할 일이다.
락스는 주성분이 차아염소산나트륨(NaOCl)으로 그래서 염소계표백제라고 불리우는 강한 산화제다.
이 성분은 금속과 닿으면 금속을 부식시키는 작용을 한다. 그래서 알루미늄 제품과 닿으면 산화시켜 검게 변색되는 것이다.
부식에 강한 스텐레스는 겉보기엔 당장은 괜찮지만 이 역시도 부식되고 있는 건 마찬가지다.
스텐레스는 부식이 일어나지 않는 합금이 아니라 타 금속들에 비해 부식에 비교적 강할 뿐이다.
나 역시도 락스로 해결하려는 건 여러 이유로 쌍수들어 말리고 싶다.
허나 어쨋든 효과는 탁월하니 그래도 꼭 하겠다면 다음 두가지만 꼭 유념할 것!
제발 세제넣고 같이 끓이지 말 것이며(이러면 유독가스인 염소기체가 발생함. 환기하면 된다면서 이웃의 대기까지 오염시키지 말 것)
화학표백제 말고 천연소금이 원료인 제품(뭔지 아실것임)을 사용하고 나중에 물로 팔팔 여러번 끓여서 헹궈내야 함.
왜냐면 냄비들은 표면이 매끈한 것 같아보이지만 실제론 많은 작은 구멍들이 있다. 물로 한번 헹궜다고 락스가 다 빠져나온 게 아님.
그리고 양은냄비나 코팅안된 그냥 알루미늄 냄비에는 절대 사용하지 말 것.
참고로, 락스로 검게 변색된 알루미늄 냄비는 레몬을 문질러 어느정도 회복이 가능하다. 허나 이는 일시적인 방편일 뿐
한번 부식당한 알루미늄은 계속해서 부식이 진행될터이니 애초부터 락스는 쓰지 않는게 좋다.
◇주방용품 세정제를 이용해 닦아준다.
-이런 세정제들은 종류가 여러가지로 나뉜다.
식물추출물(예:시트러스)을 이용한 것도 있고 광물질성분(예:본 아미)으로 된 것도 있고
연마제가 포함된 세정제(예:휘슬러 스텐 세정제,암웨이의 메탈크리너,바키퍼프렌드) 등이 있다.
가장 빠른 효과는 아무래도 연마제가 포함된 제품이다.
하지만 연마제가 들어있는 제품은 스텐레스나 놋쇠, 무쇠가 아니라면 사용시 문제가 있을 거 같다.
이런 세정제들의 단점이라면 가격이 결코 싸지 않다는 점. 왜냐면 대부분 수입제품이기 때문이다.
◇치약으로 닦는다.
-마찬가지로 치약에 연마제 성분(이산화규소)이 있기 때문이지만 연마성분이 들어있지 않은 치약들도 꽤 있기 때문에
모든 치약이 다 효과가 있는 건 아니다. (연마제 성분이 들어있는 제품은 종국엔 치아에도 해롭다고 함)
◇베이킹소다를 이용해 닦는다.
-이 방법도 식초만큼이나 대중적인 방법이지만 냄비가 코팅안된 알루미늄 제품이라면 사용하지 말아야 함. 검게 변해버림.
수입품인 암앤해머 네츄럴쉐이커까지 살 필요는 없고 동네에서 파는 몇백원짜리 베이킹소다 한봉다리면 충분함.
빵 만들때 쓰는 베이킹파우더 아님!!(베이킹파우더엔 탄산수소나트륨성분이 40%안팍밖에 없어서 효과가 떨어짐)
◇위의 방법들을 사용한 뒤 철수세미나 녹색나일론부직포 수세미로 빡빡 문지러 준다.
-코팅이나 도금된 냄비들엔 절대 이 방법을 사용하지 말 것!
그럼 스텐레스는 괜찮으냐? 이것 역시 yes!라고 단언할 순 없다.
독일제 스텐레스 주방용품들이 괜히 비싼게 아니다. 그들의 스텐레스 주조방식, 또 크래드의 경우 접합방식 등은 세계 최강이다.
다시 말하면 철을 녹여 스텐레스 용기로 주조시켜 모형을 뜨기까지의 세밀한 공법으로 여러단계에 거쳐 만들어진 것이다.
스텐레스 용기들을 들여다보면 만드는 과정에서 생긴 일정한 줄무늬가 있다. 그걸 수세미로 빡빡 문질러 흠집을 낸다면
왜 굳이 비싼 수입 스텐레스 제품을 사는지 이유를 모르겠다.
특히 크래드의 경우 겉에 접합시키는 스텐레스 두께가 얼마나 얇으냐에 따라 브랜드의 가치가 높고 가격도 비싸다.
코팅이나 도금과는 개념이 다른 공법이지만 하루이틀도 아니고 철수세미나 녹색수세미로 크래드 제품을 빡빡 닦아댄다면
아무리 강도높은 스텐레스로 접합시킨 제품일지라도 두께가 얇기 때문에 비싼 돈 들여 사들인 크래드 냄비를
알루미늄 냄비로 만드는 꼴이 되는 거다.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때문에 비싸게 스텐레스를 샀음에도 불구하고
생각만큼 그리 오래 쓰진 못하게 될 것이니 스텐레스 제품 역시 철수세미나 녹색수세미 사용을 가급적 자제하는 게 좋다.
참! 녹색수세미의 성분은 기본 나일론부직포에 연마석이 함유되어 있다. 철수세미처럼 눈에 띄는 흠집을 만들진 않지만
조금씩 표면을 갉아내는 기능이 있다는 걸 잊지 말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