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달러의 바이올린이 5000 달러에 팔린 이야기
수년 전 미국의 유명한 경매장에서 어떤 부유한 사업가의 재산에 대한 경매가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이 경매가 거의 끝나갈 무렵에 지친 경매인은 먼지를 뒤집어쓴 통에 든 퇴색한 바이올린을 집어 들고 비웃듯이 말을 꺼냅니다.
“이건 얼마나 나갈까요? 100달러,,, 없으십니까! 75달러면 어떨까요?...50달러!--- 25달러!... 5달러.... 단돈 1달러에 사실 분 없습니까?”
경매인이 애원하는 목소리로 바이올린을 팔기 위해서 가격을 부르고 있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뭐하러 사나. 사봐야 쓰레기가 될 것이 뻔한데 왜 사느냐고 비웃습니다.
이때 갑자기 누가 쉬고 갈라진 음성으로 물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잠시 실례해도 괜찮을까요.”
허리가 굽은 노인이 경매인 앞으로 걸어 나와서 창백하고 마른 손으로 바이올린을 집어 들었습니다.
노인은 청중에게 등을 돌린 채로 바이올린의 각 현을 퉁겨보고 익숙하게 조율을 마쳤습니다.
천천히 몸을 돌린 노인은 손짓으로 청중을 조용하라고 시키고 턱 아래에 바이올린을 살짝 끼운 후에 연주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름다우면서도 투명한 선율이 방안을 울리기 시작합니다.
놀라움에 젖은 청중은 마치 천성의 화음 같은 노인의 연주를 꼼짝도 하지 않고 듣고 있었습니다.
예정에도 없던 훌륭한 바이올린 독주가 끝나자 모두 환호하며 일어서서 노인에게 박수갈채를 보냈습니다.
노인은 정중히 답례하고 경매인에게 바이올린을 돌려준 후에 느릿느릿한 걸음걸이로 방에서 나가 버렸습니다.
바이올리스트로서 예술가였던 노인은 명품인 바이올린이 터무니없는 값으로 경매되는 것을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만면에 미소를 띈 경매인은 아까 그 낡은 바이올린을 높이 지켜 들고 웅성거리는 청중에게 큰소리로 물었습니다.
“자!!!! 이 놀라운 명품은 도대체 얼마를 받아야 할까요? 저기 모자를 쓰신 신사께서 1000달러를 부르셨습니다.
앞줄의 숙녀께서 2000달러를 부르셨군요! 다시 신사분 3000달러라고 하셨습니다!
4000달러 있습니까? 있습니다! 그럼 5000달러? 나왔습니다. 아아아아!! 하나. 둘. 셋! 오천달러에 팔렸습니다!”
1달러에도 팔리지 않던 바이올린이 노인의 연주 하나로 최상의 가치를 지닌 탁월한 바이올린으로 인정받아서 5000달러에 팔린 것입니다.
우리들 자신이 이런 존재입니다.
누가 봐도 어쩌면 1달러도 받지 못할 것 같은 우리들이지만 전능하신 하나님의 손에 붙들려서 연주하게 되면 5000달러가 아니라 수천억 달러의 값어치를 지닌 몸값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영혼과 마음과 몸을 전능하신 하나님의 손에 올려놓으세요.
우리의 영원한 목자 되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비전의 사람, 희망의 사람, 꿈의 사람, 믿음의 사람으로 연주해 낼 것입니다.
우리들은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면서 흘리신 피의 값으로 구원을 받은 하나님 앞에서 최고의 걸작품이라는 사실을 항상 기억해야 합니다.
오늘 하루의 삶에도 이런 은혜와 축복이 넘치시는 하루가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