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kinematic(운동형상학)
운동(motion)을 만들어내는 힘에 대해서는 고려하지 않고 body(물체 또는 신체)의 운동만을 묘사하는 생체역학(biomechanics)의 한 분야이다.
일반적으로 운동에는 2가지 종류인 이동운동(병진운동, translation)과 돌림운동(회전운동, rotation)이 있다.
이동운동(병진운동, translation)은 직선운동으로 물체(body)의 모든 부분이 같은 방향으로 움직일 때 일어나며 돌림운동(회전운동, rotation)은 돌림축(회전축, axis of rotation)에 대한 물체(body)의 원형 움직임을 말한다.
중요한 것은 인체에 있는 거의 모든 관절의 기능적 움직임은 돌림운동을 통해 일어난다는 것이다.
1)osteokinematic(골운동형상학)
신체에 대한 3가지의 기본적인(중요한) 면들인 시상면, 전두면, 그리고 수평면에서 일어나는 뼈의 운동(motion of bone)을 말한다.(굴곡과 신전, 외전과 내전, 내회전과 외회전 등)
2)arthrokinematic(관절운동형상학)
관절의 관절면(articular surface) 사이에서 일어나는 운동을 말한다.(구름roll, 미끄러짐slide, 축돌림spin) 오목면에 대한 볼록면의 움직임(convex on concave surface movement) 동안 볼록면의 구름과 미끄러짐은 서로 반대 방향이며 볼록면에 대한 오목면의 움직임(concave on convex surface movement) 동안 오목면의 구름과 미끄러짐은 서로 같은 방향이다.
2.kinetic(운동역학)
물체에 대한 힘의 효과를 설명하는 역학의 한 분야이다. 운동학적 관점에서 볼 때 힘(force)이라는 것은 움직임을 만들 수 있거나, 수정할 수 있거나, 정지시킬 수 있는 밀기(push)나 당김(pull)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신체의 움직임이나 안정성을 위한 궁극적인 운동력을 제공하게 된다.
인체 움직임에서 힘은 내적인 힘과 외적인 힘으로 분류된다. 내적인 힘(internal forces)은 신체 내에서 발생된 힘(근수축에 의해 발생된 힘)이며 외적인 힘(external forces)은 인체의 외부에서 발생된 힘이다.(중력, 가방, 역기 등 외적인 부하)
3.chain(사슬)
1)kinematic chain(운동형상학적 사슬)
하지에서의 골반, 대퇴, 하퇴, 그리고 발이 연결되어 있는 것과 같이 일련의 관절된 분절들의 연결이라고 말할 수 있다.
(1)closed kinematic chain(닫힌 운동형상학적 사슬)
원위분절이 지면이나 다른 고정된 물체에 고정되어 있는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이러한 경우에는 근위분절의 움직임이
자유롭다.
(2)open kinematic chain(열린 운동형상학적 사슬)
원위분절이 지면이나 다른 고정된 물체에 고정되어 있지 않은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따라서 원위분절의 움직임이 자유롭다.
2)kinetic chain(운동 사슬)
운동사슬은 근육, 건, 근막, 인대 뿐만 아니라 관절, 신경 구조로도 구성된다. 이 구조들은 구조적, 기능적 능력을 발휘하기 위해 다른 구조들과 동시에 기능한다.
운동사슬의 모든 구성요소들의 적절한 기능은 적당한 길이-장력 관계, 적절한 힘쌍(force-couple)관계, 정확한 관절운동형상학(arthrokinematics), 그리고 적절한 신경근 조절의 결과이다.
(1)closed kinetic chain(닫힌 운동 사슬)
정지부가 고정되고 기시부를 움직인다. 특징은 관절압력 증가, 관절의 일치성과 안정성의 증가, 전단력의 감소, 가속력의 감소, 큰 저항력, 고유수용기 자극, 동적 안정 성향 등이 있으며 이들 모두는 체중부하성이다.
닫힌 운동 사슬은 각기 다른 근육군에서 동시에 일어나야 하는 등척성·단축성·신장성 수축을 다양하게 결합함으로써 운동사슬 내의 각 관절에서 다평면상의 운동을 발생시킨다.
(2)open kinetic chain(열린 운동 사슬)
근수축은 기시부가 정지되고 정지부에서 움직임을 만든다. 특징은 가속력 증가, 저항력 감소, 견인회전력 증가, 관절과 근육의 기계수용기의 변형 증가, 단축성 가속력과 신장성 감속력, 기능성 행위의 행위발달 등이 있으며 이들은 전형적인 비체중부하성 행위이다.
열린 운동 사슬에서 보통 움직임은 한 관절에 국한된다.
4.link(연결)
1)kinetic link(힘의 연결)
수직 점프와 같은 테스트에서 이 선수가 웅크린 자세로 신체를 부하하고, 팔을 뒤로 보냈다가 몸통을 약간 뻗은 다음 제 시간에 맞춰 잘 협응된 노력으로 양다리를 이용해 폭발적인 힘을 보여주어 동작의 낭비가 없고 최적의 효율성이 달성되는 것을 의미한다.
2)weak link(연결된 취약점)
단순히 약한 근육을 의미하지는 않으며 어떠한 신체적인 제한을 나타내는데 사용될 수 있다.
이 말은 부적절한 동작 패턴이나 나쁜 지구력, 잘못된 협응, 제한된 스포츠기술, 유연성의 부족을 나타내는 데도 사용될 수 있다. 대체로 근력과 유연성, 지구력, 파워, 스피드 프로그램들은 마치 이들이 서로 별개이고 독립적인 것처럼 논의되고 실시된다. 사실 이들 프로그램은 서로 연관되어 있다. 이들을 별개로 떼어두는 것은 마치 각 손가락을 따로 훈련하면서 공을 잡거나 던질 때가 되면 이들이 함께 잘 움직이기를 바라는 것과 같다.
위 네 가지의 정의를 보았을 때 kinematic, kinetic, chain, link 등 이 모든 것이 통합되어야만 움직임이 가능하며 이 모든 운동들은 축(axis)을 통해 일어난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부적절한 견관절 굴곡은 주동근인 삼각근, 대흉근, 상완이두근, 오훼상완근의 약화로 발생 할 수 있지만 중심축인 코어근육의 약화에 의해서도 부적절한 움직임이 발생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어려워요....
첫댓글 나두 어려워서 찾다가 에잇..하고 말았음...ㅋㅋ
좀 어려워 보이지만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잘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