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자카르타여행 셋째 날이다. 오늘은 족자카르타 시내를 관광하는 날이다.
공항에서 붙일 수 있도록 짐을 정리하여가방을 챙겼다.
식당에서 마지막 아침식사를
하고 9시경에 관광지로 출발했다.
인도네시아 인들의 일상생활을 표현한 것 같았다.
네델란드 식민시절 강압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장인의 정교한 솜씨를 볼 수있는 은세공 공방을 견학했다.
은세공 작품을 만드는 과정
가는 실을 뽑고 있다.
은 작품을 식물 비누열매로 닦는 모습
나무 열매가 비누같이 거품이 나며 세척작용을 한다.
보드부드로의 형상을 만든 작품
인형극에 필요한 소품
은세공 공방 견학을 마치고 ...
인도네시아 전통의상 '바틱'제작과정을 견학 했다.
무늬를 디자인하고
파라핀을 찍어 무늬를 만든다.
의상 공장을 견학하고 왕궁으로 들어 섰다.
슐탄이 살고있는 크라톤왕궁. 18세기 전통적인 자바 건축 양식의 건물
족자카르타를 통치한 역대 슐탄의 궁전이다.
인형극 공연장으로 들어선다.
자카르타의 전통악기로 연주하며 전통 그림자 인형극을 공연한다.
개별적인 독특한 소리를 내는 여러개의 타악기 연주
무대 옆에 인형극 소품
직경이 50cm나되는 큰 징이다.
다음은 왕이 집무하던 곳 .작은 족자카르타로 불리는 박물관이 있다.
고관들이 타는 가마
국빈과 회담하던 장소
화려한 궁전의 천장
9대왕의 어린시절
9대왕의 실물사진
인도에서 증정한 물소 뿔
왕비의모습
농사 잘 되고 국태 민안을 비는 제사를 지낸다.
왕의 측근들과 중요사항을 의논하던 금을 입힌 의자
점심식사, 메뉴는 식탁에 있다.
현지식 식단
식사하는 중 전통음악과 춤을 선사한다.
마림보와같은 원리의 악기, 종이 울리는 소리가난다.
목용탕
소가죽 공방
꽃의 궁전, 따만사리
비밀통로
꽃의궁전 따만사리
따만사리는 크라톤 남서쪽에 있는 별궁
왕비의 목욕탕과 공주의 목욕탕
목욕장이있어 물의 궁전이라고 불린다.
수호신
말리오보로 거리 및 최대 전통시장 '베링하르조' 관람
오토바이 천국 주차된 오토바이
전통시장 관람을 끝으로 족자카르타의 관광 일정을 전부 마쳤다.
대장금 한식 식당으로 이동하여 저녁식사를 오랜만에 한식으로 했다.
족자카르타의 시민 들은 순박하고 인사성이 바르다. 처음만난 우리에게
불교식으로 합장인사를 한다. 그리고 우리에게 관심이 많다. 사진을
같이 찍자고 한다거나, 어디에서 왔느냐는 등 관광지 사람들은
짧은 영어를 구사할줄 안다. 거리는 아직 우리 70년대 모습이고
오토바이가 교통의 주종을 이루고 있으며, 도로에 차선이 가운데
흰선밖에 없는 편도 일차선인데도 자동차와 오도바이가 벌떼 같이
엉켜 달리는 데도 사고 나는 곳을 볼 수 없었다. 공항 대기실에
많은 탑승 객을 살펴보니 손목시계를 안 찬차람이 없다. 시계가
사치, 또는 부의 상징물일까?
이 나라는 석유도 생산되고 쌀은 외국으로 수출할 정도로
많이 생산된다. 지도자만 잘 만나면 부강국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족자카르타 공항으로 이동하여 출국 수속을 마치고
가루다비행기로 자카르타를 경유 11시 30분에 출발했다.
기내에서 숙식을 하고 이튿날 오전 8시 30분에 인천 공항에
도착하여 그동안 정들었던 일행과 아쉬운 작별인사를 나누었다
첫댓글 좋은 곳을 다녀 오셨습니다.
여행 일정을 보여 주셔서 방에 앉아 같이 다녀 왔습니다. 고맙습니다.
족자카르타 여행을 가보고 싶습니다^^
제가 20113년1월에 보르부드르가 포함되어 인도네시아 17일 여행을 했어요. 사진 모두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