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 3일의 일정으로 카도 7기 상해졸업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오늘 (16일) 일요일 저녁 9시 대한항공편으로 김포공항에 무사히 도착 해산하였습니다.
이번 여행에 전원 아무 탈없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귀국하여 너무 감사하고 기쁩니다.
빡빡한 일정속에서도 웃음을 잃치 않고 카도 7기의 단합과 저력을 보여주신
7기 원우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여행을 통해
역시 카도인들은 높은 지적수준으로 국제화가 이미 되었다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이강인고문님을 비롯한 류태영,김병주,장상묵 7기고문님들,
박형남수석부회장,공근식/김호진팀장및 공주식,강덕화,이정섭부회장외
여러 임원여러분,그리고 박승배사무국장,오현석사무차장및 사무국요원들 수고많았습니다.
박형남수석부회장은 인천공항에서 발렌타인17년산 양주4병(싯가40만원 상당)을 찬조하여
광란의밤때 오리지날 양주로 만든 화합주 잘 마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이번 여행을 통해 중국 상햐이의 발전상을 다시한번 보고 느낄수 있었고,
우리7기들의 단합을 한번 더 다지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1,000개 넘는 30층이상 초고층이 건설된 샹하이의 건축구조물과 건축물마다 특이한 디자인,
현재까지 가장 높은 전망대인 세계금융센터 100층(480미터)에서 바라본 상햐이 시가지
(난 밑을 내려다보니 어지러워 오래 서있지 못하겠더라구요),
상해도시계획관에서 본 상해의 현재와 미래,
금지각림과 포강공관의 아파트 현장과 모델하우스 인테리어 디자인(엄청 발전했더군요)
예원의 500년전 아름다운 정원과 건축물,진기한 정원석,
진마오빌딩및 동방명주 전망대,상해 대리석공장 방문,
상해 서커스는 매년 내용이 조금씩 upgrade되어, 글과 말로서는 묘기설명이 안되는데,
영화"신화"OST를 주제로한 무용과 5대의 오트바이 묘기는 압권이었지요.
박국장이 몰래 카메라에 공연장면들을 담았는데,나중에 보시죠~
매끼 상해최고의 음식점에서 맛나는 음식들,(진취덕의 오리고기 요리,
황포강위에 환상적인 야경과 같이 한 해룡해선방,샤브샤브,청류관.등등)
이틀밤을 묶은 라마다 호텔과 아침조식도 좋았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토요일밤 황포강 유람선의 멋진 외탄 야경,
상해에서 제일 좋은 술집에서의 이강인고문님의 49번째(?)생신파티 세리모니,
연이어 벌어진 광란의 밤에 ,광란의 방에서,
샹햐이에서도 역시 토요일은 밤이 좋더라구요~~
발마사지와 전신 마사지도 좋았고,
오늘(일)은 임만철원우의 47번째 생일이라
상해 중국점심 식사장소(식당 이름을 까먹었음) 에서의 생일케익및 샴페인으로 간단한 세리모니로
다 같이 임만철원우 부부를 축하해드렸습니다.
1호차는 가족들과 미성년자가 탑승하여 찐한 와이담을 못하였는데,
2호차에서 제가 마이크를 잡아 와이담 시작으로 ,공근식팀장의 익살은 종일 배꼽을 잡았습니다.
분위기 메이커 공근식팀장에게 큰 박수와 감사를 드리고,
이번 여행중에서의 와이담은 국가기밀사항이므로 일체 외부에 누설치 마시기를 바랍니다.
완벽한 중국어 통역으로 새벽까지 원우들을 위해 봉사+수고하신 Native Speaker 인 이동수부회장,
인원점검및 여러가지 봉사로 전일정을 수고한 오현석차장,나길웅부장,김대중원우...
원우들의 보건위생에 신경쓴 이선경국장,그리고 김영옥부장,이진형차장...
처음부터 끝까지 사진촬영을 담당한 한종칠,오현석,박승배국장..
그리고 원우들을 위해 2주전 상해 사전 답사까지 하여 꼼꼼히 챙겨 한치의 오차도 없었고,
밑반찬을 싸가지고 와서 원우들의 입맛까지 챙겼으며,
온갖 일들을 묵묵히 수행한 아세아 최고 사무국장인 박승배국장,
수고 많았습니다. 그대들은 카도의 기둥이고 미래이며 ,보배입니다.
또, 결과적으로 우리들에겐 알뜰하고 경제적인 여행이 되었지만, 작금의 큰 환차손을 감수하고
저렴하면서도 멋진 최고급 여행을 예정대로 잘 진행해 주신
비룡항공여행사의 오창석사장님(카도8기)께
7기를 대표하여 특별한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올해 7기 자체 공식행사는 끝이 났습니다.
많은 원우들의 졸업여행 후기와 사진을 기대하면서
오늘밤은 가족들과 편히 쉬기를 바랍니다.
여러분들께 간단한 귀국보고를 드립니다,
7기 원우님들, 사랑합니다 ...
2008.11.16 자정
7기 회장 윤병화 배상.
7기 담임이라는 직책이 부담스럽지는 않으셨는지요,그래서 재미있게 못노셨던 것은 아닌지요. 신선생님과 같이 했던 소중한 시간들을 오래 기억하겠습니다.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