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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백제불교회관 원문보기 글쓴이: 들꽃
복부비만, 이젠 뇌까지 위협 한다 |
몇 달 전 세계보건기구 WHO 이종욱 사무총장이 뇌졸중으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면서 다시 한 번 세간에 뇌 건강에 대한 관심이 환기되었다. 우리나라 성인 4명 가운데 1명이 복부 비만과 당뇨병,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한꺼번에 겪는 대사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한다.
이 대사증후군 환자들은 특히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높다. 실제로 최근 한 종합병원이 분석한 뇌졸중 환자들의 10명 중 7명 정도가 대사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한다. 박지현 신경전문의는 내장 사이에 낀 내장지방이 분해되면서 혈관에 혈전이 쌓이게 되고 이로써 혈관이 약해져서 잘못될 경우 심장과 뇌혈관을 막게 된다며 복부 비만이 뇌 건강에 얼마나 해로운지를 경고한다.
한국인 사망원인 2위인 뇌졸중은 돌연사의 위험뿐 아니라 치유 뒤에도 마비나 치매 같은 후유증이 크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뱃살을 빼는 것이 급선무. 허리둘레가 남자의 경우 36.5인치, 여자는 31.5인치가 넘으면 복부 비만이고, 대사증후군의 위험이 있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간단한 혈액검사만으로도 뇌졸중 위험요인들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며 40대 중반부터는 적어도 1년에 한번 정기적인 검진을 받을 것을 권고했다.
‘뜨거운 감자’는 Oh, no! 이미 지난 달 <맨즈헬스>는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온 감자가 사실 당뇨와 연관될 수 있으며 평소 감자를 많이 먹는 사람이라면 치즈와 함께 먹을 것을 권한 바 있다. 치즈의 성분이 당이 혈류로 흡수되는 속도를 지연시켜 인슐린 분비 세포가 고장 나는 것을 방지하기 때문. 하지만 누구나 다 치즈를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치즈로 인한 칼로리가 오히려 더 부담이 되는 게 사실이다.
그런 의미에서, 최근 핀란드에서 진행한 연구 결과는 좋아하는 음식을 포기하지 않고 건강과 다이어트를 챙기고 싶은 우리 독자들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이 연구결과에 따르면 감자를 조리한 후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먹으면 감자로 인한 혈당 증가가 25% 감소한다고 한다. 이게 왜 희소식이냐고? 혈당치가 올라갈수록 우리 몸의 지방 연소 능력은 떨어지기 때문이다. 참고로, 일단 조리 후 냉장을 하면 다시 데운다고 해도 효과는 여전하다고 한다. 어쨌든 이제 우리의 선택은? 감자 샐러드!
결국, 밥을 줄여야! 미국 플로리다 대학교의 과학자들은 최근 연구에서 하루 탄수화물 섭취량을 1백g 이하로 조절하면 한 달 평균 2kg 정도 더 살이 빠진다고 보고했다. 이는 총 섭취 열량 중 탄수화물의 섭취율을 1%에서 75%까지 다양하게 변화를 준 체중 감량 사례 87건을 분석한 것이다. 탄수화물 섭취가 감소하면 몸에 지방을 저장하라는 신호를 보내는 호르몬인 인슐린 수치도 감소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참고로 통밀 빵 한 쪽 또는 삶은 파스타나 쌀 반 컵에는 탄수화물 15~20g이 들어 있으며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콩 등 섬유질이 많은 채소 한 컵에는 6g 정도, 우유 한 컵에는 12g, 맥주 한 잔에는 13g이 함유되어 있다.
조금만, 아주 조금만 미국 플로리다 의대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매일 섭취하는 칼로리 양을 살짝만 줄여도 체중 감량은 물론 노화까지 지연시킨다고 한다. 연구진들은 매일 실험쥐에게 8% 적은 칼로리를 섭취시키고 활동량을 증가시킨 결과 평균 수명이 연장되고 노화로 인한 간 기능장애 등의 뚜렷한 감소를 확인했다고 한다. 물론 실험쥐가 줄인 8%의 칼로리는 사람으로 따지면 성인 남성 1일 열량 권장량을 2천5백㎈라고 할 때 2백㎈에 해당하고 적당한 운동이란 산책과 비슷하다고 한다.
탄수화물 섭취 좀 줄여주면 안되겠니? |
뱃살 빼는 생활수칙과 방법
볼록 튀어나온 배는 아름다운 몸매의 최대 적이다. 다른 곳은 날씬한데 유난히 배가 나온 직장이 많은 것은 잘못된 식습관과 생활 습관 때문. 오늘부터 조금씩만 신경 쓴다면 배가 몰라보게 쏙 들어가 몸짱이 되는 건 시간 문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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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따뜻한 물로 노폐물을 뺀다
한의학에서는 따뜻한 물이 체내의 노폐물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작용을 한다고 말한다. 따뜻한 물을 마신다고 해서 갑자기 눈에 띄게 살이 빠지지는 않지만 혈액순환이 잘되고 변비를 없애주기 때문에 똥배가 쉽게 들어간다.
how to... 아침잠에서 깬 공복이나 식사 전에 따뜻한 물을 한 컵씩 마신다. 또 커피나 음료수 대신 녹차나 혈액순환에 좋은 음료를 즐긴다. 2. 목욕할 때 복부 마사지한다 배 마사지는 내장의 기능을 활발하게 해 변비를 없애고 배의 지방을 감소시킨다. 욕조에 누워 무릎을 세우고 해도 되고 목욕 후 마사지 오일이나 보디 로션을 바른 후에 해도 된다.
how to... 배꼽을 중심으로 손끝을 이용해 시계 방향으로 크게 주무른다. 손끝으로 힘있게 배를 누르고 원을 그리며 마시지 한다. 허리 윗부분의 윗배를 양손으로 강하게 꽉 쥐고 주무른다.
3. 복식호흡을 한다 폐가 아닌 아랫배를 이용해 호흡한다. 하루에 30분∼1시간씩 잠자기 전에 참선 자세로 하거나 누워 배를 의식하면서 호흡을 하면 아랫배가 몰라보게 날씬해진다. 단, 호흡 후에 아무것도 먹지 않는다.
how to... 숨을 들이쉴 때는 배를 내밀면서 코로 천천히 들이마셨다가 숨을 멈춘다. 3∼5초 정도 숨을 멈춘다. 숨을 내쉴 때도 역시 천천히 내뱉도록 한다. 이때는 배를 집어넣으면서 입으로 숨을 내뱉는다.
4. 패스트푸드 섭취는 줄이고 활동적인 생활을 한다 햄버거나 포테이토칩 등은 고지방 식사. 이러한 생활 습관은 변비의 원인이 되므로 확실히 생활 습관을 개선해자. how to... 현재의 식습관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고치도록 노력한다. 그밖에 활동적인 태도로 생활을 변화시킨다면 하루에 소비되는 칼로리에 큰 차이가 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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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복부 스트레치를 습관화한다
집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스트레치는 복부 근육의 기능이나 유연성을 높여주며, 횟수의 제한이 없기 때문에 언제 반복해도 무리가 없다.
how to... 평소 생활할 때 짬짬이 운동을 한다. tv를 볼 때나 음악을 들으며 휴식을 취할 때 스트레치를 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하자. 6. 발바닥을 자극한다. 발바닥은 신체의 오장육부를 축소시켜 놓은 것. 따라서 발바닥의 정확한 부위만 잘 마사지한다면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 how to... 발바닥의 움푹 들어간 부분이 소화기의 기능과 관련된 부위. 실제의 소화기와 같은 순서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위쪽부터 아래로 눌러준다. 또는 지압봉을 이용해 매일 10분 이상 눌러주도록 한다.
7. 올바른 자세로 걷는다. 뱃살을 빼는 가장 손쉬운 방법. 일주일에 3회, 20분 정도만 걸으면 지방 감소에 효과적이다. 전신 운동이므로 똥배는 물론 전체적으로 균형 잡힌 몸매를 만들 수 있다. 단, 식후 30분 전에는 삼가자.
how to... 경쾌하게 걷는 느낌으로 팔을 앞뒤로 흔들며 걷는다. 무릎은 앞발이 착지하는 순간 쭉 펴지는 것이 이상적이다. 발뒤꿈치는 약간 바깥쪽부터 착지한다. 이때 발끝이 안쪽을 향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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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정보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