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세끼 균형 잡힌 식사를 한다면 그 어떤 보약보다 효과가 좋다는 이야기로, 음식의 중요함을 얘기해준다. 실제 보약은 자신에 체질에 맞는 약을 먹어야 그 효능을 제대로 볼 수 있는데, 음식 역시 그러하다. 몸에 좋은 음식이 있다면 나쁜 음식도 있기 마련인데, 만약 탈모가 있다면 주의해야 해야 하는 음식도 있을 것이다. 음식과 탈모의 상관관계에 대해 가볍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하지만, 매일 섭취하는 음식은 탈모에 천천히, 하지만 결국 누적되면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라면, 빵, 햄버거, 피자, 돈까스 등의 가공식품, 커피, 콜라, 설탕, 케이크, 과자, 아이스크림 등 단 음식, 또는 지나치게 맵거나 짠 자극적이고 기름진 음식은 피해야 한다.
탈모를 유발하는 남성 호르몬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기름진 음식은 피지 분비 또한 촉진시켜 두피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지나치게 분비된 피지는 두피의 모공을 막아 모발의 성장을 방해하거나 모발의 굵기를 가늘게 만들기도 한다.
특히 동물성 지방질의 섭취는 탈모를 악화시킬 수 있다. 육류에 있는 동물성 지방을 섭취함으로 인해 혈중 콜레스테롤은 증가하게 되고, 이는 모근으로의 영양 공급을 억제하기 때문에 탈모에 치명적일 수 있다.
이 밖에 음식을 먹는 방법도 중요한데, 우리 몸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폭식이나 과식을 삼가야 한다. 그리고 잠자기 전에 먹는 야식도 다음날 유지방 분비를 증가시켜 두피를 지성으로 만들고 이 때문에 비듬이 생길 수 있어 좋지 않다.
체내에 수분이 부족하게 되면 두피가 얇아지고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비듬 등이 발생하기 쉽다. 비타민B가 함유되어 있는 마늘과 고추, 신선한 야채, 비타민A가 풍부한 동물의 간, 녹차, 등 푸른 생선, 검은콩과 미역과 같은 블랙 푸드 등을 꾸준히 섭취하면 탈모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밖에 모발에 좋은 음식인 미역, 다시마, 김 등의 해조류와 당근, 토마토, 시금치, 버섯, 브로컬리, 피망, 파프리카 등의 녹황색채소류, 등 푸른 생선 및 난황과 같은 고단백 음식과 가장 기본이 되는 음식인 현미와 콩 과 같은 식물성 단백질과 탄수화물 등과 잣, 호두와 같은 견과류 등은 탈모방지에 매우 도움이 되는 식품이다.
이처럼 탈모를 예방하는 것은 작은 식습관에서 시작할 수 있다. 식습관은 조금만 신경 써주면 충분히 생활 속에서 지켜줄 수 있는 것으로 탈모예방뿐만 아니라 건강까지도 지켜주는 효과가 생긴다. 탈모예방을 위해서 규칙적인 식사를 함과 동시에 탈모예방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습관을 들여보자.
탈모치료에 가장 좋은 방법이 예방이라면 그 다음으로는 적절한 때의 적절한 치료가 될 것이다.
적절한 치료방법으로 탈모치료를 꾸준히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현재 탈모치료제 중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인정받은 성분으로는 미녹시딜이 있으며, 미녹시딜제제 중 국내에 잘 알려진 제품으로 수차례 임상시험을 거친 현대약품의 마이녹실이 추천할 만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