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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주일 감사헌금 내용을 읽다가 당황한 적이 있다 어느 집사님의 감사내용에 '하나님, 방귀가 나오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적혀 있었다. 또 그 집사님의 시어머니인 권사님은 '하나님 우리 며느리 방귀 나오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하면서 감사를 드렸다. 성도들은 웃기 시작했다. 계속되는 그 집사님의 고등학생 아들의 감사내용도 '하나님, 우리 엄마 방귀 나오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하는 것이었다. 예배당 안은 온통 성도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했다. 수술한 사람이 방귀가 나오지 않으면 음식을 먹을 수 없다. 그래서 초조하게 방귀가 나오기를 기다리다가 방귀가 나오면 '아, 살았다.' 라고 하면서 기뻐하는 것이다. 나는 성도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여러분, 방귀가 뭡니까?" 허구한날 뀌어대는 것이 방귀이지만 그게 드렇게 중요하고 감사한 일인지 몰랐죠? 예수 믿고 거듭난 사람은 작고 평범한 일에서도 감사가 보여진다. 그래서 범사에 감사할 수 있게 되어지는 것이다. 감사가 넘치면 은혜로 얼굴이 환해진다는 복음 찬양이 있다. 감사하면 더 큰 감사의 일들이 생기는 것을 체험한다. 감사하자. 감사하면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행복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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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방귀가 나오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생명과 직결되는 것이니 정말로 크게 감사해야겠지요. 범사가 감사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