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Daily Mail 2011-11-27 (번역) 크메르의 세계
브래드 피트 : 캄보디아로 간 아내 졸리와 아들 걱정
Brad Pitt's fears as Angelina Jolie takes son Maddox
on danger trip to Cambodia
기사작성 : Katie Nicholl
안젤리나 졸리(Angelina Jolie)가 어린 아들 매독스(Maddox)와 함께 캄보디아로의 위험스런 비밀 여행을 떠나자, 그녀의 남편인 브래드 피트(Brad Pitt)가 걱정에 잠겼다.
헐리웃 여배우인 졸리는 매독스의 고향 마을에 어린이들을 위한 공동체 센터를 오픈하고자 한다. 하지만 그들이 방문하려는 밧덤벙(Battambang, 바탐방) 도 삼로웃(Samlot) 군은 150마일을 이동해야 하는 오지에 위치하고 있고, 내전 중에는 악명 높은 크메르루즈(Khmer Rouge) 반군들의 근거지이고도 해서 지뢰도 많이 매설되어 있는 곳이라고 한다.
매독스는 피트와 졸리 부부가 캄보디아에서 입양한 올해 10세의 아들이다. 졸리는 매독스가 먼저 자신의 뿌리를 봐야만 한다면서, 그 마을의 이장도 만나게 할 작정이다.

(사진) 안젤리나 졸리와 아들 매독스.
한 소식통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앤지(Angie: 졸리의 애칭)는 매독스와 믿을 수 없을만큼 친밀하다. 그녀는 매독스를 자신의 '자네'(버디, buddy)라고 부르며, 그를 데리고 여행에 나서기로 했다. 하지만 브래드는 이번 여행이 너무 위험해서 걱정했다. 그들이 가려는 지역은 수십만개의 지뢰와 불발탄들이 가득 찬 곳이다. 브래드가 걱정한다고 한 것은 정제해서 표현한 것이다." |
졸리 모자는 무장 경호원들을 대동할 예정이다. 하지만 브래드는 매독스가 폭력에 노출되는 것을 두려워한다는 점을 알고 있다. 해당 소식통은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매독스는 장난감 총에도 강박증을 보인다. 브래드는 졸리가 매독스로 하여금 폭력적인 상황에 용감해지기보다는 그냥 어린 소년처럼 다루기를 워하고 있다." |
브래드 피트(47세)와 안젤리나 졸리(36세) 부부는 캄보디아 수도인 프놈펜에 고아들을 돌보는 사업에 치중하는 '매독스 졸리-피트 재단'(Maddox Jolie-Pitt Foundation)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 부부의 자녀 6명 중 3명은 입양아들이다. 졸리는 이달 초에도 베트남에서 8살 난 아들 팩스(Pax)를 입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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