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쓰는 퇴비

[속물근성]

농협퇴비는 가격이 싸지만 뿌리려면 20kg짜리 포대를 한해에 40~0여포대는 써야 하는데, 그 많은 양을 밭에 쏟고 펼치려면 너무 무겁고 힘들어 주로 친환경유박퇴비를 쓰고 있다.

1포에 9000원이지만 30평당 1포 사용하면 되고 발효퇴비라서 바로 뿌리고 작물을 심을 수 있어 편리하고 한해에 10포만 쓰면 된다.

가격도 전체적으로 비료하면 농협퇴비와 비슷해서 돈이 더 드는것도 아니다.

이번에 김장과 마늘심을것을 대비해서 비료를 쓰고 않아 작물들이 너무 크지 않고 딱딱하고 질겨지니 대신할것을 농약사에 가서 여쭤보니 위의 것들을 추천해주어 몇포대 구입해 왔다.

입상비토스는 미량원소라는 것이고, 알카동그리는 석회라는 것이고, 유박동그리는 배추와 무우심을때 넣으면 된다고 한다.

그리고 라이조케어 이것은 마늘 심을때 쓰는건데, 1포당 30평분인데 가격이 45,000원이다.

수입퇴비라서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좋은 성분의 퇴비는 없다고 하니 비료 한번도 주지 않아도 알이 굵고 단단해진다고 하니 써 보기로 했다.

어차피 아주 조금 심는 편이라 비용이 많이 부담스럽지 않지만, 대량농사 짓는 분들에게는 좀 비싼 퇴비라서 쓰기는 어려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