舌代하여]
재경 경기지회라!
너무나도 내 마음을 설레게하는 이름이여라!
1997년 나는 동문회에 동기회의 이끌림에 의해 늦게 입성하였다 아마 그때가 동문회 총회인듯하다
모임장에 들어와 조금 있으니 사범 8회 김재진 회장님께서" 아! 이게 누군가? 어디있다 이제 나타났노?"
하시며 그날 마무리 되 갈 때 쯤 나를 6회 문회장님 앞으로 데리고 가서 여기 확실한 일꾼이 왔으니 일 맡기라시며 바로 총무로 영입시켜 순식간에 동문회 일을 봉사하게되었다 자세히 파악하고 보니 동문회에 까가운 경기 식구들이 없는듯하여 문회장님께 경기도 식구를 좀 찾아 보겠다고 말씀 드리고 안양 교육청으로 이말무지로 인사 장학사를 찾아가 동문회 심부름하는 사람인데 경기도 우리 식구를 찾으려고하니 대구 교대 교장님이 기억 나시면 연결 좀 해주십사고 진지하게 부탁을 드렸더니 교대 2회 이영팔 교장님의 전화를 알려 주시어 연락을 드렸더니 지금 발령을 받고 임지로 가는 길인데 식구를 찾는다면 시흥 교육청 김동순 장학사를 찾으라며 연락처를 불러 주셨다. 교육청 밖에 나와 바로 전화를 드렸더니 반가와 하시며 교육청을 알려 주시는데 안산에 내 5층 임대 건물 관리차 가끔 들렸던 곳 근처가 아닌가 아무튼 물어물어 찾아뵜더니 반가워하셨다. 98년도 동문회 명단을 만들려고 하니 우리 식구들을 찾아 9일후까지 달라했더니 마침 인사 장학사여서 열과 성의를 다해 9일만에 경기도 식구 900명의 명단을 보내 주었다. 너무 감사하여 그 감사함을 지금까지도 표현할 길이 없다 그 바쁜 와중에도 26개 교육청 인사 장학사들께 부탁을하여 기어이 1300여명의 경기 식구들을 찾아 내지않았는가 이리도 큰 일을 하신분이 바로 현 남양주 교육장이시며 경기지회 회장 김동순 교대 4회이시다 이리하여 경기도가 영입이되니 재경 식구가 2500 여의 거대 모임체가된것이다. 그후 경기동문회가 처음으로 모인 자리의 감격은 9년이 지난 이시간도 생생 그 자체이고 흥분 그 자체이다 그런 과정중 가장 잊지 못할 일은 경기 모임을 갖기전에 경기 교감 교장님들 명단을 가지고 서울 가까운 곳부터 찾아뵙기 시작하였다 부천에있는 학교를
물어 물어 찾아가 재경 대구교대 동문회 심부름꾼이라고 밝히고 앞으로 후배들을 잘 이끌어 달라고 말씀 드렸더니 " 고향 떠나 이 자리에 오기까지 나는 재경 대구 교대 동문회란 말을 처음들어본다"고하시는 그의 목소리는 내 가슴 깊은곳으로 부터 나오는 감루를 애써 참았다 아! 이 얼마나 아름다운 한폭의 수채화였던가! 근 9녀년이 지난 이시간도 나는 그날의 감루를 잊을 수 가 없다. 이분이 현재 동문회 수석 부회장이시고 차기 회장으로 이 동문회를 이끌고 가실 교대 5회 이재홍 교장이시다 이교장님 그때의 나의 감루를 잊지 않으셨겠죠? 내년 이 동문화를 멋지게 이끌어 주실줄 믿고 기다릴께요 "熱正" 초대 사무국장 이봉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