坐不安席(좌불안석)~침착하지 못하고 오래 앉아 있지 못함
기록에 의하면 항우는 당시 부활한 6국의 연합군 대장을 맡은 송의(宋義)의
이일대로(以佚待勞) 전술을 반대하다가 마침내 그를 시살하고 3일 간의
식량만 남긴 뒤 진격하여 진나라 군대를 격파했다고 합니다.
그것도 2만여 군사로 진의 30여 만 대군을 9번 싸워 9번 모두 이겼으니 말입니다.
아마도 천하에 이 항우만한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듯이 말입니다.
첫댓글 오늘의 고사성어는 부끄럽네요...! 49제 올리는 불자가 있었는데 무안사고 사망자 영가 기도까지 하느라 두시간이 넘게 앉아있다보니어찌나 오금이 저리는지 기도스님 눈치를 슬글 슬금보면서 다리를 바꿔가며 坐不安席 했거든요~ 죄송했습니다~스님!
요즘 좌불안석 할 사람 많을 것 같습니다.
첫댓글 오늘의 고사성어는 부끄럽네요...!
49제 올리는 불자가 있었는데 무안사고 사망자 영가 기도까지 하느라 두시간이 넘게 앉아있다보니
어찌나 오금이 저리는지 기도스님 눈치를 슬글 슬금보면서 다리를 바꿔가며 坐不安席 했거든요~
죄송했습니다~스님!
요즘 좌불안석 할 사람 많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