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 이모집 가서 남자친구 생겼다는 조카딸(?) 보니 만감이 교차하다
같은 서울내 이모집 가기 전에
경동시장 들려 내 먹을 사과와
이모집에 줄 족발, 방울 토마토, 옥수수를 사다.
이모집 가니 이모, 사촌여동생, 조까딸(?) 세명은 고스톱중인데
심심해서란다.
(사촌여동생이 주말에 쉬지만 자차도 없는 상황에서
코로나19 시국에 외출함은 위험한 이유도 있고하여)
그런데 이모께서 **이 남자친구라며 어느 청년을 소개하는데
저번에 갔을때 **이가 미용사 자격증 땃다 했으며
이모에게는 외손자이고, 조까딸(?)에게는 친남동생인
초딩 남자아이의 머리카락을 잘라 주는거 보니
미용일 하다가 만난거 같다.
관련해 이모와 조카딸(?)의 엄마인 사촌여동생에게
이거저거 묻고 싶은거와 이런저런 말 해주고 싶었으나
상황이 여의치 못해 집 나설때 이모께 귓속말로
"**이 알아서 잘 하십시요"라는 말 한마디만 했는데
무슨 뜻인지 잘 아시는지라 이모와 옆에서 들은
사촌여동생은 웃으며 걱정마라고 한다.
처음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조카딸(?)에게 남자 친구 생겼다는
공식적 첫 소개 및 실제 보니 만감이 교차하다.
약 20년전 5세때 부모 이혼후 친가 친부와는 인연 끊김은 물론
지금까지 한번의 연락 조차없이
줄곧 이모와 살아온 조까딸(?)...
어렸을때 꿈은 학교 선생님 이였지만
집안형편상 실업고 갔고
3학년 때에도 전공과는 상관없는 백화점 판매원으로 갔다가
일하는 2년 내내 힘들다는 소리를 밥먹듯 했던 아이..
그후 백화점 그만 두고 고졸이라는 최종학력과 사회적 취업난 때문에
알바 전전하다 작년부터 미용일 배운다 했는데
이 아이의 가엽기 그지없는 삶과 경우도
내게 많은 것을 느끼게 했고 영향 주었는데
어찌 다 표현할 수 있으랴.
귀가 길에 조카딸(?) 관련 수많은 상념속에 있다가
어느 곳 지나칠때 삐끗해 다리에 통증 느끼다가
집에 와 씻으려 보니 다리 한부분에 1센치 가량
살점이 찢겨가고 없다.
과거 수많은 위험하거나 힘든 현장일 할때도
위험한 순간은 많았서도 하늘의 보우하사가 있으셨는지
실제로 큰일 당함은 없이 무탈했는데
조까딸(?) 관련 많은 상념에 빠지다 다치고
오랫만에 구급함 쓰니 참....
지금으로서는 이런저런 잔소리하거나 개입보다는
잘못되지 않도록 지켜보는 것
유사시 도움 주는 것
상황 경우에 따라 그때그때 알맞게 대처함이 옳다고 생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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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신으로서 내가 아니고 허공으로서 나다
조회수 186회 2021. 1. 18.
보림선원산청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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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은 스승 만나면 견성하기 쉬워요
그러나 옳은 스승을 못 만나면 (이건 참) 천년 해봤자 이거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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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견문록 총정리 3부 마지막편
(인도, 자바, 일본, 러시아, 아프리카에 대해)
조회수 1,056회 33분 전 최초 공개
써에이스쇼 sirace show
참조
마르코폴로의 동방견문록 (사계절, 김호동 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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