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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노트 세원정공 4분기 실적
백만장자 추천 0 조회 341 06.09.07 17:28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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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6.09.07 18:24

    첫댓글 음... 현재 보유중인 현금이 3개월에서 6개월 사이에 사용해야 하는것이라 열심히 공부하는것으로 만족해야 하네요 . ㅠ.ㅠ

  • 06.09.07 19:59

    세원그룹의 영업이익율은 을의 위치에 있는 제조업치고는 매우 안정적으로 높은 수치를 유지하고 있어 사실 별 걱정이 안됩니다.. 올 상반기에도 여러모로 위기가 있었지만 선방한것 같습니다.. 뚜렷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왠지 회사의 힘이 느껴진다고 할까요.. 매출액과 자본총계는 만족할 만큼 성장하였군요.. 아반떼 후속도 잘 되겠지요. 중국에서도 요즘 도요타에게 밀린다지만 신차가 투입되면 좋아지리라고 생각합니다.

  • 06.09.07 20:31

    세원이엔아이,세원물산,세원정공...엄청나게 들어옵니다.^^ 참 대단한 회사라는 생각이 듭니다.^^ 듬직하고요~ㅎㅎ

  • 작성자 06.09.08 09:50

    ㅎㅎ 에스테반님 회사문제 때문에 좀 마음이 무거웠는데 오늘 아침 기쁜 소식을 접하게되어 한결 마음이 놓여집니다. 이번 셀렉션에는 현대차 관련한 기업들이 꽤 있습니다. ^^ 분기실적만으로 보면 올 가을 쯤이 매수적기인 듯 싶습니다. 워낙 거래물량이 적기 때문에 급하게 들어갈 필요는 없다고 보여집니다. 매수 생각하시는 분들은 최소 1년 이상 묻어둔다고 보고 들어가시는게 좋겠습니다. 내년 이맘 때쯤 주가는 상당히 괜찮을 겁니다. ^^

  • 06.09.11 21:05

    지난 주말에 KBS 1TV에서 방송한 다큐프로를 보니 중국의 자동차 산업진출이 결국 우리나라 자동차 업계에 큰 타격이 있을 수 있다 하던데 자동차업계 걱정입니다.. 괜찮을까요..

  • 06.09.12 10:42

    세원정공 요새 급락해서 비중을 늘였습니다. 중국의 존재는 장기적으로는 위기가 될수 있을것입니다만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입니다. 저가이미지를 벗는데 도요타가 30년, 한국이 15년 걸렸다고 하더군요. 세원정공이 좋은 회사입니다만 그렇게 까지 멀리보고 투자할 회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06.09.13 00:05

    이익률이 다른 업체와 비교해서 상당히 높은데... 이것이 어디서 오는지 잘 모르겠군요. 무얼 어떻게 했길래.

  • 작성자 06.09.13 00:16

    자체적으로 원가절감 노력에 의한 것입니다. 세원정공은 95%가 자동화 시스템이죠.

  • 06.09.13 19:20

    세원물산과 세원정공은 거의 자동화입니다.경주지역에 사는 분들에게 여쭈어보았더니 회사 끝장난다 하더군요.. 공장안에 사람도 별로없고 예전에 여러중소기업들이 나눠서 납품하던걸 세원그룹에서 싹쓸이 했다하더군요.. 세원그룹의 특징인것 같습니다...자동화는..

  • 06.09.13 22:48

    노사관계는 그렇게 좋은 것 같지 않더군요. 예전에 지역에서 논란이 많았습니다. 노동자가 분신하는 일까지 있었으니... 김문기회장의 대 노조관이 강경한 것 같더군요. 물론 본인 나름대로의 신념이 있기는 하겠지만... 예전에 대구지하철역 구내에 여기저기 붙어 있던 노동자들의 절규 어린 글들이 머리를 스쳐 지나가는군요.

  • 06.09.13 22:59

    그래서 저 개인적으로는 세원정공 얘기가 나올때 아예 쳐다보지도 않았었는데... 이번에 한번 알아보니 장사는 나름대로 잘 하고 있는 것 같더군요. 근데 웬지 별로 내키지는 않습니다. 노동자들에 대한 강경대처 vs 거의 완전한 자동화.... 아귀가 맞는것 같으면서도 ... 글쎄요... 대구 경총회장까지 맡고 있는 김문기회장... 과연 훌륭한 CEO로 보아도 될런지...

  • 06.09.13 22:56

    버펫이 버커셔를 인수한 후 회장을 맡고 있으면서도 버커셔의 사양산업이며 애물단지였던 섬유분야를 금방 접지 않았던게... 아마도 버커셔에서 근무하고 있던 섬유분야 노동자들을 위해서 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만... 많이 대비가 되는 것 같습니다.... 제가 너무 이상적으로 생각하고 있는지도 모르겠군요... ㅎㅎ

  • 작성자 06.09.14 09:27

    그런 일이 있었군요.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개인적으로 CEO에 대해서 알아보았지만 세원정공 내부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이 없어서 한계가 있었습니다. 자동화 비율이 유난히 높았던 것에는 그러한 노조관이 배경이 되었군요. 노사문제는 사실 조심스러운 부분입니다. 투자자 입장에서 보는 것과 노동자 입장에서 보는 것은 전혀 시각이 다를 수 있거든요. 악덕 CEO로 지탄받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나중에 보면 그것이 올바른 선택이었던 경우도 있으니 말입니다. GE를 이끌었던 잭 웰치도 하도 사람을 많이 해고해서 별명이 '중성자탄'이었다고 하죠. 주주입장에서는 아주 훌륭한 CEO였던 반면, 직원들에게는 악마였을 겁니다.

  • 06.09.14 09:27

    버펫칭구님의 생각이 옳습니다. ceo 요소는 상당한 디스카운트요소로 세원정공에 장기투자를 하기 꺼려지는 이유중의 하나입니다. 회계규정도 워낙 자주 바꿔서 찜찜하고.. 주주, 주가에 대한 관심도 전무합니다.. 다만 향후 1-2년사이에 회사가 급성장할 가능성이 높고 수치가 매우 좋다는 것이 매력적입니다. 매출이 많이 늘었지만 아직 자산의 2/3에도 못미칩니다. 현대차가 잘 나가는 한 아직 더 여력이 있다는 뜻이지요..

  • 06.09.14 10:39

    그게 2~3년전의 일이었습니다만 지금은 노사관계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넘어간건지, 잠복해 있는건지, 원만히 잘 해결되었는지.... 근데 노조쪽은 잘 모르겠지만 아마도 김문기회장의 대 노사관은 크게 변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람생각은 그렇게 쉽게 바뀌지는 않거든요... 세원정공에서 근무하고 계시는 분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으면 참 좋을텐데...^^

  • 작성자 06.09.14 10:59

    아까 세원정공에 전화해서 문의를 해봤습니다.(세원의 유석하과장) 당시 세원정공의 노사 문제는 아니었고, 계열사 중에 세원테크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다는군요. 당시 세원테크의 노조가 금속노련이었는데, 그 영향도 컸다고 합니다. 이후 세원테크의 노조는 금속노련에서 탈퇴하고 현재는 단일노조라고 하는군요. 노사 문제는 현재 큰 문제가 없는 것 같습니다. 김문기 회장은 비합리적인 요구에는 절대로 응하지 않는 스타일이라고 합니다. 업종특성상 분위기가 좀 딱딱할 수 있으니까 조경도 아름답게 가꾸려 신경쓰고, 가족적인 분위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 작성자 06.09.14 13:06

    IR담당자와 통화해본 소감은 현대차측을 인식해서인지 몰라도 답변이 그다지 명쾌하지는 않은 것 같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하지만 대구 특유의 사투리로 질문에 성의껏 대답하려는 모습은 좋았습니다. 올초 새로 부임한 홍순택 공동대표는 관리를 맡고 있답니다. 해외진출 확장 여부는 중국 공장에서의 경험이 쌓인 이후라고 하니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을 듯 싶습니다. 세원정공의 투자포인트는 아무래도 현대차의 경쟁력이겠지요. 도요타와 중국 로컬업체들, GM대우 등과의 경쟁에서 이겨나가야하는 힘든 숙제가 남아 있습니다. 최근 신형 아반테의 리콜 문제는 세원과는 특별한 관계가 없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 작성자 06.09.14 13:07

    잦은 회계기준 변경과 관련해서는 완성차 업체와의 단가인하 협상에서 다소 유리한 상황을 위한 이익조정(earning manipulation)이 아닌가 의심스러운 구석이 있습니다. 과거 EPS를 보면 도도,레레,미미 이런 식이거든요. 매출이 꾸준히 늘어남에도 불구하고 EPS는 2년 주기로 한번씩 점프하는 것은 조금 의아한 부분입니다. 참고로 올해는 주당 1만원대의 2번째 해입니다. 향후 분기 순이익 추이를 지켜보아야 하겠습니다.

  • 06.09.14 18:54

    몇년전 세원테크의 투쟁은 정말 대단했습니다..회사쪽의 탄압이유는 민주노총소속이었다는 이유였습니다.세원정공이나 세원물산도 노조는 있는데 한국노총소속입니다.제 생각엔 사실 진정한 노조는 민주노총이죠..하지만 경영자들은 절대 싫어하죠..세원그룹만의 문제가 아닙니다.한국경영자,사회,시민의 의식문제입니다.회사의 무자비한 탄압후 세원테크의 민주노조 역사는 끝났습니다.어용노조가 그자리를 대체했고 큰 사건이 없는한 계속지속되리라 생각됩니다.옳고 그름을 얘기할수 없으나 한국사회의 편향된 시각..분명히 그 값을 치를것입니다!!

  • 작성자 06.09.15 15:27

    노조도 경영자측도 서로 합리적인 선에서 타협하고 같이 공생공영해나가는 방향을 찾을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GM대우의 전임 CEO 닉 라일리는 그런 점에서 대단한 친화력을 갖춘 사람으로 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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