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아카데미 최초의 신제품인 (신금형으로 만든) M50A1 온토스가 지난 18일 일제히 국내시장에 출시되었습니다.
●M50A1 ONTOS 1/35스케일로 정밀재현 ●연질 궤도 ●전신 인형 2명 포함 (원형 제작 : 김세랑) ●라이트가드, 머플러 메쉬등이 에칭으로 포함 가격 : 20,000원
[짧은 설 연휴가 끝난 2월 18일 출시예정인 아카데미의 2010년 야심작중 하나인 M51A1 ONTOS 공개된 작례만으로도 이미 상당한 호평을 받도 있는 올해의 인기작중 하나이다]
올해들어 최초로 제작된 신금형 제품으로 출시전부터 상당한 호평이 있던 물건이라 아침부터 기다리는 마음이 남달랐습니다.
오후쯤 되서야 겨우 받을수 있었네요..
이번 제품은 박스가 작아서 인지 1/35 스케일임에도 큰박스에 30개씩 들어가 있습니다. 덕분에 들고오기도 편했습니다.
제품을 받자마자 일부는 발송을 위해 포장하고 새벽에 급히 들어와 일단 사진부터 올렸는데 원래대로면 찬찬히 보고 토요일쯤 리뷰를 올려볼라 했는데 역시 급한 마음은 어쩔수 없나 봅니다.
오자마자 사진를 급히 찍어 리뷰를 시작합니다.
아카데미 간만에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다~~
작년 2009년 초부터 전세계적인 경기불황은 모형계 역시 이를 비껴나갈수 없었습니다.
불어닥친 전세계적인 불경기의 여파는 모형대국이자 가장 큰 시장으로 불리는 이웃 일본내수 시장의 초토화는 물론이고 가장 모형 메이커인 레벨의 경우 작년 2009년 에는 원래 계획했던 반도 신제품이 나오지 못하는등 모형계에 미치는 불황의 파장은 글로 다 못할정도라고 하네요..
특히 모형계에는 불황으로 인한 타격이 더 큰편인데 이것은 세계적인 경기 불황으로 인한 고용의 감소 그리고 그로인한 실업자의 증가가 주된 이유로 짐작됩니다. 한참 취직해서 일하고 소득이 있어야 하는 20~30대 젋은세대들이 실업자로 전락하면서 이들에 의해 유지되던 모형시장 역시 크게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것이죠
‘ 모형은 먹고 살만해야지 꽃을 피운다.’ 라는 만고의 진리가 잘 반영된 경우라 하겠지요..
이런 불경기는 아카데미 역시 예외가 아니라, 작년만 하더라도 신제품의 거의 반은 과거 출시되었던 제품을 데칼만 바꾼 한정판 이거나 일부 제품의 금형을 개수한 개수 신제품이 주력을 이루었을뿐 순수하게 금형을 새로 만들어 나온 신제품은 손에 꼽을 정도 였습니다.
2010년 경인년에도 역시 순수 제작한 신제품은 그 수를 헤아리기 쉽습니다. 그중 하나가 오늘 소개할 M50A1 온토스 입니다.
M50A1 온토스는 1950년대 미육군에 의해 개발되어 미해군에 의해 1957년부터 1970년까지 대전차 무기 및 화력 지원무기로 쓰여온 독특한 개념의 무기 입니다.
M50A1 ONTOS
[M50 온토스는 1950년대 미해병대가 도입한 대전차 및 지원화기중 하나이다]
M-50 온토스는 1950년대 초반에 미 육군이 항공수송이 가능한 대전차 구축 차량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그 개발이 시작되었다.
이 병기의 중량은 1950년대의 수송기에 실리거나 견인이 가능하도록 10~20톤 가량의 중량에 맞춰야 했고 미 육군에서 널리 사용되던 GMC 트럭의 6기통 엔진을 활용해야했다.
[온토스는 M40A1 106 mm 무반동포를 6문이나 장착한 특이한 차량으로 이런 다수의 포장착으로 거점방위 및 적 벙커 공격등에 매우 탁월한 모습을 보여 주었다. 특히 작은 차체와 경쾌한 운동성은 미해대원들과 늘 함께 하는 든든한 지원수로 높은 활약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그래서 M-50 온토스의 개발은 군용무기보다는 농업용 트랙터및 전기 발전기 제조로 잘 알려져있는 앨리스 챨머스에서 맡았다.
온토스는 106mm 무반동포가 무려 6대가 차체에 장착되었고 그중 4대는 위치 포착용 50구경 총이 부착되어 있었다.
50구경의 총은 106mm포를 쏘듯이 발사하고 목표물에 명중되어 연막이 터지게 되면 그것을 기준으로 조준위치를 잡는 방식이었다.
[6문의 106밀리 무반동포를 장착한 온토스의 모습 1950~60년 초기에는 변변한 대전차 무기라 해봐야 이런 무반동포가 거의 절대적인 무기로 특히 6문이나 장착한 온토스는 단기 혹은 동시에 포를 발사할 수 있어 화력지원면에서는 어느 차량보다 확실한 성능을 보여주는 전투차량중 하나였다]
106mm 무반동포의 포탄은 18개 정도로 소량 적재할수 있었는데 그러했던 이유는 차체 내부의 공간이 워낙 비좁고 협소했기 때문이었다.
[온토스는 무게 20여톤 정도로 가볍고 큭히 크기가 작아 어디에든 탑재하여 운송이 쉬웠다. 이는 전세계 어디든 신속하게 파견되어여 하는 미해병대의 임무성격에 딱 맞는 차량이였다 뒷배경의 LVT-5 에 주의 우리가 잘 아는 LVT-7 이전에 쓰인 미해병대의 상륙장갑차중 하나이다]
부무장으로는 30구경 M 1919A4 기관총 1정이 추가로 장착되어 있었다.
1952년에 첫 시제 차량이 나온 온토스는 1955년 양산형 차량의 완성과 테스트가 끝났지만 미 육군은 온토스의 양산을 취소해 버리고 말았다.
[작은 차체에 거대한 길이의 6문의 무반동포 장착 모습은 얼핏 보기에 언밸런스하게 보이지만 나름대로 고민끝에 도입한 무기 시스템이다. 온토스의 무반동포는 베트남의 거친 자연환경에서 곧잘 작동불량을 일으키곤 했으므로 평소에는 이런 방수로도 덮어두고 운행했다고 한다]
[이런 저런 이유로 1970년 온토스는 모두 퇴역하고 만다. 이후 일부는 포를 떼어낸채 건설장비로 팔리기도 하고 일부는 이처럼 박물관에 스크랩 처리되면서 화려했던 현역시절을 끝마치고 만다. 온토스는 작은것을 그리 달가워하지 않는 미군의 대형기체 우선 주의에 특이한 경우라 할 수 있었다]
그것은 차량에 적재할수있는 포탄수가 고작18발 정도로 적었고 차량의 중량에 비하여 무장이 비대했던점 또한 문제였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더 큰 문제는 포탄의 재장전시 승무원이 차량내부에서 햇치를 열고 나와서 수동식으로 재장전을 해야되는 점이었다.
[온토스는 미육군이 개발했지만 쓰인곳은 엉뚱하게도 미해병대에서만 유일하게 300대 가량이 생산되어 사용되었다. 미육군의 생각에서는 차라리 지프에 106밀리 무반동포를 장착하는게 더 낫다는 생각이 있었기 때문이었다.(사진처럼) 반면 미해병대는 한정이라도 대전차 무기가 아쉬웠다. 특히 무게가 가볍고 6문이나 하는 중무장을 하고 있는 온토스를 보니 눈이 번쩍 했을듯..사진의 지프에 106밀리 무반동포를 장착한 타입은 3~4차 중동전을 비롯한 현재전에서 자주 보이는 형태이다. 한국군도 한때 이런 무반동포 장착 차량을 다수 운용하였고 현재도 동부전선 일부에서는 여전히 운용중에 있다고 한다. 장착된 M40A1 106mm 무반동포는 2톤 길이 2.7미터 의 포로 성형작약탄을 고폭탄을 사용하며 최대사거리 약 1350미터 장갑관통력은 60도에서 약 150밀리 정도를 보여주는 미군의 대표적인 대전차 화기로 TOW 유선유도 미사일이 등장하기 이전에는 거의 유일한 대전차 무기 시스템중 하나였다]
이럴때는 적의 저격에 치명적으로 노출될 수 있었다.
하지만 대전차병기의 보급이 절실했던 미 해병대가 대신 채택하여 도합 297대가 1955년도부터 1957년까지 생산되어 1956년 처음으로 실전에 배치된다.
M-50 온토스 6련장 무반동포가 한국전이 비로소 휴전된지 1년후 부터 미 해병대에 본격적으로 배치되기 시작했으니 더 일찍 양산화 되었더라면 한국전 초기에 한반도에서 공산세력과의 전투시 그 위력을 발휘할수 있었을 것이다.
[전투차량으로 운용하기에는 여러가지가 부족하다는 생각에 미육군은 개발을 중지했지만 경량의 비교적 강력한 무장을 하고 있다는 점으로 인해 미해병대는 이를 297량 이나 생산 1957년부터 1970년 13년동안 유용하게 써먹었다]
이후 온토스가 개량화 된것은 1963년부터 1965년까지 크라이슬러사의 8기통 860ci 엔진으로 교체되었다.
297대중 176대가 교체되어 그 개량형 모델은 M50A1으로 명명되었다.
이러한 내력을 가지고 있는 온토스는 베트남전에서 적 전차를 피격시키는 기능보다 아군 보병에 화력을 지원하는 병기로 활용되게 된다.
[온토스의 비좁은 내부를 벗어나 전면장갑에 잠시 잠이 든 미해병대원의 모습.. 약간의 아쉬운 단점이 있긴 했지만 온토스는 미해병대의 든든한 지원수로 특히 베트남전 동안 많은 활약을 한 대표적인 미해병대의 아이콘 이라 할 수 있다]
M-50 온토스는 차체 장갑이 얇아 적의 RPG공격과 지뢰에 취약했으므로 고정된 형태에서 방어전력을 구사하는 형태로 그 활용도를 꾀한 것이다.
지휘관들에게 온토스는 전투시 타겟화 되어 많은 피해를 볼수있는 전차보다도 빠른 기동성을 구사할수있는 장점을 살려 적의 거점과 건물의 벽등을 단숨에 대파시킬수있는 화력을 발휘했다.
베트남전 때의 어떤 전투에서는 미 해병대가 베트콩 부대에게 포위되어 고립당하게 되자 온토스 1대가 포위망을 뚫을 논두렁을 거쳐 적의 거점에 106mm 무반동포를 다발로 발사하여 단숨에 돌파구를 마련하고 적을 괴멸시킨 사례도 있었다.
또한 데 소토 작전에서 Quan Ngai 시 남쪽의 25마일에 위치해 있었던 미 해병대를 지원하기 위하여 CH-53 씨 스탈리온 헬리콥터로 온토스를 공수한 기록도 있다.
온토스는 원거리에 떨어져 작전중이던 아군에게 헬리콥터로 수송할수 있는 경량화 병기의 장점을 나타내었다.
이렇듯 베트남전에서 유용하게 활용되던 온토스는 1969년 베트남전 미군병기의 편제에서 해제되고 일부는 미군의 경보병여단에 배치되거나 포탑을 분리시킨후 고정진지등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온토스가 장비한 6문의 106밀리 무반동 총은 원칙적으로는 대전차 임무를 위한 직사화기였지만 베트남전 같은 특별한 전투 상황에서는 곡사화기 또는 적의 거점을 부수기 위한 지원차량등으로 임기응변식으로 응용되곤 했었다. 이런 장점으로 미해병대가 가는 어디든 이 차량은 자주 보이곤 했었다]
1970년 미 육군이 운용하던 차량까지 모두 미 본토로 후송해온 온토스차량들은 건설차량등으로 활용되었다.
해체되지 않은 몇대의 온토스 차량들은 버지니아 해병대기지와 캘리포니아 미 해병대 박물관에 전시되어있다.
아카데미 제품으로는 특이하게 회색 사출물을 하고 있습니다. 예전의 초록색이나 데져트옐로 사출색보다는 훨 나아 보이네요..
부품수는 약 150개 정도로 꽤 많은 부품수 입니다. 완성후 15센티 정도의 작은 크기의 제품인데 부품 역시 3~5밀리 달하는 작은 부품들이 많습니다.
주말을 이용해 조립을 해보니 작은 부품임에도 사출상태가 좋습니다. 특히 딱딱 맞는 느낌이 아주 좋습니다.
(1)휠 및 트랙
휠 부품은 실차량의 복잡한 형태를 완벽하게 재현하고 있습니다.
M50 온토스의 경우 트랙터를 개조해 만든 차체를 이용하는지라 구조가 일반 전차와는 달리 현가장치가 꽤 복잡한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그 특이한 형태를 작은 부품들로 정교하게 재현하고 있습니다.
앞서 이야기한대로 현가장치는 3~5밀리의 작은 크기의 부품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잘라내기에도 조심이 되는 작은 부품들이지만 조립해보면 이외로 딱딱 맞는게 역시 아카데미 라는 감탄이 절로 나오는 사출상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가장치는 분리되어 있어 쿠션먹은 상태로 만들수 있습니다.
궤도는 수지제 궤도가 들어 있습니다.
이는 이지에잇에서도 선보인 바 있는 연질수지제 궤도로 드래곤제품에 들어 있는 DS 궤도와 비슷한 재질 입니다.
기존 수지재질의 딱딱한 궤도와는 달리 말랑말랑하고 부드러운 재질이라 수지궤도의 팽팽한 느낌과는 달리 연결식 궤도와 같이 축 쳐진 느낌을 낼 수 있는 특수한 재질의 궤도 입니다. 물론 접착제와 도료도 잘 먹습니다.
궤도는 좀 긴 듯 합니다. 그대로 붙이면 중간이 떠버리기 때문에 한 두토막 잘라내고 붙이는게 좋습니다.
(2)차체
차체는 상하로 분리되어 있습니다.
길이 약 12~15센티 정도로 아주 작습니다.
차체 상하체는 슬라이드 금형으로 통짜 사출되어 있습니다. 역시 아카데미 제품답게
몰드나 디테일이 좋게 나온 편입니다.
하체는 현가장치가 분리되어 있습니다. 별다른 특징이 없는지라 따로 설명할 부분도
없네요,,
상체는 꽤 복잡한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작은 차체에 엔진그릴이나 무수한 돌기물을 빠짐없이 재현하기 위해 작은 별도 부품
들로 부품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이번 제품은 비교적 적은 부품수로 몰드를 표현하는 타미야 방식이 아닌 세세한 부분
까지 작은 부품으로 빠짐없이 재현하는 일명 AFVCLUB 방식의 설계를 취하고 있습니다.
아카데미 제품의 경우 오래전부터 타미야 의 구성을 많이 따라해온지라 이번 제품설계는 낮설수 밖에 없습니다.
작게는 3밀리에서 커도 1센티 미만의 작은 부품들로 구성되어 있어 예리한 핀셋과 고도의 집중력을 필요로 합니다.조립할때는 수지접착제 보다는 무수지 접착제를 이용하면 깨끗하게 붙여나갈 수 있습니다.
차체 뒷면의 출입구 역시 별다른 문제없이 잘 재현되어 있습니다.
(3)상판 구조물
앞서 이야기 한대로 이번 제품은 세밀한 재현을 위해 작은 부품들로 이루어진 부품들이 특히 많습니다.
아카데미 제품 하면 비교적 적은 부품수로 세밀한 재현을 즐겨하는 금헝설계에 있어 타미야 에 버금가는 실력을 가진 업체로 알고 있는데 이번 제품을 보면 마치 AFVCLUB 제품을 보는듯한 착각이 들정도로 부품분할이 많은 것을 볼 수 있는데.. 자세히 뜯어보니 사실 이런 분할이 아니고서는 이런 정교한 재현이 불가능해 보이기도 합니다.
즉, 하고싶어서 한 분할이 아닌 최대의 디테일한 재현을 하기 위한 부품구성으로 보입니다.
상판에는 정면의 엔진그릴을 비롯 우측면의 머플러 그리고 공구상자와 106밀리 무반동포의 장착부 와 라이트 재현까지 어느곳 하나 빠짐없이 세밀하게 재현하고 있습니다.
앞서 이야기 했듯 2~5밀리의 크기의 작은 부품들이 많은 구성으로 절단과 특히 붙일때 매우 조심스럽게 작업해야 합니다. 어디 튀기라도 하면 도저히 찾을 방도가 없으니까요..
우측면의 머플러는 플라스틱 부품들과 함께 3장의 에칭 부품으로 조립되게 되어 있습니다. 구멍이 숭숭난 머플러 덮개의 재현은 표현이 일품이지만 조립은 만만치 않습니다.
주말을 이용해 조립해보니 일단 플라스틱 골조 부분을 붙여놓고 핀셋등을 이용해 에칭부품을 돌돌 말면 쉽게 되더군요… 아무리 디테일이 좋다고 하나 에칭조립을 못하는 초보자를 위해 별도의 플라스틱 재현 부품 정도 하나는 같이 넣어주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기타 공구상자나 라이트류 그리고 엔진그릴과 후방의 도어등의 매뉴얼대로만 하면 조립하는데 별 어려움이 없습니다.
첫댓글 혹시 디오라마 구현하실분들은 사격장면에서 박스아트와 같이 인형을 배치하면 곧 전사합니다. 무반동총 탄피에 숭숭뚫린 구멍으로 가스압이 분출되어 후폭풍이 심하게 발생 합니다....라고 들었습니다,.
탄 재장전 할때야 어쩔 수 없죠. 클클.
사격장면에서 !,,, 라고 써 놓은거 안보이시나요?,,,클클..은 뭔가요?
차체가 작은 만큼 나름 한계도 있었겠지만... 그래도 꽤 쓸만했나 보네요... 포탄 6발이 한 곳에 터지면 휴~~
우어~~ 작지만 정말 매력적인 차체 입니다!!!!
장갑형 똥포군요. 실제로 제가 상무대에서 초급장교 교육 받을 때 저 똥포 사격 훈련시 후폭풍으로 죽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 후로 똥포 사격 훈련이 폐지됐구요.
개념은 상당히 원시적인 무기인데.. 정면 실루엣은 아이러니 하게도 SF적이군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