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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증시의 급락과 원인과 영향
월요일 홍콩 증시가 5.01% 하락하며 급락을 나타냈다. 이와 함께 국내 중국펀드가 투자하는 홍콩 H 지수는 6.39%가 하락하여 가파른 하락세를 나타냈다.
홍콩 달러에 대한 투기 세력의 공격에 따라 중국 정부가 이에 대한 대응 조치는 다음과 같다.
(1) 지난 8월 20일 중국 개인 투자자들이 홍콩 증시에 직접 투자하는 것을 허용하려던 계획을 무기한 연기를 시사하는 원자바오 총리의 발언이 있었고,
(2) 중국 증권 감독 당국은 중국의 해외 펀드 자금이 홍콩 증시로 집중되는 것을 피하기 위하여 해외투자 펀드를 대상으로 단일 시장에 30% 이상 투자하지 말라는 지침을 내렸으며,
(3) “각종 기금(펀드)의 규모가 관리 능력을 넘어 맹목적으로 확대되지 않도록 하라”며 주식펀드에 대해 규모를 처음 공고한 이후 6개월 이내에는 규모를 확대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새로운 펀드 상품도 기존 상품의 판매가 완료된 후 6개월이 지나야 신규 출시할 수 있도록 시장의 자금 확대를 6개월간 정지시키는 효과를 주는 규정을 하였다.
홍콩의 페그제를 변경할 의사가 없는 중국 정부로서는 홍콩 시장의 자금 유입이 홍콩 달러의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고, 이런 여건에서 외환 투기세력의 환투기 공격이 거세지므로 홍콩 시장으로의 자금 유입을 차단하는 정책을 사용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홍콩 증시로의 자금 유입 차단 정책은 중국 자금의 홍콩 시장 유입 확대를 기대하고 가파르게 끌어 올린 홍콩 H 지수에 크나큰 위험으로 작용한다.
우리 기관은 중국이 개인투자자도 홍콩 증시에 투자를 허용한다는 중국의 방침을 믿고 중국 자금이 본격 유입되기 전에 미리 매수하여 두었다가 중국 개인이 투자하여 주가가 더 오르면 팔겠다는 생각으로 중국 펀드를 대거 모집하여 그 자금으로 홍콩 H 증시를 가파르게 끌어 올렸으나 결국 전략에 차질이 발생한 셈이다.
이것은 분명 중국의 꾀임에 국내 기관들이 중국의 속임수에 코가 꿰인 결과이다. 그 이유는
(1) 중국 본토 증시가 과열이라고 하여 그 자금을 홍콩으로 돌리기 위해 개인들이 홍콩증시에 투자를 허용한다고 했으나, 아직도 중국에 상장 대기하는 기업이 수천 개라 하니 그런 기업을 시장에 내다 팔려면 중국 내부의 유동성이 많다고 해도 유출시켜야 할 만큼 많다고 보기 어렵다.
(2) 홍콩에 과도한 유동성 유입은 홍콩의 페그제를 위협하므로 홍콩의 페그제를 변경할 의사가 없는 한 홍콩으로 자금 유입을 가속시킬 수 없다.
(3) 중국은 선물 시장 개장을 준비하고 있다. 이것은 향후 중국 시장의 하락을 대비하여 헤지하는 수단을 만드는 것이다. 지난해 미국이 부동산 시장 선물을 만든 후 부동산이 하락한 것처럼, 글로벌 메이저 세력이 장차 중국증시 하락을 앞두고 자신들의 보유자산 헤지를 위하여 선물 시장을 만들도록 종용한 결과라 추측해볼 수 있다.
투자 전략을 기업의 가치에 기반을 두지 않고 단순히 수급 모멘텀 만을 가정하여 일시적 전략을 세워 펀드를 운용했다면 그런 무리한 전략이 대가를 치른다는 것을 알려주게 될 듯 하다.
중국과 홍콩 증시는 중국 정부의 증시 유동성 차단에 따라 약세를 이어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을 주고 있으나, 이는 경제 전반에 파급을 미치는 조치가 아니로 오로지 중국과 홍콩 증시의 수급에만 영향을 미치는 조치이다.
따라서 금리나 통화 긴축을 포함하는 펀더멘털의 전반의 측면이 아니라 중국의 증시 유동성만을 줄임으로써 중국을 제외한 여타 시장에 주는 영향이 적고 중국으로 빨려 들어가는 글로벌 유동성을 여타 다른 시장으로 분산하는 효과가 있어 중국 증시를 제외하면 그 영향은 제한적이 될 듯 하다.
쥬라기: 우리 동호회가 2004년 11월 6일 처음 만들어졌는데
쥬라기: 어느새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났군요
쥬라기: 당시 주가지수는 850 수준에 머물러 있었고,
쥬라기: 주식형 수익증권은 8조원 대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쥬라기: 주식 시장은 외국인이 홀로 흔들어 수익을 낼 때이고
쥬라기: 사람들은 기업의 가치를 잘 모를 때였죠
쥬라기: 그러나 3년이 지나는 동안, 실로 많은 변화가 있었지요?
쥬라기: 주가는 20년 난공불락으로 여기던 1000의 저항을 넘어섰고,
쥬라기: 어느새 2000을 넘어 이제는 3000을 기대하는 상황에 있습니다
쥬라기: 당시 8조원에 머물던 주식형 수익증권의 규모는
쥬라기: 이제 얼마가 되었나요?
쥬라기: 현재 93조 5648억 원입니다 .
쥬라기: 우리 동호회가 생겨나고 지금까지 주식형 펀드가 10배가 넘게 증가했죠,
쥬라기: 당시 20년만에 투자 기회가 왔다는 사실을 대우증권 방송을 통해 알렸었죠?
쥬라기: 우리 종합지수는 20년 전의 미국의 다우지수 움직임과 같고
쥬라기: 우리 나라에도 장기적 수급 기반이 마련되면서
쥬라기: 80년대 미국 증시처럼 우리 시장도 꾸준한 상승을 하게 될 것이라고
쥬라기: 예상해 드렸는데 지금 그대로 이뤄지고 있죠?
쥬라기: 주가의 상승의 원인은....
쥬라기: 첫째, 경제 성장과 물가 상승에 따른 기업의 명목가치 상승입니다
쥬라기: 둘째, 주식을 매수하는 장기 수급의 증가가 그 근본 원인입니다
쥬라기: 이 두 가지가 성립하는 한,
쥬라기: 환율도, 원자재 가격도, 금리도 주가 상승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쥬라기: 맨 위 그래프는 미국 뉴욕증시 종합 주가지수입니다. 1981년부터 현재까지입니다.
쥬라기: 둘째는 국제 원자재 지수(CRB)입니다
쥬라기: 셋째는 달러화의 가치(환율)을 나타내고
쥬라기: 넷째는 미국의 10년 만기 금리 동향입니다
쥬라기: 이런 변수들이 기업의 실적이나 경제 성장률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고 있죠?
쥬라기: 그래서 저런 요인에 의해 주가도 결정된다고 알고 있을 겁니다.
쥬라기: 위의 그래프에서 원자재 가격과 환율과 금리가 주가와 어떤 관계인지
쥬라기: 긴 시간을 기준으로 비교해 보십시오.
쥬라기: 이런 변수들이 주가 상승의 결정적인 요인이었다고 말할 수 있나요?
쥬라기: 저 흐름으로 보면 일정한 기간 밀접한 관계를 가질지 모르지만
쥬라기: 적어도 오랜 기간에 걸친 관계에서는 결정적인 요인이라고 말을 할 수 없습니다.
쥬라기: 원자재가격, 환율, 금리와 같은 요인은
쥬라기: 주가 상승을 결정하는 결정적 요인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쥬라기: 저런 상승을 가능하게 한 것은
쥬라기: [ 물가상승률+경제성장률]의 경상GDP성장과 더불어
쥬라기: 경제를 리드하는 일부 기업의 성장률의 전체 평균대비 초과율
쥬라기: 그리고 주식을 매수하는 돈, 즉 장기 수급이 결정합니다
쥬라기: 위에 있는 그래프는 미국 500대 기업의 주가지수이고
쥬라기: 아래 있는 그래프는 미국의 주식형 수익증권 등 증시 수급의 증가 추이입니다.
쥬라기: 쥬라기: 둘 사이에 밀접한 관계가 보입니까?
쥬라기: 분명히 주가는 수급의 증감에 따라 등락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죠?
쥬라기: 즉, 주가의 초장기 추세는 원자재가격이나 환율 또는 금리가 아니라
쥬라기: 주식을 매수하는 장기 수급의 증가가 결정하는 것입니다.
쥬라기: 주가는 [경제성장 + 물가상승]의 명목 총생산 성장률에 더하여
쥬라기: 경제성장 선도 기업의 성장률 차이를 펀더멘털로 하고
쥬라기: 주식을 매수하는 수급을 에너지로 하여 장기 대세를 만드는 것이지요.
쥬라기: 종합주가 지수 역시 주식형 수익증권의 잔고과 비교해 보면
쥬라기: 수익증권의 증가를 반영하면서 상승하는 것을 볼 수 있지요?
쥬라기: 이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쥬라기: 연기금이 현재 180조원의 기금 자산을 보유하지만 주식은 30조원이 되지 않습니다.
쥬라기: 오랜 세월 채권, 주식 등 여러 투자를 통해 시행착오를 거쳐 최적화되었을 법한
쥬라기: 선진국의 연기금의 주식자산 비중은 전체 기금 자산의 60%대입니다.
쥬라기: 그렇다면 저 비중이 최적이라 볼 때 우리도 궁극적으로는 저 비중으로 수렴할 것입니다.
쥬라기: 그러면 현재의 기금자산 180조원의 60%인 108조원이 주식을 편입해야 합니다.
쥬라기: 연기금이 해가 지날수록 자산 규모가 커지므로 그에 비례하여 주식 매수도 증가해야 합니다.
쥬라기: 퇴직금으로 채권이나 주식을 사는 퇴직연금제도는
쥬라기: 2005년 12월 1일부터 시행되었지만 아직은 활발하지 않고
쥬라기: 투자도 채권 위주로 아직은 주식에 투자하지 않죠,
쥬라기: 그러나 선진국의 예를 보면 주식투자가 필연적입니다.
쥬라기: 이제야 채권보다 주식이 유리한 것을 깨닫고 주식형이 늘고 있죠,
쥬라기: 이것은 10년 이내에 180조원을 넘어설 정도로 성장하게 됩니다
쥬라기: 변액 유니버설 보험은 [ 보장성 보험 + 적립식 주식투자 ]의
쥬라기: 개념이 혼합된 것으로 : 만기가 10년 20년의 상품이 되어 매월 납입금이 증가하고 있죠
쥬라기: 여기에 이제는 1400만 계좌가 넘어선 주식형 계좌,
쥬라기: 특히 적립식 계좌가 크게 늘어 1가구 1계좌 시대를 맞았고
쥬라기: 이에 따라 주식형 자금도 꾸준히 증가해 갈 것입니다
쥬라기: 수급이 이렇게 증가를 해 가고
쥬라기: 경제와 함께 물가가 매년 성장을 해 간다면 주가는 계속 오를 수 밖에 없지요?
쥬라기: 종합지수 대세 핵심 구조도(grand super)입니다
쥬라기: 2010년 안에 3000이 넘는 대세 구조는 주가가 800선에 머물던 2004년에 이미 알려드렸죠.
쥬라기: 경제성장과 수급증가가 지속되면 2010년대의 언젠가 3500을 넘어설 텐데
쥬라기: 그 3500의 저항을 넘어서면 그 때의 초장기 목표는 얼마일까요?
쥬라기: 80년대부터 2010년까지 상승한 비율을 위로 연장한 폭이 되죠,, 핵심도의 원리입니다
쥬라기: 이 상단 핵심도의 오른 쪽 끝에 표시된 주가지수는 30,000입니다
쥬라기: 종합 주가 지수는 2003년 최저주가 512부터 2007년 현재 2000선까지 올랐죠
쥬라기: 연말까지 지수가 2100선이라 할 때
쥬라기: 주가 상승의 평균 속도는... 5년간 연평균 32.5%입니다.
쥬라기: 만일 속도로 2년을 더 오른다면 2009년 지수는 3500선에 이르고
쥬라기: 향후 5년을 이런 속도를 유지한다면 2012년쯤 7500선에 이른다는 계산이 나오지요.
쥬라기: 다만 2009년 이후에는 쥬글라 경기 파동의 규칙상 9수를 맞아
쥬라기: 경기가 내리막길을 가게 되므로 세계 경제 침체와 함께
쥬라기: 주가도 조정을 거치게 될 가능성을 먼저 생각해야죠,
쥬라기: 이런 긴 흐름을 염두에 두고 단기에 욕심을 부려 승부하지 말고
쥬라기: 멀리 보고 천천히 가더라도 안전하게 가는 길을 택하십시오
쥬라기: 과거 미국이 그랬던 것처럼 우리 나라도
쥬라기: 저런 상승의 에스컬레이터 위에 놓여 있습니다
쥬라기: 미국 다우지수와 우리 주가를 비교하면
쥬라기: 다우지수 1983년 - 종합지수 2005년,
쥬라기: 다우지수 1984년 - 종합지수 2006년
쥬라기: 다우지수 1985년 - 종합지수 2007년이 판박이처럼 똑같죠
쥬라기: 이후 다우지수는 1986년도 1985년만큼 크게 올랐고
쥬라기: 다음해인 1987년은 과도할 정도로 크게 올랐다가 순식간에 조정을 받았죠.
쥬라기: 그러나 그 결과 평균적인 상승의 속도를 유지할 뿐입니다.
쥬라기: 이런 역사적인 흐름을 염두에 두고 멀리 보고 차분히 비중을 늘려가면 좋죠
쥬라기: 2008년의 주가 변동의 구도를 보면 과거 흐름이 이어진다는 전제하에 이런 구도입니다
쥬라기: 1820선을 최저 주가로 하여 최고 2800수준까지 오르는 그런 모습이 되기 쉽죠
쥬라기: 연봉으로 보면 시가 3선이 1820 정도가 되는데,
쥬라기: 2007년 양봉이 크게 나타났으니
쥬라기: 실제 주가는 1820선까지 내려오지 않고 상승하는 경우도 있죠
쥬라기: 그러나 정상적인 경우라면 1820 전후를 지지권으로 하여
쥬라기: 2800까지 오르는 그런 모습이 되니
쥬라기: 전반적으로 2000선 이하에서는 매수 전략이 유효합니다.
쥬라기: 주가는 연간으로 과도한 상승을 하면
쥬라기: 이후 상승이 둔화되거나 조정이 나타나기 쉬우므로
쥬라기: 과거 2년 상승이 미진했던 턴어라운드과 가치주에 관심을 두면 좋죠.
쥬라기: 2000선에서의 조정은 바로 올해 연봉 캔들이 지나치게 빠른 속도로
쥬라기: 오른 과열 종목의 조정으로 지수 조정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죠,
쥬라기: 이런 이유 때문에 지수는 상방으로 제한된 범위에 머물며
쥬라기: 업종과 종목의 순환이 나타나기 쉬운 흐름입니다
쥬라기: 이런 흐름을 전제로 하여 여유 있게
쥬라기: 2008년을 겨냥하는 전략을 가져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