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레 벌떡 도착한 버스안에는 많은 가족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미소를 띄고 있었습니다.
인사와 함께 원주로 출발, 도착해서 내 팔뚝보다 굵은 고구마를 아주 많이 캤습니다.
그다음, 메뚜기와의 한판 추격전이 있었는데
메뚜기가 사람들을 피해 뛰어다니는 모습을 보니
꼭 토끼가 뛰어다니는 모습인것만 같았습니다.
탁귀영 아저씨께서 메뚜기를 풀잎에 꿰어주셔서 어머니께 갖다드렸고,
밤 줍기 행사에서는 큰 것을 주워 상품으로 두부를 받기도 하였습니다.
감자탕과 만들어 온 나물로 비빔밥을 너무나 맛있게 먹고 오후에 고산 초등학교에서
우리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소원쪽찌를 새끼줄에 매달아 태웠었습니다.
기마전, 새끼줄 꼬기, 줄다리기, 기잡고 뛰기 증 많은 행사들을 하였는데 너무나도 즐겁고 신났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강강 수월래는 모두가 한 마음이 되어 축제를 더욱 빛내준거 같았습니다.
농부아저씨들 너무 고마우셨구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첫댓글 고마워요~~~